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좆같은 회사인거같음 회사에서 좀 입지 있는 분이 돌아가셨는데

퇴직 하시고 명예이사 이런 느낌인거같음 당일날 바로 부서별로

한명씩 조퇴하고 가서 회사 사람들이랑 거래처 사람들 안내하러 가고

우리쪽 부서랑 관련있는 분이여서 일반 사원까지 싹다 조문감

외에도 저번에 상무 조부상때는 발인까지 부서에서 한두명씩 따라가고

다른부서에 얼굴도 잘 모르는 사람 경조사비도 다 챙김

경조사 한번에 회사에서 들어오는 돈이 부서 사람들만해도 500만원

이상은 될거같음 타부서 까지 다 하면 많이 받는 사람들은 천만원 까지도

충분히 나올거같은데 이건 그렇다치고

갈수있으면 가고 못가면 마는건데 무슨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다 가는걸로 됨 갈거야 말거야가 아니고 언제갈거야로 질문이 통일되있다 ㅅㅂ

아직 사회생활 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건지 뭔 돌잔치 까지 하고 

강압적으로 가야하는건 아닌데 분위기가 저러니까 안갈수가 없음

차도 없어서 얻어타고 가야하고 집도 회사에서 멀어서 아주 미치겠다

왜 이러는건지 아 씨발 가기는싫고 안갈수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