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논란보다 더 신기했던 점이 성경강의 하는거 보고 딱히 종교에 연관도 없는 사람이(대학도 지질학과 나왔고 직업도 종교적 색체와는 정반대고) 종교 강의를 한다는데 사람들이 꽤 들으러 오네? 하는 점이었음.
비슷하게 조던 피터슨이 자꾸 자기 기독교도 아니라고 입털면서 성경강의 하는 것.(피터슨이 설령 본인 말마따나 기독교인이 아닐지라도 그의 사상적 뼈대는 미국 개신교의 '회심'임) 이것도 사람들이 찾아 듣는 것도 신기하고.
내가 종교인이 아니어서 그런가.. 아니면 요즘 세상이 사목회자들의 권위가 크게 필요치 않은 세상인건가.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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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lingcat
뇌피셜인데 비닐바지 아저씨가 스스로 운이 좋다고 생각한 듯..그리고 행운의 이유는 갓이 선택해성...
문틈
어... 참 뭐라 말 못할. 거 참..
cullingcat
칼뱅 아조씨 교리해석 병맛으로 받아들이면 그게 구원파 같음
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믿기 때문에 선민의식 한가득이라 신도들끼리 결혼하자너
북한간첩
소크라테스가 치자들에게 그리스 신화를 각색해서 교육하듯 기독교도 신학으로서 인간들에게 모방 욕망을 자극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겟지요.
그리고 문학적으로도 서술적 전달보다는 대화문이나 산문 형식으로 작가가 극의 인물을 모방해서 메세지를 전달하는게 잘 먹히는 점도 있고.사도들도 성경쓰면서 종종 하는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