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이야 jlpt는 3 급이고 잘하지도 않아

한자 잘 모르고

블로그 보니까 1 년동안

죄다 알바만 하다가 여행조금만 하다가

돌아오더라

갑작이 두려움 ? 같은게 생기네

막상 내가 가서 잘 할수있을까 하는 ..

워홀 비자로 기회가 좋게 잡힌다면 내가 그만큼 노력을 해야겠지 ..? 거기서 유학 기회도 생길수도 있는거고

난 취직으로 온 건데, 워홀로 와서 취직해사 쭉 일본 사는 애들은 엄청 많지는 않다. 걍 생각 없이 일본 오지말고, 일본 와서 뭘 할지 목표 정해서 와 ㅇㅇㅋ

호주는 가서 많이들 자리잡던데

일본은 아닌거같더라 .. 그치 워홀을 생각 했으면

가서 목표가 정확해야지..

아님 오기 전에 기술을 살려서 취직활동을 하면 쭉 살기도 가능할 밥 하긴 한데 흠... 일단 일본 경험해봐라. 나랑 맞나 안 맞나 경험해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는다.

지금 회사에다가는 잘 이야기해서 나중에 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어필해라. ㅇㅇ

일본에서 4 년 생활은 어때 ?

만족스러워 ? 한국에서 생활할때 비교해서

첨에는 생에 꼭 살고 싶었던 곳이라 모든게 새롭고 신기했다.

중간 즈음 가니까 한국 음식이 남 그리워서 미침

요즈음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한국 사람은 한국이 맞는 것 같아.

난 한국서 더 이상 일을 할 자신이 없어서

걍 어쩔 수 없이 일하는 게 크다.

그리고 아무리 선진국 일본이 좋아봤자

일본인 눈에 우리는 외노자다.

일본서 살게되면 은근히 무시받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을거야.

그치 ... 내가 일본이 좋다 생각하는건

여행에서밖에 좋은 기억과 추억

하루에 몇십만원 쓰니까 행복하고

손님입장에서 항상 좋은 서비스 받고

하니까 좋았던 기억밖에 없는거라

잠깐 뽕에 취해있었던거 같다

막상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면 후 ...

고마워 덕분에 많이 생각좀 하게될거같어

그런데 이런 저런 것 다 떠나서 나이 28세라면 다녀올 만 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ㅇㅇ

주변에 아는 지인들 보니까 일본 워홀 세번이나 떨어지는 애 있더라. 일단 그것마저 난 대단하다고 봄. ㅇㅇ 내가 비록 아이티 관련해서 취업비자로 일본 살고 있지만, 그간 워홀로 지내다 온 친구들 보면 꽤 많이 부러웠다. 실제로 나이 좀 더 어릴 때에 워홀 해봤으면, 유학 해봤으면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많이 들어.

그런데, 어찌 보면 또 이게 군대와도 같은 거 같다.

어찌 저찌 힘든 고난 속에서 일본서 계속 살지 아님 일년 즐겨보고 다시 한국 와서 살지 글쓴이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돌아 와서 다시 취직활동 하여 돈벌이에 문제가 없을 자신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ㅇㅇ 그 왜 그거 있잖아. 제대 후 인생살이에 대한 압박 같은 것. 그런게 많이 생길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위에 썼듯이 만약 회사 그만두고 일본 갈거면 다시 돌아와서 취직 가능하게끔 뚫라는 말이 그 말이여 ㅇㅇ

결국 1년은 어떻게든 공백 생기는 거니까

다시 취직하려면 또 후회의 연속이지.

참 어려운거여 세상살이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