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와일드는 친구새끼가 재작년부터 계~~~속 이건 니 미래다 니 미래다 너 요트타고 지구돈다며 이거 니 미래야 꼭 봐 하고 무슨 왕겜 추천할때처럼
광신도모드 켜놔서 아 안봐요 안봐요 저 성당다녀요~~ 하다가 최근 봄
그냥 영화라기 보다는 다큐에 가까운 느낌을 많이 받음
나도 몇년전에 걸어서 부산가려다 실패했었고 아직도 북한 왕래 가능하면 온성에서 부터 마라도까지 걸어가는거 목표로 하는 꿈을 꾸고
가깝게는 일본 자전거 일주 조금 멀리는 미국횡단,산티아고 순례길 더~~멀리는 위에 써놓은 요트로 세계일주 꿈꾸는데
주인공이 계기면에서는 나와 다를지 몰라도 행동의 설계가 비슷해서 공감이 가고 결말과는 다르게 중간중간 공감하면서 크으~ 소리 내면서 봄
나에게는 생각 많이 하게 하는 종교 다큐에 가까운 영화였다 물론 결말은 맘에 안듬 ㅜ
색계
이건 어릴때 내 기억속에 하도 메스컴에서 노출로 떠들어 재껴서 아 걍 떡존내게 치는 영환가 보다 했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님 ㅋㅋ
영상미 같은거 디테일 같은거 봐야하는 영화 근데 솔직히 뭐 주인공의 섬세하게 표현되는 내면의 심리 이런거 후기에 있던데 난 못읽겠음;;
걍 아 동요하는구나 아 이럴수도 있겠구나 수준
양조위 나온 영화 시간대별로 꼬박꼬박 안보고 띄엄띄엄 꼴리는 작품만 봐서 내 기준 무간도 이후로 보는건데 걍 갓조위 존잘임;; 그 특유의 묵직하게 내려간 입꼬리와
눈빛이 사람 죽여놓음 ㅋㅋㅋ 거기다 영화 특유의 분위기 자체가 양조위를 위한 것이더라 약간 사생활 깔끔한 이병헌 느낌남
탕웨이는 영화 출연했을때 나이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화면상으로는 끽해야 22살로 보이더라 그리고 영어할때 목소리가 너무 간지다 ㅋㅋ 보통화 할때랑 갭차 애짐
노출은 진짜 내가 봤던 것들 중 왕겜,롬 제외하고 제일 높더라 음모 노출하고 보통 씬 찍을때 다리나 팔로 절묘하게 가리는데 이건 그런것도 없고
엉덩이 너무 뒤로 빼면 물론 공사를 쳤다지만 보일게 보일텐데 싶은게 몇번 있었고 결국 조위형의 '그 두짝'이 보이더라ㅜㅠ
둘다 볼만했음
해양미생물
인투더 와일드 괜찮았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