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네가 해준 말 - 하나

 

 

    이거 봐. 진짜 예쁘지? 난 처음에 보고 놀랐다니까. 역시 서울은 가로수길도 다르구나라고 생각했어.

    딱 점심먹고 슈퍼에서 우유 하나 사가지고 마시면서 이쪽 길 걸으면서 산책하면 그 날 피로는 다 풀리는거야.

    어? 아 응응. 한 번 걸으면 그 정도는 돌아다니는 것 같아. 1시간까진 아니고 한 30분?

    내가 걷는건 어떻게 알았어? 아 내가 전에 산책 좋아한다고 말했었나? 아무튼.

    저 도로 가운데가 진짜 잘 꾸미지 않았어? 익산도 저렇게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

    진짜. 벽돌이고 나무고 하나하나가 이 길거리에 조화된다니까? 그리고 이쯤 올라왔을 때..... 짠!

    그치. 대박이지? 올라가는게 살짝 오르막이라 돌아서 보면 이렇게 이미지가 한 눈에 확 들어와.

    응응. 이대로 다시 오던 길 걸어서 독서실로 가는거야. 그러게. 너랑 같이 걸으면 더 좋았겠다.

    맞아. 도시 길거리도 나름 하나의 산책로인데 사람들은 잘 몰라보는거같아. 맞아. 물론 시골길 같은 길거리도 예쁘긴 해.

    나? 난 둘 다 좋은데. 음.. 난 약간 그 두개를 비교하는게 맞나 싶어. 약간... 동전의 앞면과 뒷면같은 느낌?

    앞면이나 뒷면이나 어차피 동전의 가치는 변함 없는데 굳이 두 개를 비교해야할 이유가 없잖아?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몰라 맞는 비유인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느낌이야.

    아. 벌써 도착했다. 응응. 응. 그래. 너도 열심히 하고. 오늘도 웃으면서 지내기. 그래요. 응응.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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