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때는 1950년 10월 1일 
 
 
국군 3사단 23연대가 최초로 38선을 돌파합니다.
 
 
154141713413_20181106.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5abc8e189f115f6eefae3087316d7762d08de6b695b299e0c09c6443384ba2d9be36e1cb91811d3ec5a40496ec9b9f078f2c250967ae77437389c0d4ce7b367d06163cdcbbca614966f1d59f1f532b28a94584b06db5828adb0d9bef82091715.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1950년 10월 9일 
 
 
UN 군이 대대적인 북진을 실시.
 
 
* 국군은 10월 9일 당시 원산까지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 10월 9일에 UN군이 북진을 실시한 이유로는 소련이 결의안을 부결하였기 때문입니다.
 
 
10월 19일 
 
 
국군 1사단이 최초로 평양에 진입.
 
 
당시 유엔군 사령관 맥아더 원수는 전투보다는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려 합니다.
 
 
20131125022032.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 당시 유엔군 사령관이었던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맥아더는 김일성과 북한 수뇌부, 주력부대 대부분이 평양에서 멀리 도주하지 못했을 것이라 판단하였고
 
 
퇴로를 차단하려 합니다.
 
 
뿐만 아니라 후방으로 후송되고 있을 연합군 포로들을 구출하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었죠.
 
 
부대를 빠르게 투입시키기 위해 
 
 
김포비행장에 대기하고 있던 제 187 미 공수연대전투단을 공수하기로 결정합니다.
 
 
187AbnR.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 극동공군사령부의 유일한 예비대였던 미 제 187 공수연대전투단
(공수연대보다 전력이 강화되어 전투단이라는 명칭을 가집니다.)
 
> 인천상륙작전에서는 상륙부대의 측면을 보호하기 위해 투입되었었고 현재는 101공정사단에 배속되어 있습니다.
 
 
FrankSBowenJr.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 당시 187 공수연대전투단의 지휘관 보웬 대령
 
 
 
공수작전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지형, 날씨, 적군의 위치, 주변 부대와의 연결, 병참선 등을 따져야 하기에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지휘부 또한 여러 조건을 따져보아야 했죠.
 
 
지리적 조건 면에서는 평양에서 만주로 이어지는 두개의 퇴로를 동시에 차단하여야 하며,
 
 
시간적인 면에서는 지상에서 평양으로 진격중인 미군부대와 연결이 가능하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상부대인 미 8군의 대동강 도하와 군수지원 등 여러 상황을 보았을 때
 
 
평양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인 숙천과 순천을 강하지역으로 결정합니다.
 
 
작전계획은
 
 
1. 공수연대의 주력은 숙천에, 일부는 순천에 투하되어 퇴로를 차단
 
 
2. 강하시기는 미군의 평양 돌입과 기상 등을 통해 판단.
 
 
3. 강하 후 2~3일 후에 지상군과의 연결을 실시.
 
 
4. 포위된 적군을 격멸하고, 김일성과 수뇌부를 포로로 잡고, 연합군 포로를 구출한다.
 
 
작전계획과 동시에 미 제 24사단이 숙천으로 진격하도록 하는 한편, 
 
 
로저스 특수임무부대와 국군 제 6사단은 순천으로 진격하게 하면서 공수작전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죠.
 
 
캡처.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 당시 작전 계획 
 
> 윌리엄 지역이 숙천, 이지 지역이 순천 입니다.
 
> 그림과 같이 완전히 포위하여 조질 생각이었죠.
 
 
 
10월 20일 12:00
 
 
보웬 대령의 공수연대 4220명이 105mm 곡사포 12문 등 각종 장비를 가지고
 
 
c-119 박스카와 c-47 등 119대의 수송기에 탑승하여
 
 
김포비행장을 이륙, 서해안을 따라 북상합니다.
 
 
162091.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 C-119 수송기의 모습입니다.
 
 
 
> 특이한 외관덕에 박스카라고 불립니다. 
 
 
10월 20일 14:00 
 
 
주 전력인 연대 본부와 지원부대, 1대대, 3대대 병력이 숙천에 강하를 성공합니다.
 
 
* 다행히도 북한군이 후퇴하는 중이라 대공포사격을 받지 않습니다.
 
 
강하에 성공한 1대대와 3대대는 적은 수의 적군을 물리치고 목표지역을 완전히 장악합니다.
 
185.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187-3.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187-6.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187AbnR 5.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 당시 강하 모습과 187 공수연대원들의 모습입니다.
 
 
10월 20일 14:20
 
 
2대대가 순천 지역에 낙하하엿고 적의 저항없이 목표지역을 완전 장악합니다.
 
 
2대대 예하 1개 중대가 순천으로 북진 중인 국군 6사단 예하부대와 접촉에 성공합니다.
 
2017060210564646146.jp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 실제로 보면 지릴꺼같은 공수작전 당시 사진입니다.
 
>  국군의 날 행사에서 하는 특전사의 집단강하 시 저런 장면을 볼 수 잇습니다. 
 
10월 21일 
 
 
만주로 가는 주요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가 가능한 고지를 확보하였고
 
 
순천의 2대대와 부대간 연결이 성공합니다.
 
 
한편 맥아더는 공중에서 공수작전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평양으로 돌아와 기자회견에서 작전 성공을 자신합니다.
 
 
" 적의 의표를 찔러서 공수작전을 감행했다. 
 
북한군 전병력의 반으로 판단되는 3만명이 평양의 미 1기병사단과 국군 1사단, 미 187 공수연대전투단 사이에 포위됐다.
 
적이 택할 길은 전멸하느냐, 항복하느냐의 두 가지 밖에 없다. 
 
이 작전은 명인의 솜씨라고 할 만한 것이며 끝내 적을 함정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 
 
 
다운로드.png [군사작전] 6.25 최초의 공수작전 " 숙천 순천 공수차단작전 "

 
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은 성공적으로 작전이 끝나고 했어야 했습니다.
 
 
이미 김일성과 수뇌부, 주력부대는 공수작전이 실시되기 전 
 
 
숙천과 순천으로 철수하여 청천강을 건너갔고, 포로들 또한 그 이전에 북쪽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결국 공수작전은 성공적이었지만 그 이후 달성할  중요 목적은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 그럼 김일성과 수뇌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을까여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서 편찬한 ' 6.25 전쟁사 ' 7권에서 
 
 
" 스탈린의 탈출 지시가 있었던 10월 13일 밤, 이미 김일성은 평양을 벗어낫을 것" 
 
 
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숙천에 강하한 3대대는 포위된 적군을 격멸하기 위해
 
 
평양으로 남진하였는데 
 
 
13:00시 경 I 중대가 적의 공격을 받아 두시간 반동안 전투 끝에 
 
 
2개 소대가 격파되고 90명의 실종자를 내는 손실을 입게 됩니다.
 
 
또한  K 중대가 1개 대대규모의 적과 조우.
 
 
적이 후퇴하자 적을 추적하였지만 
 
 
이들은 평양에서 마지막으로 철수한 제 239연대의 2500명이었습니다.
 
 
* 평양을 잃은 김일성은 연합군의 진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일부 부대를 배치하였는데 그 때 남아있던 부대입니다.
 
 
22일 새벽까지 3대대 본부와 K, L 중대가 많은 사상자를 내며 고전하였지만
 
 
미 제 1군단의 전면적인 진격작전이 시작되어 
 
 
영국 27여단 예하 1대대, 호주 3대대의 구원을 받아 숙천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187공수연대전투단은 10월 23일 작전 개시 3일만에 평양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처음으로 실시된 숙천 순천 공수작전에서 제 187 공수연대는 65명의 사상자를 내었습니다.
 
 
또한 3,818명의 포로를 잡았으나 예상했던 15,000명의 포로를 잡지 못하였습니다.
 
 
즉 공수작전은 성공적이었으나, 잘못된 정보와 안일한 판단을 바탕으로 
 
 
실시된 차단 작전은 성공을 거두지 못합니다.
 
 

출처 

 

 

전쟁기념관 - 숙천, 순천 공수작전

 

국방 일보 - [다시 쓰는 6.25 전쟁] 숙천 순천 공수작전

 

9개의 댓글

닉값 추

낙하산 업체 ppl글이군요

하여튼 북쪽 개새끼나 남쪽 씹새끼나 빤스런 실력 하나만큼은 존나 자강두천이구만

10 일 전
@바라트 성계 자치령

원조 빤스런은 선조가 잘함

10 일 전

닉값 추

10 일 전

밀리터리글은 닥추야!

김일성이 목을딸수 있었는데 아깝구만...

10 일 전

생각해보면 공수강습은 시발 존나 말도안되는것 같다

적진에 보급도 없이 떨어지는거 아니여 ㅅㅂㅋㅋㅋㅋ

10 일 전
@RX580

공수 처음에 생각한놈은 분명 또라이세끼임

어... 병력 침투를 어떻게 한번에 많이 할 수 있을까...?

아!비행기에 넣어서 떨구자! 이거아니냐;;

10 일 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청천강-함흥정도에서 굳히기로 하고 우주방어 들어갔었어야했었어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공지 [게임] 게임 연재, 게임 정보는 게임 연재 판을 이용 해주시기 바랍니다 91 overflow 5 2017.04.18
공지 [기타 지식] 후기, 리뷰, 감상문은 허용 하지 않습니다 overflow 2 2016.07.29
공지 [기타 지식] 글 작성 금지 항목들 overflow 2 2014.04.06
공지 [기타 지식] 연속적인 글과 제목에 대하여 28 overflow 2 2013.08.11
공지 [기타 지식] 읽을 거리 판 입니다. 44 애드립 2 2012.07.25
9205 [기묘한 이야기] (유튭주의) 2ch - 산길의 괴담 7 woog 4 9 시간 전
9204 [기타 지식] 우울증 앓는 사람들의 26가지 습관과 정신과 의사들의 조언 27 쌈아치 3 13 시간 전
9203 [기타 지식] 대학생활 동안 깨달은 "공부법".txt 15 절망꾼 9 14 시간 전
9202 [기타 지식] 공부할 때 쓰면 좋은 어플리케이션jpg 31 절망꾼 4 15 시간 전
9201 [기타 지식] 번역- 그림 초보자도 일취월장하는 이미지 연습법 9 그사람과잘될거야 3 18 시간 전
9200 [호러 괴담] 미국판 살인의 추억 '조디악 킬러' 7 그그그그 2 1 일 전
9199 [기타 지식] 수능만점자 공부법 30 말보루하이브리드 3 2 일 전
9198 [기타 지식] [펌-밀리터리] 전설이 되다 - Supermarine Spitfire 17 유기분자합성특론 14 3 일 전
9197 [호러 괴담] 데이트 게임 살인마 로드니 알칼라 14 그그그그 1 3 일 전
9196 [기타 지식] 마크 리피토:중량초보는 컨디셔닝 인터벌 하지마라 37 씨발좆같은개새끼 3 3 일 전
9195 [기타 지식] 영어 잘하는법 요약본 76 웃음주머니 17 5 일 전
9194 [호러 괴담] 대구 양궁선수 살해사건 | 해결된 미제사건 28 그그그그 17 5 일 전
9193 [기타 지식] 국가(의료보험)가 생각하는 국민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61 잉여스러운 2 6 일 전
9192 [호러 괴담] 검은문 ( 계속 반복되는 꿈 ) 17 woog 3 6 일 전
9191 [기타 지식] 오토체스로 배우는 인생론 38 금나방 4 6 일 전
9190 [호러 괴담] 시마네 여대생 시체 유기 사건 | 해결된 미제사건 28 그그그그 9 6 일 전
9189 [기묘한 이야기] 어디선가 읽었던 일본 괴담 속의 존재들에 대한 고찰 10 Tarks 4 7 일 전
9188 [역사] 전간기 폴란드의 무기 개발사 23 스압따위안붙임 9 7 일 전
9187 [호러 괴담] 일본괴담 오쿠리이누 만화 9 퉤퉤퉤에엣 2 7 일 전
9186 [호러 괴담] D.C. 스나이퍼 킬러 | 살인자 이야기 17 그그그그 6 7 일 전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