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만 마실 땐 나쁘지 않던데

점장 있을 때 아 테이블 좆같네 하면 뜨끔할걸

ㅋㅋㅋ원조 커피테이블인데 불편하긴 함

빨리빨리 나가라고 염병할 거면 그냥 테이블 없애버리고 천원에 파는 박리다매로 가던가 자리세는 다 받으면서 왜 지랄이래

현실은 일단 저런 곳들이 사람 바글바글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동네 카페들은 봄 됐으니 이제 파리라도 날림. 맞다 틀렸다를 떠나 요즘 시장 분위기 자체가 그렇다.

저게 무슨 카페 죽치는 인간들 때문에 그렇다는건 개소리 중의 개소리다.ㅋㅋ 널린게 편한 카페인데 그럼 거기가 사람 바글바글하겠지. 근데 그렇냐? 그냥 유행이야

이건맞지 ㅇㅇ;

가로수길에 있는 비어스미스는 맥주집인데도 절반이 저런테이블이더라ㅋㅋㅋㅋ 좀 앉아서 마시다가 좆같아서 걍 옮김

??? 내가 간 곳은 다 편한 테이블이던데...

저런 테이블은 세트로 맞추는 의자가 거의 드러눕는 형태라서

거리가 멀어져 서로 대화하기 힘들고 각자 폰보면서 쉬기는 편하다

어떤놈들은 아예 자듯이 누워서 폰보다 가고

진짜 대화하러 온 애들은 금방 감

공부하러 오는 애들 못오게 하는 용도가 아냐

애초에 공부하러 오는 애들은 저런 인테리어 커피숍 안감.

그냥 헛돈쓴 인테리어인데 존나 불편함

보기에만 이쁨.

즉 카페 주인이 자기 맘에만 들게 인테리어 한

돈많은집 사모님이거나 그냥 초짜인 거

그 이상 이하의 이유도 없음.

스벅 저런데 존나 많던데

인싸용 아이템이라서 그런거다.

셋팅은 낮은 테이블과 편한 쇼파 또는 뒤로 젖혀진 형태의 편한 의자다.

저 테이블의 장점은 나의 하의와 신발까지 드러내 줄 수 있다. 테이블에 인싸 아이템 올려두고 다리 꼰 다음에 신발과 하의가 살짝 드러나게 커피잔을 찍어주면 일반 테이블보다 더 많은 나의 인싸 아이템을 드러내 줄 수 있는거 아니겠냐.

원래 저런 테이블은 많이 놓기보다는 창가쪽과 뷰가 좋은곳에 선정해서 놓는게 좋다.

인싸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면 좋은 뷰도 함께 나오고 그만큼 홍보도 쉬우니까.

또 창가쪽에 저런 인싸들이 앉아 있으면 물관리가 되는거다. 단, 저 자리를 으르신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바람.

으르신들이 저 자리를 차지하면 젊은 애들이 들어오기 꺼려하니까 그런 경우 과감히 치워버려야 한다.

저 셋팅만 한다면 진짜 별 생각 없는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나 더 집 쇼파랑 같은 포지션인거다. 낮은 테이블에 불편한 의자셋팅은 진짜 망하려고 작정한거고 내가 지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일 편안한 의자를 써줘야 한다. 여유를 즐기며 뽐낼 수 있는 으르신들 말고 인싸들을 위한.

저 셋팅이 공간은 더 차지하기 때문에 회전율은 상관없고 공부도 콘센트를 없애는게 효율이 좋다. 핸드폰이야 카운터에서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를 활용하면 되니까.

우리형이 카페사장인데 저거 공부하는애들때문에 어쩔수없다함

작년까지도 쇼파의자에 테이블큰거였는데 회전율이 너무 떨어진대

2~4명이와서 아메 1잔시키고 4시간이상 공부하는 사람들때문에 어쩔수없대

요즘 카페는 분위기가 거의 독서실임

저거개씨팔임진짜 ㅋㅋ

ㅇㄱㄹㅇ ㅆㄹㅇ

저게 밸런스 맞추기가 힘듬. 커피마시면서 누릴수는 있어야 하지만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하게 만들어야 하거든 ㅋㅋㅋ

동네 카페는 눈치라도 줄 수 있지 프렌차이즈는 알바생들이 눈치주진 않아서 몇 시간째 전기 꽂아놓고 쓰는 사람도 많아서 회전도 안되니까..

대학가는 아예 둘 중 하나지. 아예 공부도 가능한 분위기를 깔던지, 그 반대던지. 보통 스벅같은데 보면 창가쪽에 둔 1인 좌석들은 의자 높게만들고 딱딱하게 만들어서 오래 못앉게 해두고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곳은 푹신한 의자 해뒀더라

저거 의자 존나불편함 치마입으면 편하게 앉지도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