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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스압] 영화 클로버필드 cloverfield(2008) 속에 숨겨진 이야기

원본링크: https://www.dogdrip.net/29725593

 

지금까지 개드립에서 봤던 게시글 중에 제일 재밌게 본 글인데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봄

다른 게붕이 글이라서 나한테 주는 ㅂㅁ은 달게 받음

 

*** 읽판에서 2013년2월에 연재된 정리글을 한 곳에 모아 마무리까지 추가된 버전이고 ***

*** 사이트 개편 중에 날아간 첨부영상들은 내가 찾아다 채워놨음 ***

*** 가독성을 위해 약간의 편집을 했고, 원본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맞춤법 수정했음 ***

 

 

 

1.jpg

 

 

문서번호 #USGX-8810B467 - "클로버필드"

 

 


이 모든 떡밥의 시작은 2007년 트랜스포머 기자 시사회에서 시작되었어

시사회 하다가 갑자기 아무런 예고나 언급없이 이 영상이 재생됐지

 

 

 

이 정체불명의 동영상에서 알아낼 수 있는건

롭이란 남자가(59초에 단독으로 나오는 남자) 슬러쇼라는 회사에 부사장(vice president 라고함)으로

발령이 났고. 사람들은 그를 위한 깜짝 작별 파티를 위해 모였다는걸 알수있지

 

그리고 갑자기 난 정체불명의 울음소리와 함께 의문의 폭발,

날아다니는 자유의 여신상 머리,

그리고 1:21 쯤에 들리는 "I saw it! It is alive and huge!"를 봤을때 뉴욕은 공격당했다는것을 알려주고 영상은 끝이나

 

사람들은 '뉴욕이 공격당했다' 라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비밀스러움과 압도적인 분위기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고편 마지막에 나오는 

from producer J.J abrams 때문에 열광했지

 

 

그 직후에 의문의 웹사이트가 공개돼

 

www.1-18-08.com

(지금은 안들어가지고 파라마운트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됨ㅠㅠ) -> 2019년 현재 파라마운트도 연결안됨

 

 

2.jpg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체화면에 아무것도 없는 바탕에 그냥 사진만 몇 장 드래그 할 수 있도록 되있었어

그리고 사진을 빠르게 흔들면 뒤집을 수도 있게 되있었지

사진은 여러장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예고편 영상에 나온 사람들이 파티 도중에 찍은 사진들이었어

 

 

 

3.jpg

 

저기 술 마시고 있는 남자가 롭이야

아무래도 롭을 위한 자리니까 마시고 있는거같아

 

 

 

4.jpg

저 사진을 뒤집으면 이런 글이 써 있는데

'누가 널 돌보고 있는지 잊지마! 사랑하는 J가' 

라는 내용의 글이야

뭐... 이건 그다지 중요한건 아니네

 

 

하여튼 이런 내용의 사진들 사이에 나중에 뜬금없는 사진들이 업데이트돼

 

 

5.jpg

침몰하는 배와 어떤 물체를 공격하는 미군 그리고 처참한 무언가의 시체 사진이 올라와

이 사진들은 예고편에서 자유의 여신상 머리를 날려버린 것의 정체를 미군은 사전이 일어나기전에

(08년 1월 18일 새벽)미리 알고있었다는것을 시사하지 

 

사람들은 열광했어

드디어 그것의 정체에 관한 단서가 나왔으니까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그것의 시체인가 했는데 네티즌들이 조사해본결과 괴물이 아니고 향유고래의 시체인걸로 밝혀졌어

그리고 저 시체의 모양으로 봐서 그것이 향유고래를 쩝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지

 

이 사진 업데이트로 사람들은 그것이 괴물이고 결국 괴물이 뉴욕을 습격했다는것을 알게되었지!

 

 

.

..

...

 

 

 

그런데

 

이것 이후로는 아무것도 새로운 떡밥이 나오질 않았어...

그래서 사람들은 예고편 영상에 나온 여러가지 단어들로 인터넷 검색을 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더욱 더 깊고 복잡한 이야기들이 있다는것을 알아냈지

 

우선 첫번째 단서 슬러쇼

사람들이 슬러쇼에 관해서 검색해봤더니

이런 사이트가 나왔어

 

http://slusho.jp/

 

뭐야시발?! 

 

6.jpg

 

슬러쇼는 일본의 음료수 회사였어...

롭은 이 일본 음료수 회사의 부사장으로 간 것이었으니

당연히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였고 그래서 친구들이 롭을 위해서 작별 파티를 해준거겠지

 

하여튼 사람들은 이 음료수 회사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

 

 

 

 

 

 

 

7.jpg

 

이 홈페이지에서 슬러쇼는 바다 깊은 곳에서 추출해낸 신비한 물질을 원료로 만드는 음료이며

(존나 수상하지...)

 

 

 

 

 

 

 

8.jpg

이 회사의 모회사는 타구루아토 라는 일본계 석유회사인 것도 알아내지

 

 

 

 

 

9.jpg
타구루아토(Tagruato, タグルアト)

 

홈페이지는 http://tagruato.jp/ 이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우선 고로와 언어선택을 하는데

영어 말고는 아무것도 안돼니, 헛수고 ㄴㄴ해)

 

 

 

10.jpg

여기에서

 

 

11.jpg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면

 

 

12.jpg

이렇게 본 사이트로 들어가게 되지

 

위에 섭시더리(계열사, 자회사)에 들어가면 슬러쇼가 있는게 확인되지

슬러쇼 말고는 근데 설명만 돼있지 각자홈페이지는 접속이 안돼

 

 

이 홈페이지에서 설명을 읽다보면

얘네들은 전세계에 많은 시추기지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 수 있어

 

13.JPG

 

 얘네가 가진 시추시설이야! 많지? 이걸로 봐서 타구루아토라는 회사는 규모가 상당히 큰 회사라는걸 알 수 있지

(지금 선택된 추아이 스테이션 잘 기억해두길바람!!)

 

 

그리고 매뉴에 contact us에 들어가면

 

14.jpg

 

저런 메일주소가 있지

포럼상에서 지들끼리 토론하다가 아무것도 안나오니까

사람들은 저기에 있는 (가상의회산데...) 메일에 문의메일까지 쓰는데까지 이르러

 

 

근데

 

 

 

 

 

 

답장이 온거야



 

 

근데 한가지 이상한건

 

저기 위의 18kagashima 라는 사람한테 온 게 아니고

이제껏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데

자신을 Whistle blower(내부고발자 라는 뜻)라고 밝힌 사람이 답장을 해

편지에 내용은 없고 pseunmoisuf 라는 파일을 보내오지

(저게 무슨뜻인지는 안밝혀짐 아마 무언가의 아나그램같은데 아직 밝힌사람은 없어)

 

 

15.jpg

 

저 문서는 타구루아토의 2007년 3분기 재정결산서인데 저 종이 위에 

'미국인들이여! 여기엔 기름이 없습니다. 그들은(아무래도 타구루아토를 말하는거겠지) 여길 짓기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써져있지

 

여기에서 우리는 자신을 내부고발자 라고 밝힌 이 사람이 타구루아토에 반하고 있으며

진실을 찾으려는 우리와 같은 편이라는걸 알 수있지

 

이것 뿐만이 아니야

 

여기에 탄력을 받은 사람들은 

슬러쇼 홈페이지에서도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는데

(지금은 들어가면 닫혀있음)

 

 

이 스토어에서 물건을 사보기 까지 하지ㅋㅋㅋㅋ

여기서 물건을 시키면 실제로 물건이 온데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물건이 오는게 끝이 아니고

여기에서 산 물건에

일본 신문이 같이 배송되어 왔는데

그 신문사이에 타구루아토의 찟어진 기밀문서와

Whistle blower의 손으로 쓴 경고의 메시지가 또 발견되지

 

 

17.jpg

 

이게 찢어진채로 보내진 타구루아토의 기밀문서인데

문서는 타구루아토 본사의 심판위원회라는 곳에서 1급 간부 직원들 전체에게 보내는 문서지

문서 내용은 추아이 스테이션에서 일어난 일이 외부에 알려져선 절대 안되며

비밀유지 낮은 등급의 직원들은 격리까지 시킬 것이라는 내용이야

 

 

18.jpg

 

그리고 그 기밀문서의 뒷장에 Whistle blower의 메시지가 발견돼지

'미국인들이여 추아이 스테이션은 어두운 비밀을 숨기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어요. 가까운 미래에 다시 접촉하길 기대하며...'

 

라고 써있지

 

 

추아이 스테이션은 그럼 뭘 숨기고 있던걸까?

 

그것의 대한 해답은 딴곳에서 밝혀졌어

 

전에 말했던 01-18-08.com에 많은 사진이 있다고 했엇지?

거기서 사진이 여러장 있었지만 기억도 잘 안나고

사진도 여러장이라 내가 다 언급을 못했었어...

 

거기에 

 

19.jpg

 

이런 사진이 하나 있었어

이게 처음 나왔을 때 당시에는 도대체 이 nerd같은 생긴자는 누구인가, 뭔 상관인가 아무도 몰랐었거든

 

그런데 의외의 곳에서 이 사람의 정체가 드러나

 

우리의 양덕들은 클로버필드 힌트를 찾기위해서 인터넷을 이 잡듯이 뒤지면서 

단서들을 찾아다니곤했어

 

그리고 한 사람이 롭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마이스페이스

(미국판 싸이월드라고 생각하면 똑같음. 페이스북에 밀려서 고인된것까지 똑같음)를 찾은거야

 

 

20.jpg

 

그리고 그의 홈페이지에서 롭과 친구가 되있는 사람들까지 찾으면서

 

처음 공개된 동영상에서 나온 사람들의 마이스페이스까지 찾았지

 

http://www.myspace.com/jamielascano
http://www.myspace.com/robbyhawkins
http://www.myspace.com/lily_ford
http://www.myspace.com/beth_mcintyre
http://www.myspace.com/jj_hawkins
http://www.myspace.com/marlenadiamond
http://www.myspace.com/hudsonplatt

 

이렇게나 많은데 사실 여기에 그렇게 영양가 있는 정보들은 없어

딱 한 명 빼고

 

 

21.jpg

 

제이미 라스카노

 

그녀는 처음 동영상에서도 몇초동안 스쳐지나가는 역할로밖에 안나오고

영화내에서도 파티 이후엔 등장도 안하는 정말 비중 종범한 여자야

 

그래서 사람들도 이 여자의 마이스페이스에선 별로 건질게 없다고 생각했지

근데 얘가 올린 글중에 하나 의미심장한게 하나 보이지...

 

 

ee.png

 

Teddy라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실종되었다는 내용이야

01-18-08.com에서 발견된 실종된 남자의 이름이랑 같지...

 

그리고 저번에 우리가 알아본 whistle blower 라는 사람도 언급했었지?

좋은 사람들이 실종되고있다고 

 

이점으로 미뤄봤을 때 

저 테디 헨슨이라는 사람은 타구루아토와 뭔가 관련이 있는거 같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어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돼

 

 

어느날 클로버필드 관련 단서들을 연구하는 포럼에서 어떤사람이

저 테디헨슨과 제이미의 이름으로 된 수상한 사이트를 발견하지

 

 

http://www.jamieandteddy.com/

 

 

22.jpg

 

그리고 WHOIS로 사이트를 한번 조사해보니까

이 사이트의 도메인의 소유주가 teddy hanssen으로 되있네?

 

낚시사이트가 아니고 진짜인거야!

 

 

 

그런데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23.jpg

 

이 화면 뒤로

 

 

24.jpg

뜬금없이 뜨는 이 로그인창 때문에ㅡㅡ 

다시 막히게 되지

 

 

그런데 의지의 양덕들

제이미의 마이스페이스와 사진 아래의 문구를 조합해서

 

jllovesth

 

라는 비밀번호를 알아내지

(존나 대단하닼ㅋㅋㅋ 여기에서 오래동안 막혀서

제작진에서 비밀번호를 은근슬쩍 풀었다는 설도 있음)

 

 

그리고 들어가면

 

to my baby 라고

제이미가 테디헨슨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가 있어

예전엔 하나씩있다가 하나씩 늘어난건데

지금은 다 업로드 되어있지

 

하여튼 동영상들을 보면 

다 핵심이 되는 내용이 있는건 아냐

 

중요한 비디오를 추려내자면

 

먼저 2번 비디오

 

 

25.png

 

제이미가 기분좋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실종되었던줄만 알았던 테디헨슨이 선물을 보내왔기 때문이야

 

테디는 이 선물을 절대 12월 9일까지 절대로 열어보지말라고해

 

뭔가 이상하지만 

너무나도 그립던 남자친구에게 온 선물이라 

제이미는 좋아라하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12월 9일이 되고

 

5번 비디오에서

그녀는 선물을 뜯어봐

 

26.png

 

그러나 그녀의 기대와는 다르게

선물안에는 로맨틱은 인섹한 이상한 물건들이 들어있었어

이미 표정부터 썩어있음

 

우선 첫번째로

 

27.png

 

슬러쇼 기념 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는 한번 써보고

참이나 고맙구나 하고 던저버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으로 나온것은

 

28.png

 

'주요 증거품 - 제이미 절대 먹지마' 라고 써져있는 정체불명의 포장된 봉지였어

이게 뭐야 하고 역시 던저버리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건

 

29.png

 

녹음기였어

 

녹음기에는 긴박한 목소리로 그가 남긴 말이 담겨있었지

자신은 지금 타구루아토의 시추기지에 있으며

여기서 타구루아토는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는 것 같고

네가 이 음성을 듣는다면 나는 타구루아토라는 회사에 의해 죽었거나 붙잡혀 있을 것이고

내가 보낸 물건들은 굉장히 중요한것이니 절대로 다른사람에게 말하거나 먹으면 안된다는것을 말해줘

 

그러나 제이미는 이걸 테디가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는 연극인줄로 생각해

 

 

분노한 제이미는 계속 테디가 연락이 없자

 

8번 동영상에서 

 

30.png

 

그걸 먹어버리지

 

그리고 먹고나서

"오 괜찮은데?.....(한 2초뒤에) 오 세상에" 라고 하고 바로 동영상을 꺼버려

 

 

그리고 바로 9번 동영상이 업로드 됐는데....

이건 니들이 직접봐라...

 

약간 혐오스럽거나 오싹할 수 있으며 소리 줄이고보는 것을 추천함

 

 

00:00~00:12

내가 널 얼마나 싫어하는지!!!!! 

...를 보여주기위해서 나는 '미워함의 춤'을 보여줄거야

널 위해 내가 만든거지

그러니 너도 내 고통을 느껴봐!!!!

 

01:11~01:20

니가 준 물질 때문에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제 모든게 더 선명해져 보여...

 

이미친년이약빨았네

 

 

이후의 동영상에도 이 미친년은 계속 이상한 증세를 보이는데

 

 

31.png

 

바로 다음 동영상에는 이전 동영상에서는 아끼고 껴안기까지하던

곰인형을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버리기도하고


갑자기 이전과는 다르게 격양되서 엄청나게 빠른말로 중얼거리기도 하고

 

마지막 동영상에서는
무슨 뽕맞은것처럼 흥분된 모습을 보이기도해
그리고 그녀는 파티에 나가야한다고 하지


그리고는 더이상 업로드가 되질않어

아마도 그 파티가 롭의 작별파티가 아닌가 싶어

 


이 테디 헨슨은 멍청한 여자친구덕에 아무런 의미없는 희생을 하게 되었지...
테디 헨슨이라는 사람이 whitle blower 인지 아닌지는 밝혀진 바가 없어
하지만 그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임에는 틀림없다는것을 알았지..

 

 


자 정보가 너무 많으니, 이야기가 산으로 흘러가기 전에 핵심적인 질문을 해볼게

 


 

타구루아토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것일까?

 

 

과연 그들은 석유도 없는곳에 왜 시추기지를 만들것일까?

 

 

 

 

-> 테디헨슨에 의하면 그들은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다고 했어

그렇다면 그들은 세상몰래 그곳에서 저 푸른 정체불명의 물체를 바다 깊은곳에서 뽑고 있지않았을까?

 

 

기억안나?

 

 

슬러쇼

 

그 홈페이지에 슬러쇼는 무엇으로 만든다고 했지?

 

 

7.jpg

 

깊은 바다속 희귀한 물질이랬지

 

아마도 타구루아토는 이 슬러쇼의 원료를 뽑아 내기 위해서 

추아이스테이션을 석유시추기지로 위장까지한게 아닌가 싶어

 

 

그런데 고작 음료수 원료를 위해서 수천억원이 드는 시추기지를 지었다는게 말이 될까?

수상하지 않아?

 

그래서 사람들은 시추기지에 다른 뭔가가 또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그리고 며칠뒤

 

테디헨슨의 행적이 밝혀지고 있던 시점에 

 

어느날 갑자기 유튜브에 동영상 하나가 올라오는데...

 

 

 

 

 

 

 

 

 

 

 

그건 바로 추아이 스테이션이 붕괴됐다는 소식을 담은 뉴스였어

사람들은 충격을 먹었지

 

 

(아직 모르는게 훨씬많은데 

테디헨슨의 행방과 사고의 원인은? 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또... 아 머리아퍼)

 

이 동영상에 올라온 이후에 타구루아토 홈페이지에는

사고의 원인을 T.I.D.O wave의 테러라고 주장해

 

T.I.D.O wave???

 

 

 

 

33.jpg

 

사진은 티도 웨이브 홈페이지의 대문. 

타구루아토의 회사 로고를 패러디한 애니매이션이 인상적임

 

T.I.D.O wave는 반 타구루아토 환경조직이야

 

타구루아토는 무분별한 시추로 해양생태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타구루아토의 하는 일마다 비판하는 조직이지

 

타구루아토에 눈에는 아주 거슬리는 애들이겠지...

 

 

저 동영상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자신을 티도 웨이브의 회원이라고 밝힌 사람이 

타구루아토 홈페이지를 해킹해서

얻어낸 동영상을 언론에 뿌리지

 

이에 타구루아토는 시추기지는 티도웨이브의 테러에 의해 침몰되었다고 주장하고

티도웨이브는 타구루아토의 자작극이라고 반론하지...

 

 

얘네 둘이 아웅다웅 싸우는 동안

티도웨이브 홈페이지에서 네티즌들은 뭔가 흥미로운 글이 있는것을 발견하지

 

 

34.PNG

 

어떤 남동생 가진 사람이

티도 웨이브 측에 자신의 남동생을 돌려달라고 하자

티도 웨이브는 아니라고 하는 내용이었지

 

 

근데 아이디를 봐

 

missing teddy hanssen????

 

미싱 테디 헨슨??

 

 

 

 

그래 

추아이 시추기지에서 목숨을 걸고 타구루아토의 계략을 밝히려다가

실종된 이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

 

그의 누나인 알리스 헨슨이 티도웨이브 쪽에서 동생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해서 동생을 돌려달라고 하는 내용이었어

(여친은 약빨고 놀러다닌데요)


그녀는 이곳 티도 웨이브 홈페이지에서만 동생을 찾는게 아니고

 

 

35.PNG

 

따로 블로그를 개설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동생을 찾고 있었지

사진 옆의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테디헨슨은 실종되기전에 티도 웨이브에서 일을 했었다는걸 알 수 있지

 

그리고 그녀는 동생을 찾는 동안 글을 계속 올리는데

CIA나 정부건물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그녀 나름대로 깊게 추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그리고 그녀에게서 알 수 있는건 여기에서 끊겨

 

 

그리고 며칠뒤

 

 

whistle blower 에게 메일을 받았던 사람이

메일이 한통 더 도착했다고 포럼에 공개해줘

메일에는 이번에도 역시 아무런 말없이 사진만 보내줬다는데

 

 

36.jpg

37.jpg

 

 

이 두장의 사진이야

 

이 사진에서 알 수 있는사실들은

 

  - 프로그램 뒤의 그림으로 봐서 타구루아토의 컴퓨터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이라는것

  - 파일이름이 sonar인 걸로 봐서 수중 음파 탐지를 통해서 무엇을 관찰 중이라는것

  - 날짜로 보아 타구루아토는 적어도 사건발생 한 달 전 부터 무엇인가를 관찰중이었다는것

  - 좌표가 바뀐걸로 보아 관찰중인 대상은 이동한다는것

 

 

저 관찰중인 대상은 뭘까?

 

 

해답은.... 나오지 않은채 영화가 먼저 개봉해

 

 

 

 

 

1.jpg

 

 

음... 이 영화 리뷰하는 입장에서 이런말 하기 좀 이상하지만

영화 자체는 내용이 별로 없어

 

 

롭을 위한 송별 파티 도중에 괴물이 뉴욕에 상륙을해

대피를 해야하는데

롭은 자신의 약혼녀가 뉴욕에 있다는 것을 알자

대피하지않고 위험한 뉴욕에서

약혼녀를 찾아다니는데

 

훗날에 

그때 돌아다니면서 캠코더에 찍힌 것을 미국 국방부가 손에 얻게되어

일명 클로버필드라는 암호명의 기밀문서로써 보관돼

 

그리고 우리는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가서 그 기밀문서를 열람하는거지

 

 

그래서 영화 시작할때

 

 

38.jpg

 

이 영상은 미 국방성의 소유이며 복사를 금지하고

 

 

39.jpg

 

문서번호 #USGX-8810B467 - "클로버필드", 사고지점 US-447(전 센트럴파크)에서 회수된 필름자료

라는것을 명시하지



하여튼 이렇기 떄문에 영화 내용상에선 우리가 알고싶어하는 정보는 없어...

 

 

그런데

영화 개봉 뒤에 알리스헨슨의 블로그에 이상한 글이 올라와

 

알리사 헨슨이 누군가에게 usgx 파일 웹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렸다고 하고

도와달라고 하지

 

 

 

근데 usgx는

 

국방부에 보관되있는 문서들의 분류번호야

 

 

자 이제 저 글이 중요한걸 알았으니 다시 자세히 읽어보자

다시 읽어보니 알리사는 그냥 usgx 파일이 아니고 

자신은 잃어버린 usgx 파일 웹사이트를 찾았지만

아이디하고 비밀번호가 없어서 들어갈수가 없다는 내용이지...


우리들은 usgx라는 단어를 클로버필드 필름을 열람하면서 그때 처음 봤잖어

네티즌들은 진짜 국방성 홈페이지에서 usgx로 분류되는 기밀문서를 찾을 수도 없고해서

여기서 이 missing usgx 파일이라는 것의 정체를 포기하려고 했었어

 

그리고 포기하려는 즈음에

클로버필드 dvd가 발매되지

 

사람들은 여기에도 단서가 있을까 하는생각에

dvd의 파일들을 다 뜯어봤는데 아니나다를까

 

16개의 챕터로 이뤄진 dvd파일이라고 명시가 되있었지만

숨겨진 17번째 챕터가 존재했었고

 

 

40.jpg

 

이런 물건이 나온거야

 

나머지는 이름만 있는것이고

밑에 빨간 글씨가 써져있는건 이미 우리가 아는정보였어

 

(13vd는 추아이 기지 침몰동영상, 144vd는 미드 퍼슨오브인터레스트 예고편(이것도 jj가 재작한 드라마인데 꾀 잘나가고 재미있다고 함)

34vd는 슬러쇼 홈페이지를 캡쳐한 사진들)

 


그런데

 

저기서 잘 보면

왼쪽은 5개 오른쪽은 4개지?

그리고 usgx-8810-B467 이후론 다른숫자가 나오고

 

그래서 사람들은 파일 한개가 숨겨져 있을것이다 생각하고

뒷자리 숫자들에 피보나치 수열을 대입해 본 결과

빈칸에 들어갈 missing #usgx 파일은 바로

 

#usgx-8810-b467-233px

 

라는 답을 얻었어

 

 

그리고 바로

 

www.usgx8810b467233px.com

에 접속하니

 

 

 

 

 

 

41.jpg

 

이게 뜨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수수깨끼야

 

그러나

비밀번호는

 

dvd 케이스에 붙어있던 숫자였고

아이디는 알리스헨슨 이었어

 

 

그리고 로그인에 성공해서 안에 들어가니

그 안에는 과연 usgx 파일이 있었지

총 3개의 파일이 있었는데

 

 

42.jpg

 

첫번째로 들어있던 사진이야

우선 가장 눈에 띄는건 구형 모양을 하고 조명이 여러개 박혀있는 잠수정 같은 것과

그 뒤로 철근으로 되어있는 구조물,

그리고 그 구조물뒤로 모든것을 보고있는 구도에 있는 정체불명의 괴물 형태...

 

이 사진을 확대하고 밝기를 밝게하면

잠수정에 타구루아토 회사의 마크가 찍혀있단것을 발견할 수 있지

 

 

43.jpg

 

그리고 두번째 사진

(영화를 보면 괴물의 몸에서 작은 기생충들이 나오는것을 알 수 있다. 저기 저 기괴하게 생긴 괴생물체는 그것과 똑같이 생김)

 

잠수정으로 기생충들을 관찰하고 있어

이걸로 타구루아토는 괴물에게 희생당한 것이 아니고

뉴욕에 참사가 일어나기전에

괴물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괴물을 연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44.jpg

 

두 사람의 대화를 기록한 문서인데

마지막 대화내용으로 봐서

괴물의 습격을 받기 바로 직전까지 나눈 대화의 기록으로 추정돼

 

 

이 사진으로는 추아이스테이션은 괴물의 습격을 받아서 침몰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

 

 

그럼 타구루아토는 추아이스테이션을 지어서 석유 시추시설로 속이고

세상 모르게 괴물을 연구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괴물의 폭주로 인해서 

기지를 파괴당하고 

괴물을 저지못해서 뉴욕에 괴물에 상륙하게 만든 원인이라고 볼 수 있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타구루아토는 슬러쇼의 원액을 이용해서 괴물을 통제하려고 했던걸로 추정돼..

 

 

여기까지가 클로버 필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야기들이였어

그럼 이제 이 이야기와는 약간 붕뜬(중심이 되는 이야기와의 접점을 못찾은) 나머지 소재들을 소개해볼까해

 

 

 

#1 가누 요시다

 

45.jpg

 

가누 요시다는 타구루아토의 CEO야

 

저 사진 두장은 딱 봐도 알겠지만 원래는 같은사진인데

왼쪽사진이 왜 저렇게 된거냐면

영화 개봉 전에 사람들이 타구루아토 홈페이지에서 한참 단서들을 찾고있을때

어느날 타구루아토의 메인페이지가 해킹돼서 저 사진으로 바뀌었어.

가누 요시다의 머리엔 악마처럼 생긴 뿔이 달리고

환경이 파괴된 이상한 풍경을 합성된 사진이지...

이 해킹은 나중에 tido wave가 자신의 짓이라고 밝혀 

 

하여튼 타구루아토 홈페이지에 보면

이유는 안써있고 그냥 가누 요시다가 1월 15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에 체류한다고 써있어

그리고 클로버는 18일날 뉴욕에 상륙했고..

 

가누 요시다는 과연 클로버가 뉴욕에 상륙할 것을 알고 뉴욕에 간 것일까?

알고 간 것이었다면 가누 요시다가 괴물을 조종했다는 뜻인걸까??

 

 

 

#2 달마와의 관계

 

46.jpg

 

처음에 영화 시작할때 국방부 경고 장면에서

오른쪽 아래에 저 달마이니셔티브 문양이 아주 잠깐동안 깜박거리고 사라져

 

달마 이니셔티브는 jj 에이브람스가 만든 유명 미드 LOST에 등장하는 흑막이야

세계 멸망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단체임

 

이것과 클로버필드의 관계는.... 이게 전부야

어떤 사람은 괴물이 달마 이니셔티브의 손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데

 

나는 그냥 팬서비스인것 같음

 

 

 

#3 슬러쇼

 

슬러쇼는 클로버필드에서 중심적으로 다뤄진 음료수지만

jj에이브람스의 작품들에서 심심치않게 등장해

 

47.jpg

 

미드 히어로즈에도 등장하고

 

 

 

 

 

48.jpg

미드 프린지에도 등장하고

 

 

 

 

49.jpg

심지어 시간적 배경이 미래인 영화 스타트랙 더 비기닝에도 등장해

 

하지만 위의 열거한 작품중에서 슬러쇼에 대해 언급이나 자세한 이야기가 있는 작품은 없어

 

 

 

#4 후속작은 나오는가?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나오는 소리를 역재생하면 

It's still alive 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지...

 

근데 JJ에이브람스는 인터뷰에서 뉴욕을 침공한 괴물은 죽었다고 말했어

 

뭐야그럼 이건

 

 

JJ에이브람스는 이 영화 후에 스타트랙 더 비기닝이라는 영화를 찍기 전에 인터뷰에서

클로버필드 후속작을 구상중이라고 밝혔고

다른 인터뷰에선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의 시점에서 그린 후속작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고

그리고 슬러쇼나 타구루아토에 관련된 홈페이지는 아직 살아있고

또 꾸준히 JJ에이브람스의 작품에서 슬러쇼가 꾸준히 등장은 하고 있는걸로 봐서

클로버필드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해

 

근데 지금 JJ에이브람스가 너무 잘나가서 

이것 저것 하고 있고

또 이제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을 찍고있기 때문에 나온다 하더라고 굉장히 오랜시간 후에 나올것같음...

고로 기대 ㄴㄴ

 

-> 실제로 이 게시물이 올라가고 4년 후인 2016년에 클로버필드 10번지, 2018년에 클로버필드 패러독스가 개봉했다.

 

 

 

#5 인공위성 champanz III

 

타구루아토 홈페이지에 보면 인공위성인 Chimpanz III 가 떨어졌고 그것을 찾고 있다는 내용이 언급 되어 있고

 

영화 마지막 장면에

 

50.jpg

 

저렇게 아주 살짝~ 공개가 되었어

 

저 인공위성이 추락해서 바다 깊은곳에 살고있던 괴물을 깨우고

타구루아토가 그 괴물을 발견해서 키우다가 폭주해서 뉴욕으로 가게된건지

 

아니면 원래 괴물을 발견해서 키우고있는데 인공위성에 맞아서 괴물이 폭주한건지

저 인공위성과 괴물과의 관계는 아직 밝혀진게 없음

 

 

 

#6 한국?

 

51.JPG

추아이 기지 침몰 뉴스를 유튜브에 올린 사람이 자기 동영상에 한글로 올린 댓글인데

어우 너무 어색한거같음...

 

 

 

자 여기까지가 클로버필드와 그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였어

글 긴데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안녕

 

 

 

 

 

 

*** 여기까지가 글쓴이가 작성한 본문이야 ***

*** 난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봤던 게시글이었는데 ***

*** 다른 개붕이들도 재밌게 봤을지 모르겠다 ***

 

*** 끝으로 초반에 지루할까봐 일부러 지워둔 도입부로 마무리할게 ***

 

 

 

 

이 영화가 벌써 개봉한지 5년이나 지났네? 이 영화는 2008년에 개봉한 괴수영화야.

개드립넷의 게이들은 나이가 좀 있는거 같으니 아마 본 사람이 꽤 많을꺼라 생각해

우리나라에선 그닥 흥행 못했지... 영화가 어지럽고 막상 괴물자체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고 그랬거든

 

근데 우리나라에서 흥행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마케팅의 부재 때문일꺼야

이 영화는 영화의 본 내용보다 영화 개봉전에 있었던 

바이럴 마케팅이 정말 진국이고

영화 본편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거든

 

영미권 국가들에선 공개되는 증거들을 추리하고 거기에 대해서 토론하느라 난리가 나고 그랬어 

근데 우리나라에는 그딴거 없이 (자료 조사하다가 발견하긴했는데 아예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였더라고)

그냥 영화만 딸랑 나오고 끝났지...

그래서 이 영화의 전 이야기, J.J 에이브람스(미드 로스트 감독임ㅡㅡ 떡밥의 제왕이라고들 하지)

가 풀어놨었던 떡밥이야기들을 해주려고 해

 

83개의 댓글

2019.03.19
@과거현재미래00

내가 왜 저 말을 알고있지?...

 

난 애니도 안봤는대

0
2019.03.20
@김단칼

게임?

0
2019.03.19

극장에서 고모랑 봣다가 후회만 했었는데 이런 내용이 잇었구만

0
2019.03.19

근데 이게 전부가 아닌걸로아는데. 클로버필드 패러독스에 나오는 박사 페이스북 계정도 있어가지고 메시지같은거 영화 개봉전에 페북에 공개됐던걸로아는데 ㅋㅋㅋ 그것도 떡밥이었다고 나중에 네티즌이 밝혀냈음 ㅋㅋ

1
2019.03.19

클로버필드는 영화 자체도 명작임

 

괴수를 저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거에 충격 먹었음

 

지금까지도 클로버필드를 뛰어 넘는 괴수영화를 못 봄

 

물론 후속작들은 지극히 평작들이고 안 내는게 나았음

0
@20130819

외국에선 인기 많았음?

0
2019.03.20
@년째방구석여포

외국사람이 아니라서 몰라 난 지금도 내 인생 영화중 하나임

0

B-2로 폭격했는데 죽었나 했더니 크아앙!

0
2019.03.19

JJ에이브람스 가 떡밥많이 날리긴 했었지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는 땅팠더니 물건 나왔다고 했던가

0
2019.03.19

영화는 개노잼이던데

0
2019.03.19

아무리 컨셉이 심오하고 흥미진진해도 시발 영화관서 보다가 어지러워서 토할뻔했다 ㅡㅡ 인생에 손꼽는 최악의 영화임.

0
2019.03.19

개꿀잼이네! 이런거 많이 올려줘!

무적권 개추다 ㄹㅇ

0
2019.03.19

감독 개 설정충이던데 영화는 재밌었는데 최근에 그 넷플릭스에서 한건 별로였음

0
2019.03.19

그냥 별의미도 없고 약간 음모론 퍼즐찾기 놀이?가짜사건을 만들어서 세계관안에서 떡밥주고 풀이하고 걍 그런거네

 

0
2019.03.19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보지 마라 클로버필드 떡밥을 푼다니 뭐니 하는데 다 마케팅이고 그냥 이벤트 호라이즌 베낀 짝퉁 d급 영화임 그리고 중국 자본 존나 쳐먹어서 퍼시픽림 처럼 중국인 배우가 극중에 중국어만 씀 그렇다고 비중이 적은것도 아니라서 몰입도 확확떨어짐

0
2019.03.19

난 저런 캠코더 시점이 너무 답답하고 어지럽고 짜증나서 별로 재미는 없던걸로 기억함.. 몰입이 되는 사람이야 흥미진진 하겠지만.. 여태 캠코더 시점에서 본 영화중에 재밌었던건 그 침대에서 유령나오는 공포영화밖에 없었다

0

떡밥도 아니고 걍 맥거핀의 제왕

맥거핀? 의미없는 떡밥

의미 찾지마라.. 감독도 다 모를꺼야

1
2019.03.19

저 영화 멀미가 너무 심해서 3번이나 쉬면서 봄...

0

기대만 존나 하게 해놓고 후속작은 안나옴 ㅋ

0
2019.03.19

영화관가서 내가 이거보자고 해서

다보고 애들한테 욕먹음ㅋㅋ 머리 어지럽다고 난 개꿀잼으로 봤는데

이아저씨는 떡밥왕인듯 로스트 떡밥 여기있다! 거리다 끝남

0

이건 그냥 단순하게 영화만 보고 판단할게 아니라

영화의 세계관을 현실로 끌어들이는 수준인데

영화만 보고 노잼이라고 찍싸고 마는애들 많구만

0
2019.03.19

영화 자체는 페이크 다큐 형식에 1인칭캠만 오지게 나와대서 영화관에서 보고 멀미한사람 존나 많음 난 재밌게 봤음

0
2019.03.19

근데 클로버필드 패러독스에서 무한에너지 연구하다가 다른차원에서 괴물들이 넘어온걸로 되어있던데 저런 마케팅이 뭔가 허무해지는구만

당시 흥했으니깐 된건가

0
2019.03.19

이거 후속작인 10번지도 이거 비슷한거 했음

0
2019.03.19

jj시밣 제대로좀 내라

0
2019.03.19

클로버 필드 명장면은 주인공일행 이야기하면서 걷다가

미사일 슈웅 날라와서 미군들 중화기,전차,자주포 끌고와서 전진하더만 주인공일행들 지하철 들어 가기전에

후퇴 하던데

0
2019.03.20

난 재밌게봤는뎅

0
2019.03.20

고등학교때 로스트갤러리에서 달마 로고 머그컵도사고 이랬었는게 기억난다ㅋㅋㅋ

당시에 미션임파서블3 달마에서 만든 토끼발로 클로버필드 괴물이나왔니마니 그러면서 애들이랑 얘기했었는데

결국엔 떡밥회수못하고 시즌5에서 하차한 jj에이브람스...

그래도 당시에는 저런 방식의 떡밥 경험이 처음이었기에 내인생 최고의 드라마/영화였음

로스트에 나오는 오세아닉 항공사 광고 우리나라 버스정류장에도 있었음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w2NB&fldid=1ByE&datanum=3854&openArticle=true&docid=w2NB%7C1ByE%7C3854%7C20080208005658&srchid=IIMdkIvC00

0
2019.03.20

클로버필드 후속작만 봤는데 괜찮던데 ㅋㅋ 클로버필드를 전혀 안보고 모른채로 본거라 마지막에 괴생물이 좀 뜬금없게 느껴지긴하더라

0
2019.03.20

난 저 추락한게 괴물인줄알았는데(외계에서 온) 인공위성이었구나

0
2019.03.20

클로버필드 영화 아무것도 모른채로 봤는데 너무 재밌었음... 내 인생 영화에서 top3안에 들어감 ㄹㅇ 너무재밌었음....

 

그래서 후속작 나오면 꾸준히 보고있음

0
2019.03.20

사촌들이랑 제일 마지막 시간에 이 영화 봤음. 다 끝나고 같이 집에 오는데, 세상이 평화롭더라,

0
2019.03.20

나도 JJ 작품들 좋아하는데, 이건 딱히 수거 안해도 될 떡밥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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