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가 씹덕이라는 걸 밝힌다. 그래도 책은 많이 좋아해서 라노벨뿐만아니라 일반 소설은 많이 읽었음
자뻑용 불쏘시개 개발서는 빼고
내 취향은 어두운 내용에 진지하며, 희망을 짓밟아 작중 캐릭터가 멘탈붕괴되는 걸 즐기고, 루프물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함
지금 쓰고있는 소설도 크툴루 신화와 이세계 전이를 기반으로 하고있음. 그래도 스토리 핵심이 되는 설정은 아무도 안 썼고, 꿈에도 생각못할 사악한 방식임
배경자체는 이미 파멸이 정해져 답 없도록 어둡지만 굳이 표현하진 않고, 세상을 진지하게 대하며 자아찾기하는 스토리임
내가 감각적으로 쓰고싶은 소설은 리틀 버스터즈의 진지함과 너를 사랑했던 한 사람의 나에게의 애절한 집착이 표현된 작품이다
과연 도전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써왔던 문체랑 스타일을 버리고 완전 새롭게 써야돼서 두려움이 먼저 앞섬. 재미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실 두려워서 여기에 써본거야...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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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드래곤이 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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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코발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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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드도 한없이 가벼워보여도 고독 속에 살아가야하는 쥬래건의 슬픈 연가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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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게 발버둥치는게 재밌는데 요샌 주인공들이 죄다 너무 잘났어..
b4a5f594
82년생 김지영 봐봐. 모든 여자가 평범하게 , 혹은 낮은 가능성으로 받을 수 있는 고통을 한데 다 모아두니까 ㄹㅇ 스펙타클하잖어. 아 물론 읽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