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열심히 신고하고 다니는 개드리퍼다. 이곳에 오래 살았지만

 

올해 초에 횡단보도 불법주차 차량때문에 건너다가 차랑 박을뻔하고 유모차 끄는 아줌마가

 

건너질 못해서 도로 한복판에 건너는 모습보고 다짐하고 4개월차 고자질쟁이가 됐다.

 

기존 생활불편신고 어플로만 신고했는데 5분 간격으로 신고하면 거의 보름 지나고 확인후 과태료 부과했다고 알려주더라고.

 

요번에 안전신문고 어플로 4대 불법주차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바뀌고나서 너무 편해졌다. 

 

덕분에 내 시간 아낄수 있었다. 난 주로 횡단보도 불법주차 차량만 찍는 횡단찍이다.

 

자 그럼 지금까지 신고해온 사진을 봅시다.

 

 

 

엄청 많은데 뭐 저런식으로 계속 신고했었다.

 

매일 매일 신고하면 솔직히 어떤 불법주차 차주가 대기타고 시비걸고 칼싸움 할까봐 무서워서 간격을 두고 찍었어.

 

그리고 오늘 바뀐 어플로 찍어볼까 하다가 대어낚시 ^_^

 

 

모퉁이는 처음해보는데 과연 어떻게 해줄지 모르겠다.

 

자 그럼 도대체 어떤놈년들이 개같이 주차를 하길래 수십년 살던 동네에서 가만히 있다가 고자질쟁이로 되었을까?

 

 

목아플까봐 중간 사진 돌려줬어. 모퉁이는 처음 시도해봄. 횡단보도는 대체로 저런식으로 매일 주차돼있음 ㅋ 개가튼넘들

 

 

여긴 365일 매일 매일 차들이 저런식으로 주차돼 있어서 백날 신고해도 안바뀌는거 같다;; cctv 카메라가 필요한 지역같음. 

 

그리고 연속 3일 횡단보도에 주차해놓는 미친ㅅㅂ놈년도 있었다. 

 

 

 

 

 

보름뒤 셋다 과태료 부과됐다고 알리미 받았음. [ 경차라서 3.5만? ㅋㅋㅋ 총 10.5만 ]

 

그리고 며칠 뒤에도 또 횡단주차 하더라 ㅅㅂ 바로 신고. 대단한 놈년인지 누군지 모르겠지만 굉장했음.

 

 

 

요즘에는 가끔 아침에만 주차하던데 ㅋㅋㅋ 밤에는 횡단보도 살짝 피해서 주차하더라고 끈질긴놈년.

 

나처럼 신고 투철한 개드리퍼들 모두 화이팅이다. 요새 신변 위험이 좀 따르는거 같아서 모자쓰고 마스크쓰고 찍는다.

 

덤으로 번호판 꺽은놈 신고함. 번꺽은 한번 신고해봐서 행정처리 됐다는거 보고 다른놈도 신고. 

 

 

 

이상 고자질쟁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