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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렇게 작은 일에 연연할까...

3ef5f4c1 2019.03.27 1340

사내새끼가 팍 죽어있어.....후

5개의 댓글

c961c50e
2019.03.27

저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자면 이렇고 여자는 이래야 된다는 편견도 없었으면 합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갖고 거기에서 끝난다면 무의미한 일일지 몰라도 그 과정에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낸다면 성장할 수 있고 자존감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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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b4a5b3
2019.03.27

야 괜찮아 어떻게 보면 소심한건데 또 다르게 보면 세심한거니깐 괜찮다

사람사는게 어떻게 다 똑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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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246ed
2019.03.27

그러다 히스테리 부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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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33cca
2019.03.27

속이 좁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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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f393b7
2019.03.27

칼 융 - 아니마 (남성 속 여성 인격) 한 번 공부해봐.

사소한 거에 상처받고 토라지는 남자는 내면의 여성성이 미숙하게 분화된 걸 수도 있어.

흔히 말하는 짝사랑 혼자만 하고 상처 쉽게 받고, 혼자만 순정 만화 같은 이야기 속에 사는 남자들은 마음 속에 여성에 대한 여신적 상징화가 진행된 사람들이 많아

문제는 이성에 대해서만 사소, 소심해지는 게 아니라 남성 내면의 여성 인격이 다른 남성들에게도 쉽게 토라지게 만드는거지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극복하고 싶다면 내면의 아니마가 무의식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잘 봐바.

일단 한 번 자신의 아니마를 의식하게 되면 작은 일에 연연하는 스스로가 이 무의식적 여성 인격에 의한 거란 걸 알게 될거고, 그런 모습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게 될 거임

 

흔히들 말하는 히스테리 부린다는 것도 유사한 의미로 내면의 여성 인격이 미분화되고 의식 되지 못한채 주도권을 잡으면 생기는 일이야

 

궁금한거 있으면 답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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