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한달 전쯤에 여자친구랑 술마시다가 그날따라 여자친구 술이 잘들어갔는지 계속 시켜달래서 계속 먹더니 맛탱이가 반쯤가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겨 뭐 자기가 나 사귀기전에 전남친 사귈때 다른남자랑 자봤단 얘기를 하는거ㅋㅋㅋ뭐 바람 피운거지 그래서 그 순간 정말 어이없고 그걸 자랑이라고 지금 남자친구인 나한테 얘기하나했지만

과거는 과거니까 그냥 넘어가야지 생각했음.아 그리고 난 아직 여자친구랑 안 잤음.그 말하고 애가 좀 취해서 그런가 내 말 다 무시하고 폰만 만지는거 그래서 빡쳐서 빨리 집가자고 그러고 끌고 나와서 가던지 말던지 하고 집 보냄.다음날에 자기는 기억이 안난다더라ㅋㅋ그래도 인정하고 계속 미안하다고는 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별로 마음이 안생기는데 사귀는 중이다..다시 사랑해보려고 노력중인데 그게 맘대로 안되네.여친은 23이고 난 21인데 벌써 내 군대 기다려준다 그러고 그래서 맘 약해진것도있고 그래서 참고있음.내가 연상 사귄이유는 뭔가 조금 더 어른스럽고 성숙할줄 알았는데 시팔 고딩때만난 여친보다 더 애같음ㅋㅋ

그 일 있고 나서 여친이랑 자고 싶지도않고 이뻐보이지도 않고 별로 시간내서 만나고 싶지도 않고 돈 들어가는일이면 옛날엔 별로 계산도 안해보고 내가 내든지 했는데 이젠 돈 들어가는게 아깝다..사실 이런 마음이 들면 안만나는게 서로에게 맞는거잖아..?나 진짜 이 얘기 쪽팔려서 아무한테도 말 못했는데 너희들한테 의견 좀 들어보려고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