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를 적었으므로 영화를 본 사람만 읽으면 좋을듯.

 

스포 고민 안하고 걍 내 생각을 한번 써볼거임.

 

강 스포일 수 있으니 뒤로가기 누르는거 추천...

 

난 이미 경고 했다.

 

 

 

 

 

 

서론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밸런스 패치 한답시고 원판 대비 캐릭터 너프(얼굴도)나 버프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캡틴마블에서 너무 먼치킨으로 나오는걸 보고 엔드게임에서 캡마 너프가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음.

 

1.

캡마가 힘을 얻는 경로는 로슨박사가 만든 테사렉트의 힘을 이용한 비행기 엔진이 터지면서 그 힘을 전부 흡수함.

결국 테사렉트가 힘의 원천인 셈.

캡마 영화 내에서는 테사렉트는 다른 사람 손을 거의 안거친 상태고 캡마는 후반부에 그 힘을 온전히 씀.

 

2. 

알다시피 테사렉트는 인피니티 스톤임.

종족이 순수 인간인 캡마가 엔진 터지면서 그 힘을 순간 흡수하고,

영화속 몇 가지 과정을 통해 크리족화 되면서 능력을 쓸수 있게 됨.

결국 인피니티 스톤을 쓸 수 있는 인간인 건데.

인간 + 에인션트였던 스타로드도 가오갤 멤버랑 힘을 합쳐서 파워스톤을 썼음.

테사렉트라는 형태가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활용 가능하게 변형해둔 상태라 쳐도 인피니티 스톤임.

 

3. 

그리고 타노스는 건틀릿을 폭ㅋ파 시켜버렸습니다.

인피니티 스톤도 전부 부서진건지는 안나온거 같았음. 

 

혹시 오류가 있다면 말해줘. 영화 볼때는 못본 것 같아서 말이야.

 

어쨌든 인피니티 스톤 힘을 쓰는 캡틴마블 VS 타노스인데. 이거 암만봐도 타노스가 발릴거 같은 각이지.

밸런스 붕괴각....

 

캡마가 이대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았고

덩달아서 몇가지 가설을 세워봄.

 

(1)

타노스가 외계 어느 행성에 있는데 거길 <어떻게> 갈까?

이번 캡마에 나온 초광속 엔진 기술을 가오갤의 로켓과 토니 스타크가 활용해서 날아가게 될 것 같음.

 

양자역학을 이용해서 간다는 의견이 저번 예고편에 앤트맨 나왔을 때 있었는데

너무 불확실해 보이고, 정확한 위치에 도달 하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 아닐 것 같음.

 

게다가 이번 엔드게임 예고편에는 우주복 같은게 나왔음.

 

(2)

타노스는 어떻게 찾을까?

스크럴이 캡마를 찾을 때 캡마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추적했다고 했음.

캡마도 아마 자신의 힘의 원천이 되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 흔적을 따라가지 않을까?

 

그게 아니면 네뷸라가 타노스의 고향 행성 위치를 안다면서 거길 갈 것 같다는 가설도 생각 해봤는데

가모라 라면 모를까 네뷸라 한테 타노스가 과거사 부터 속내를 전부 이야기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 패스

 

(3)

먼치킨 캡마와 타노스 1:1 매치?

파워스톤을 가질 때 쯤의 로난이 타노스에게 덤비려던걸 보면

크리족+스톤 = 보통 컨디션의 타노스는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음.

 

그렇다면 테사렉트 + 캡마 = 고향에 짜져서 쉬는중인 타노스는 더 쉽게 이길 것 같음.

어차피 타노스를 무찔러도 시간을 되돌려야 한다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타노스를 쉽게 이기게 할것 같지 않음.

 

그래서

 

건틀릿 부서지면서 스톤들이 파괴되었다면

캡마의 힘이 엄청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음.

 

암튼 캡마에서의 모습보다 엔드게임에서 상당부분 너프된 모습이 보일 것 같다는게 결론.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