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 두 번 보는 사람도 아니고 학교나 직장에서 맨날 보는 사람들인데 항상 뭔 말이 그렇게 많은지...
난 딱히 할 말도 없는데 주위에 어울리는 사람들 보면 다들 쓸데없는 말이라도 계속하더라
약간 부적응자라 항상 쓸데없는 대화에 못 끼고 걍 다른 짓 하는데 무리에서 겉돌게 된다.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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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84b7ea
걔들이 나누느 대화가 왜 쓸데없는말이라고 판단한거야?
63d1cf93
그냥 내가 느끼기에 시답지 않은 대화들이라 끼고 싶지가 않았음
be84b7ea
그럼그냥 너할거하면될듯
아니면 너가 관심있는 분야를 먼저 꺼내든가
d4f12253
침묵이 좋을 때가 많아
63d1cf93
난 항상 침묵이 과해서 좀 겉돌게 됨
d4f12253
그럼 조금은 그걸 푸는건 어때? 아직 그건 힘드려나..
21ac4f02
너는 대화내용을 중시하는거니까 굳이 쓸데없는말이나 했던말을 안할려고하니 할말이 없는거고 그사람들은 대화자체를 그냥 좋아하는것일뿐
7a7539d2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이나 본인을? 보여주는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은 일상 대화지 ㅋㅋ 나는 당신에게 '관심'이 있고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싶다 라고 표현해주는거지 시덥잖은 대화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어느정도 관심을 보여주면 겉돌기도 어려울거다. 타인의 자그마한 거라도 기억했다가 그걸로 나중에 잡담처럼 그떄 그 일 어떻게 됐어요? 하면 아 그거요~ 잘됐어요 하고 아 얘가 나를 신경써주었네 하는것처럼
63d1cf93
그게 대화 스킬이고 사회 생활이긴 한데 그런 걸 잘 못하겠어
7a7539d2
뭐 굳이 할 필요는없는데 네가 적응 못하고있다고 고민을 적은거면 바뀌고싶다는거아냐? 듣기만 해도 좋으니 나중에라도 한마디씩 건네볼수있도록 노력해보는건 어떄?
486f6976
못하겠으면 안해도 돼. 그 대신 니가 내세울 장점은 있어야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던가 일을 잘하던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