지난 이야기
본격적인 대량생산 준비중
터렛이 바이터를 잡다가 데미지를 입었다. 이대로 데미지가 누적되면 파괴된다.
복구팩을 만들어서 데미지를 입은 터렛을 클릭하면 회복된다.
복구팩은 무한이 아니라 사용용량이 있기 때문에 몇개 정도는 상비하도록 하자.
전력수요를 예상해서 화력발전소 단지를 만들었다.
증기기관 하나당 900kw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그 증기기관이 40개가 있다. 합치면 36000kw가 된다. 게임상에선 36mw로 표시됨
조립기계 하나를 움직이는데 75kw가 필요하니 이 단지 하나면 당분간 전력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전력소비가 극심해지기 때문에 이 단지를 몇개나 더 만들어야 한다.
이 구조를 청사진으로 저장하면 쉽게 같은 모습으로 만들수 있다.
터렛을 하나만 놨더니 또 터졌다. 돌이 필요한 용광로를 앞으로 몇백개는 만들어야 하는데 이 타격은 크다
팩토리오에 적당히란 단어는 없다... 무조건 많이 만들고 많이 소비해야 하는 게임이다.
발전소가 늘어났기 때문에 수동으로 석탄을 넣어주는 방식으로는 도저히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다
이제 석탄에 의존하지 않고 전기로 움직이는 채광 드릴로 발전소에 직접 석탄을 공급하자.
화력 채광 드릴과는 슬슬 이별을 준비한다
이제 발전소는 내 손을 거치지 않아도 석탄이 고갈될 때까지 자동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청사진으로 대강 모양을 잡아놓고 이제 그림맞추기 하는 느낌으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철판 가공 라인을 하나 만들었다. 연료와 재료가 벨트를 타고 오기 때문에 내가 손을 대지 않아도 철판을 생산해준다.
지금까지 오지 않던 방향에서 쳐들어온 바이터. 슬슬 모든 방향을 방어해야 한다.
맵이 어두워서 불편하니 레이더를 몇개 설치하자. 레이더는 주기적으로 주변 지형을 조금씩 밝혀준다.
어디에 바이터가 있을지 모르는 맵을 차도 없이 뚜벅거리는 위험을 무릎쓰지 않아도 된다.
터렛방어 시스템이 조금씩 완성되어간다. 아직 북쪽은 미완성이지만 곧 완성된다.
기지의 확장에 따라 방어선을 늘리면 위험부담 없이 확장할수 있다
하지만 아직 총알을 수동으로 넣어줘야 하고 방어선이 얇기 때문에 한번에 바이터가 많이 몰려오면 뚫릴 위험이 크다
발전소 근처에서 만드는 탄약만으론 수요를 충족할수 없다. 임시로 탄약공장을 만들어서 해결했다
터렛은 맷집이 약하기 때문에 앞에 벽을 쳐주면 좋다
허미;; 개징그러
벽을 안쳤으면 몇개는 터졌다
대충 방어태세는 완성됐으니 발전을 계속하자
이제 철판, 강철, 구리, 돌, 벽돌을 자동으로 생산할수 있게 되었다.
한동안은 공장의 크기를 늘리기만 하면 된다
기지 전경
계속
게드립초보
이게임은 목표가뭐임?
바이터학살자
우주에 로켓을 쏘는거
냥덕주의
이겜 이렇게 하는거였군;
맨날 필요한 만큼 조금씩 짓고 그랬는데
삼젖사
야씨발러마 텍스쳐팩 뭐쓰면 저렇게 깔끔하냐
바이터학살자
바닐란데
Miracle31792
이게 그 자기가 열심히 통밥굴려서 짜놓고 만족하다 남의 청사진 보고 좌절하게 된다는 게임이오?
바이터학살자
남의 청사진을 쓰면 해결
Miracle31792
아
설악산의나무
횽은 스타일이 아예 처음부터 자원 수요 예측해서 하는구나... 난 아직 뉴비라 주먹구구식임 ㅠㅠ
바이터학살자
내가 로켓을 한번 쏘고 재시작하는건데
로켓 쏠때쯤 되면 1차 가공 재료들 많이 부족하더라
로켓 한번 쏘면 교훈을 얻을수 있음
곰형
이 게임을 시작하고 싶다면 아래 목표를 두고 시작하면 됨.
바닐라 : 모드 추가 안한거
1. 바닐라 + 평화로움으로 시작해서 로켓 발사를 목표로
로켓 1 발사만으로 엄청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음. 게임을 대강 알게 된다.
2. 적 추가. 로켓발사 목표
솔직히 여기까지만 해도 팩토리오는 끝이다 2번 이후는 고인물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3. 고인물 시작
목표가 없어진다. 로켓 100개 발사라던가 1000개 발사라던가
맵의 여기에서 저기까지 기지를 짓는다던가...
4. 편의성 모더
여러 모드를 추가해서 게임을 변경시킨다.
대형 창고나 공장 건물이 추가되거나 기차가 자동으로 운행되거나 등등
5. 고이다 못해 썩은 모더들
엔젤, 밥스, 유오키 등등 게임을 극단적으로 많이 변형시키는 모드들이 있다.
자원들이 추가되고 기존의 제작 공식이 더 디테일하게 변경된다.
기존에는 전자회로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리선, 철판으로 끝났다면
이런 모드들은 전자회로 하나를 만들려고 서킷보드를 만들어야 하고, 서킷보드를 만들려면 그 원재료를 가공하고, 그 원재료를 가공하려면....
그러다가 엔밥이라고
저런 썩은물 모드를 여러개 중첩시키기도 한다.
6. 분당 1로켓을 목표로 삼는 탈 인간 수준을 봐버렸다.
아이엠 요구르트
참고로 밥스모드는 후반엔 바닐라보다 쉬움
조립기계 속도가 200 넘어가는건 흔한일이고 생산성때문에 어마어마함...
조립기계에 가장 빠른 적재형 투입기 (밥스에선 더더욱 빠름)로 둘러놔도 조립기계하나 커버 못칠지경까지 감
내가 그렇게 로켓 500발 동시 발사도 해봤는데
공장을 복붙 가능한 형태로 지어서
사실상 rpm 올리는건 렉만 안걸리면 엄청 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