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서의 나르시시즘 문제 도움 좀?

f7af8b7d 8 일 전 205

 

 

 

나는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아껴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으며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뭐든 할 준비가 되어있음..

 

여자친구도 나와 마찬가지로 날 사랑해주고 있고....

 

 

 

하지만 가끔 나랑 여자친구의 사랑은 조금 다르다고 느끼는데

 

내 쪽에서 조금 문제인 것 같은데 

 

내 사랑에는 나르시시즘? 도끼병? 형태의 약간 변태적인 기질이 있는 것 같다.

 

 

 

증상은 이렇다...

 

난 나를 정말 열심히 가꾸고 멋지게 보이기위해 투자를 아낌없이 하는데

 

이유는

 

내가 항상 멋진게 좋아서 인 것도 있지만.

 

일단 다른 여자들이 날 쳐다보는게 너무 좋다. 그냥 길가다가 잠깐 눈 마주쳐도 좋다. 

 

그 알 수 없는 멋진 남자를 보았을 때의 그 여자들 특유의 몸짓과 눈빛 행동, 친절함이 좋다.

 

직장에서 나도 애인있고 상대도 애인이 있지만, 그 선남선녀?의 한창 발정기때의 남자와 여자의 그 묘한 기류가 좋다. 

 

(하지만 절대 바람은 피지않을 것이다. 난 바른 생활, 바른 가치관(?), 한 여자만 사랑하는 여자들이 갖고 싶어하는 남자로 남고싶기에)

 

또 내 여자친구를 부러워하는 여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여자친구도 내가 여자문제로 절대 말썽일으키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알지만

 

내가 날 열심히 가꾸는게 이런 복합적인 이유인걸 대충 아는것 같다..

 

그냥 귀엽게 봐주고 있는 것 같은데

 

 

 

진지하게 결혼을 앞두고 있고

 

나이도 들면서 요즘따라 참 싱숭생숭한 그런 기분이 있는데

 

 

이건 그냥 멋부리기 좋아하는 모든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인걸까?

 

아니면 내가 심각한 자아도취자인가?

 

내 여자친구에 대한 나의 사랑은 나의 잘못된 자기 사랑에서 비롯되고 진행된 걸까? 

 

7개의 댓글

b78e25a2
8 일 전

글쓴 그대로라면 문제될건 없어보이는데 여친이 불안해할거같긴 하네

6fb5f344
8 일 전

남이 보기에 이상적인 사람이 되려고 하는, 네가 말한 그대로 나르시시즘의 전형인데, 언젠가는 자기애를 포기해야 행복할 수 있을거임. 지금 여자친구와 계속 행복할 수 있을지는 내가 알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나르시시트의 결혼은 대부분 안 좋게 끝난다는 건 염두에 둬야 할 거임. 여자친구가 '나의 확장' 이기때문에 사랑(혹은 애착)하는 건지, 아니면 나와 다른 객체로써 여자친구의 성장과 궁극적 행복을 바라는 건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지도

b4a5f594
8 일 전
@6fb5f344

얘 말에 동의함. 그 마음가짐을 포기해야 함.

간단히 말하면 평범해질 용기를 가지고 있어야 함

6fb5f344
8 일 전
@b4a5f594

너도 깨달았구나.. 핥짝

b4a5f594
8 일 전
@6fb5f344

응. 결국 저건 타인의 인생을 사는 것과 다름없으니까.

그나저나 햝지마..

cafeadc1
8 일 전

나도 그랬었는데

상대방에서 너무 부담감을 느껴

그모습이 좋지만 내가 힘든 느낌이란게 이런걸꺼야

e7da4cb0
8 일 전

이게 나르시즘이구나... 나랑 비슷하다 싶었는데 좋은거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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