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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느리고 답답한 성격이 고민

c097a66c 2019.04.21 270

내가 말귀 못 알아듣고 말도 빨리 못하고 행동도 뭘 하든 느리게 하는 편인데

 

특히 익숙하지 않은 일이면 정말 느리게 하는 타입인데 이거 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다

 

좀 익숙해지면 남들만큼 빨라지긴 하던데 머리가 바보인건지 그 기간이 좀 오래 걸려

 

내 속도를 0~6이라 본다면 남들은 4~10 사이에서 행동한데

 

알바를 구해도 다 비슷한 이유로 잘리고 사람 관계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손절 당한다

 

특히 다혈질에 욱 하는 성격이고 느린거 못 참는 사람들은 항상 나한테 화가 나있더라

 

연애를 해도 상대방이 처음엔 내 성격보고 호감 느껴서 다가왔다가

 

깊게 알고보니 너무 느리고 말귀 못 알아듣는게 스트레스 받고 답답해서 이별 하고 싶어하더라

 

고쳐보려고 애 써봤는데 조금 빨라지긴 해서 내 눈엔 나아져보여도 결국 다른 사람들 눈에는 똑같이 느린거더라 

 

남들만큼 빨리 하려고 하면 주변에서 오히려 빠른게 아니라 급하다고 느끼고 그러고 빨리 할수록 실수만 더 터져

 

2개의 댓글

15c92dd8
2019.04.21

탈조선이 답 조선사람들 느린거 못참음

0
42b0df56
2019.04.21

너의 노력을 알아주는 사장님들 찾을때까지 일할수밖에 없음

아니면 니가 빠른 회전율을 요구하는 알바만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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