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엔딩마냥
하하호호 웃고 떠들며 직살나게 고생하던 히어로들 특히 오리지날 어벤져스중 반이상이 사실상 새드앤딩으로 끝남
- 아이언맨 : 좋아 죽는 어린 딸과 패퍼 놔두고 죽음
- 토르 : 일가족 다죽고 왕국도 터지고 국민들도 반갈죽에 친구들도 다 끔살 결국 맨살몸뚱아리에 도끼 하나 남고 가디언즈 입단함
- 블위 : 그냥 대의를 위해 제물을 선택하며 자살
- 헐크 : 연인도 죽고 친구도 죽거나 떠나고 팔은 버닝썬남
- 호크아이 : 가장 친한 친구는 죽고 남은 친구들도 죽거나 떠남 하지만 그나마 해피엔딩
- 캡아 : 과거로 돌아가 다시 춤추고 행복하게 살게됨 가장 해피엔딩이지만 팬입장에서
모든게 끝나고 캡아는 살아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이별해서 수십년만에 재회 캡아는 행복하겠지만 떠나게됨
해피앤딩 만능론자라거나 어른의 사정을 모르는건 아닌데
뒷맛이 씁쓸한건 어쩔수 없음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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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려고가입함
딸 너무 슬퍼용
레드게임
3000만큼 좋아하는 아빠 이제 못봄
댓글쓰려고가입함
솔직히 아이언맨이 3001만큼 좋아한다고 할 줄 알았음 ㅋㅋㅋ
고투헬
개판 맞음
그래서 볼때랑 보고나서는 한동안 마블뽕에 만취하는데
깨고 나면 좆같음 영화가 병신임
번째피의분노
이미 관객들은, 어벤져스 원년맴버들은 엔드게임을 기점으로 계약이 종료된다는 사실을 알고있엇기때문에, 이 영화를 통한 화려한 은퇴식 을 보여준거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난 이 결말 맘에 든다에 한표
레드게임
화려했으면 안찝찝해 블위, 토르, 헐크는 레알 죽도 밥도 안됨
고투헬
그럼 차라리 처음부터 묵직하게 가던가 했음 좋았을텐데
중반부까지 개그만 존나 남발하다가
갑자기 허접지겁 정리한 느낌
아졸려
토르는 핑거스냅으로 민족 반갈죽 복구되는 거 아녀?
다른 비극들은 진작에 다른 사건들로 겪은 것들이고
레드게임
스냅전에 난민선 때노스가 반갈죽했음 엔겜 새로운 설정으로 스냅으로는 스냅킬만 복구되도록 패치되었습니다에 의거하여 끝
아졸려
아 맞네
내가빅뱅이론을만났을때
스톤 때문에 사라졌던 게 아니고 타노스가 직접 죽여버렸던 거라서 못 돌아옴
닉으로드립치고싶냐
난 히어로들이 이제 영웅에서 벗어나서 본인의 삶을 찾는다는 측면에서 행복하다고 느꼈는데
캡아,토르,호크아이는 말그대로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러 영웅 관뒀고
배너는 여태 헐크와 같이 있을 수 없는 존재라고 여겼었지만
5년동안 같이 지내는 법을 터득해서 배너와 헐크의 삶 두개를 다 찾았고
제일 불쌍한건 피터파커같음
뭔 토니랑 만나기만하면 오래 못보냐..
키붕이
토르 왕국터진건 누나탓
우주선에서 뒤진건 그렇다치고 건틀릿으로 뒤진건 예토함
드디어 왕이라는 운명에서벗어나 본인 하고싶은거 시작
아이언맨은 다른 동료들 다 가족이나 친구 죽어서 고통받는데 유일하게 와이프랑 애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음
죽을거란거 여기서 대충 눈치챔 그리고 완벽한 죽음이었음
토니스타크란 케릭터를 만들어낸 명대사 아이엠아연맨 맨트치는거보고 지림
블위 vs 호크아이면 학살하던 호크아이가 뒤지는게맞는데 그 5년간의 학살을 실수취급하고 가족없는 블위가 뒤지는게 맞다생각함
내가빅뱅이론을만났을때
스타크가 그러잖아
사람들은 해피엔딩을 좋아하지만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는다고...
3000만큼 사랑하면 그걸로 된 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