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인데 내가벌어 나살기도 빠듯함..

집이나 빨리 사서 평온하게 살고싶다..

나도 20중반인데 남자관심사라짐.. 특히 돈좀모아놔서 더 없어짐

20대 중반~후반인데

결혼은 사실 생각도 없고

연애만 조지고 있다.

그냥 이렇게 살아도 난 불안하지 않을듯하다.

다만 직장을 옮기고 생각이 많이든다.

특히 공무원이나 공기업이면 철밥통끼고 편안하게 살텐데라고 생각해서

공무원 공부도 준비하고있다.

20대중반인데 여자가 내가 노력해온만큼의 인생아니면 결혼생각없다

28살이고 4년 만난 여친있음 결혼할꺼임

난 얼른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하면 하겠지 마인드인데

가족이고 친척이고 주변에서 난리임 좆같음

나는 결혼을 하면 하고 말면 말고인데, 어머니가 결혼해야된다는 주의임.

그래서 가족끼리 술 먹으면 꼭 그 여자얘기 >> 결혼 트리로 항상 이어지길래 빡쳐서 몇 번 싸움.

생각해보니 자식의 도리가 아닌 듯 싶어서 요새는 네네~ 그러고 말아. 이젠 싸우는 것도 지침.

내가 20대 후반이고 젊으니까 그런 얘길하시는 것 같은데..

30대 중반 넘어가면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요새 져준다.

20대 초부터 20대 후반까지 언제 결혼하냐고 친척들이 난리쳐서 집 사줄돈 좀 보태주시면 집사서 결혼할게요 하니 다 조용해짐

여자친구는 있냐고 물어보면 집사면 생길거 같아요 해주면됨

그러고 난 36에 집사서 결혼함

나도 그래.

글쎄, 그냥 생각해 보면 내 자리 잘 잡아가면서

이정도면 내가 생각하는 내기준에 지금의 나는 안정적이다 라고 느끼면

그때쯤 한번 연애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은 느낌임

어릴때처럼 불같이 달려들고 뭐든 다 줄수있을것만 같던 몇번의 연애를 통해서

배울 만큼은 배운것 같고 그 과정에서 느낀 경험들, 그것들의 장단점 같은걸 생각하면서

절실하진 않고 그냥 멋지고 좋은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듯이 생각 날 것 같다 물론 나도 멋있는 사람이어야겠지만

몰라 눈 둘데가 많아서 지금 생각은 이런데

이러다가도 누군가 욕심나는 사람이 나타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