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이 필요하다 = 고우 학원

그림실력 증진이 필요하다 = 모작을 통한 빛 색감 드로잉(기본기) 이해하기 (쉬워 보여도 겁나 지루하고 완료하기도 어려우니 만만히 볼게 아님)

아이패드로도 충분히 그림 그릴 수 있지. 개인적으론 아이패드랑 애플팬슬의 조합이 가장 그림 그리는 맛이 느껴진다고 생각함.

갤럭시 탭 같은건 써봤는데 장점은 S펜 기술이 와콤꺼라 와콤 타블렛 쓰던 사람이면 익숙하단거?

아이패드나 갤럭시나 둘 다 필압 구현 하는데 드로잉에 최적화된건 패드라서 내 아무리 갤빠지만 패드는 애플이다.

애플펜슬 없어도 대체 가능한 시중에 나온 터치펜 써도 된다. 어플에 따른 차이도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게 확실히 고퀄임.

안드는 어중이 떠중이... 스케치북 제외하고 쓸게 없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함. 그림 실력만 있으면 전단지에 그리든 심지어 휴지에 그려도 그게 작품이 되거든.

도구에 의존 할 필요가 전혀 없음. 천천히 그림에 흥미와 재미가 붙었을때 진득하게 하고싶다 할때 그때 차차 구매해도 된다.

지금 아이패드 있으면 바로 아이패드 써도 노상관. 디지털 페인팅만 할거라면 계속 아이패드 쓰면 된다.

연필 잡고 종이에다 그리는 감각과 액정 위에서의 감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실제 타블렛 구매하고도 적응기간이 꽤나 길다.

근데 아이패드 없어도 종이에 그림 그리는 습관을 가지는게 중요함.

게시물에 올린 모작 그림은 라인이나 터치, 채도, 색을 어떻게 쓰고 분위기를 내는지 그런건 작가 개인마다 취향에 반영된거라

정답이 없다. 디즈니, 지브리풍 그림은 그런 부류의 자료들을 많이 보고 모작 많이 하면 된다. 그쪽 취향이니까 그림도

자기가 좋아하는걸 그려야 재밌고 습관이 만들어짐. 다만 오래전부터 기초로 정형화된 그림에 대한 기본 이해는 하고 들어가야

나중에 그림도 완성도 있게 잘 나옴. 인물을 좋아한다면 인체에 대해서 공부 해야할것이고...

유화나 거친 느낌에 대해서는 앞서 말한 내용들을 다 해결한 다음 그 뒤에 문제임.

어차피 브러쉬를 어떤걸 사용 하느냐, 채색 방법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는거지 위에 올린 그림도 캐쥬얼풍인데

캐쥬얼풍 특징이 실사풍보다 색의 다양성이 덜한데 저기서 유화 느낌의 브러쉬 덕지덕지 톤 얹어 올리면 유화풍 그림이 나오는거지.

저기서 톤과 색을 더 많이 쓰고 인체비율도 실제에 가깝게 맞추면 실사풍이 되는거..

난이도는 실사풍>>>캐쥬얼순이고... 걍 지금은 취미 수준이니 원하는, 좋아하는 그림 작품들 많이보고 찾아서 따라 그리는것만 해도

재밌을 단계임

처음부터 각잡고 공부하듯이 하면 제일 중요한 재미가 없음

깔짝 거려보다가 뭔가 더 하고싶을때 각잡고 공부하듯 하면됨

파팅파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