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CK2] 샤를마뉴 플레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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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년 12월 9일

내부 정리를 마친 프랑키아 제국은 정복전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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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적고 싶었지만 사원 몇 개 지으니 돈이 없다.

왕국 내에 가장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놈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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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라면 막 물갈이가 끝난 지금 없어야 정상이지만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약간의 장난을 쳐 놓았다.

 

물갈이 할 때 남작 봉신들 또한 예외가 없었는데

그 때를 노려 제국의 도시 영지들을 거의 모두 이 놈 휘하로 집어넣어 버린 것.

169명의 봉신 중 167명이 시장 봉신이다.

그 놈들이 바치는 돈을 7년동안 어디 쓰지도 않고 차곡차곡 모이면 이정도 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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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적금을 깨트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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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가입시켰다.

나약함 트레잇을 달고 있는데 없앨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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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크킹에서 흔한 질병 중 하나다.

내 체감상 감기에 걸리는 빈도와 비슷할 정도다.

아무튼 이놈은 후계자가 아니니 X를 눌러 조의만 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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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X to pay respec....

아니 조의만 표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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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죽어서도 아버지와 함께하게 되었다.

미치광이...미치광이 트레잇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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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앵벌이로 약탈을 했더니 유물도 뜯어왔다

등급은 낮지만 종교를 가리지 않는 유물이라 괜찮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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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은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겁니다

 

추가로 시장 봉신 또한 휘하로 들어와 월마다 87두캇씩 들어온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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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놨지만 돈이 없어 손만 빨고 있었던 상비군을 다시 키운다.

기병대와 기사 상비군의 비율을 3:1을 맞추어 뽑아 특정 전술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효율이 좋다.

게임 내 최강인 베르베르+에티오피아 상비군 조합을 당해낼 순 없겠지만

기병 상비군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최소 2배수 이상의 적을 맞아도 승리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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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로 로마를 불태웠다!

아쉽게도 이번 약탈에서 교황을 포로로 잡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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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이다!

전위대! 전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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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압하니 반란이 제국 반대편에서 반란이 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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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향우회에서는 쇼미더머니도 진행한다.

디스 상대로 아들을 골랐다.

설마 내가 애비인데 패드립까지 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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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뿌뿌뿌뿌뿌이

아들은 아직 나를 따라오기엔 너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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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해서 모은 포로는 착실히 모아 심장을 딴다.

청웅이라고 들어보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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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중 조용히 간식을 즐기고 있다가, 나는 갑자기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유혹을 느꼈다.

꿈처럼, 나는 발을 내딛었고 저질러버렸다!

 

?

?

?

???????????

뭔진 모르겠지만 사망했습니다!

 

이 이벤트는 디시에 물어본 결과 악마숭배자가 어둠의 의식으로 살해할 때 뜨는 이벤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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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리는 다 해서 작위 손실이나 왕위를 위협할 계승권자는 없는 상태다.

형제들이 있지만 모두 카톨릭교인이기 때문에 제국의 황제가 곧 종교지도자가 되는 제국 특성상 형제들에게는 계승권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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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말은 곧 내 후계도 없다는 소리와 같다.

어서빨리 쎾쓰를 해서 애를 낳아야 이 연재가 오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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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서 쎾쓰 했는데

나랑 한게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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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도록 의사를 초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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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죽으면서 썰물처럼 빠져나갔던 가신단을 다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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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빡대가리라는걸 인증하는것인지

외도로 의심을 하던 말던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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쎾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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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로 감옥에 집어넣음 포로들의 목도 재빠르게 따고 중2병 특성도 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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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해보지 못했던 살육제 디시전을 시행해보았다.

묘사를 보면 배틀로얄이라도 벌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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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싸움 잘 하는 녀석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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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말라고 장비도 잘 챙겨줬다.

참고로 이 놈의 기본 전투기술은 54인데, 보통 평범한 캐릭터의 무력치는 10~20이다.

웬만한 싸움으로는 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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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우승자는 치킨으로 포상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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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로 5명의 제물이 바쳐졌고,

단번에 2단계 트레잇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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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종교의 잔재가 아직 북유럽을 중심으로 퍼져있다.

키배를 벌이는 선택지를 한 번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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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탈리아 반도 쪽에 반란이 터졌다.

반란은 정말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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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딸이다.

특이사항으로 못생김 트레잇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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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을 신속하게 진압하고(너무 신속해서 스샷도 못 찍었다)

서둘러 블로트를 열어 제물을 바칠 준비를 하자.

그러고보니 북구신화로 바꿨는데 블로트는 한 번도 안 열었던 것 같다.

 

 

-계속-

 

 

 

1개의 댓글

2019.04.17

zzzzzzzzzzzz 지 아들 머리통은 왜가져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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