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은 곱씹을수록 쓰레기영화임

처음에 보고 나왔을 때는 3.0점 줬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영화를 잘못만든 것 같음

 

일단 이분법으로 설명하는게 너무 이상함.

정부측은 어떻게든 악역으로 만드려고 지랄이란 지랄은 다했음.

팀장과 여직원에게 성차별 발언을 하고

부자들하고 접선하고

국민들과 노조들을 욕하고

 

한국은행 측은 어떻게든 선역으로 만드려고 포장이란 포장은 다함.

여자 팀장을 세워서 성차별 당하게 하고

서민들의 편에 서고

감정적으로 행동함.

 

그런데 이것들을 제외하면

정부의 IMF를 받아들이자는 주장을 반박할 근거가 1도없음.

다른 나라의 원조?

모토리엄?

ㄹㅇ 그게 말이 되냐?

정부 측에서 하는 말이 당연히 맞지.

그건 돌려막기밖에 안되는거잖아.

모토리엄은 그냥 IMF 받기 싫다고 징징대면서 다 부셔버리는 엔딩이고

 

이것만 보고도 어이가 없었는데

 

실제로는 팀장은 여자도 아니었고

한국은행 측에서 IMF를 주장했고

정부는 최대한 IMF를 안하려고 했었다며?

 

결국 감독은 어떻게든 그 때의 정부를 까기 위해서 영화를 만든거임.

 

그러기 위해서는 나라가 망해버린 IMF 사태를 주도한 것이 정부가 되어야 했던거고

그래서 정부한테 그 카드를 주니까

반대측에서는 반대할 명분이 없는거지.

그러니까 억지를 써가면서 이상한 주장하는 꼴이 나오는 거고

그럼에도 안되니까 서민들 생각하라며 감정에 호소하는것 밖에는 못함.

 

그렇게 국민들 생각하시는 분이

자기 오빠한테는 자기 연줄 이용해서 대출 성공시켜줌

시발련 아니냐 이거?

 

유아인 캐릭터도 마음에 안듬.

비교하기도 민망하지만 옆동네 빅쇼트를 보자.

 

빅쇼트 주인공은 3부류임

1. 철저한 통계와 계산으로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확신 함.

2. 철저한 조사와 인터뷰로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확신 함.

3. 망하면 적게 손해, 흥하면 크게 대박이라 지르고 봄.

 

유아인은?

관광버스 안에서 라디오 듣다가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확신 함.

 

그리고 투자자들을 모으는 방식은?

나라의 구조를 보여주면서 하나만 뒤틀려도 나라가 망하는데

이 나라는 믿을 수 없는 나라기 때문에 곧 망할거래

그러고서는 뭔 개소리야 하고 나가는 사람들 보고 욕함.

 

이거 보고 낚이는 사람이 정상인지 의문임.

 

감독이 설득하지를 못함.

빅쇼트는 보고 있을 때

"와, 지금 4%인데 8%가 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근데 그게 15%까지 올라가? 그게 사실인가?" 싶으면

"저 집은 지금 강아지 이름으로 집을 샀다고? 그리고 100가구중에 5가구만 실거주지? 창녀도 5개를 가지고 있어?"

하면서 이게 다 진짜라는걸 보여주는데

 

이 시발 유아인은 그냥 그런게 없다고

라디오 듣고 신문 보더니

"어? 요즘 살기 힘들다네? 나라가 망하겠는데?"

하면서 사람들을 불러모은다고

 

 

뭔가 쓰면 쓸수록 빡친다

1점으로 내리고 온다.

 

 

5개의 댓글

PC
2019.01.22

빅쇼트 마지막에 왜 그렇게 서둘러 파는거임?

2019.01.22
@PC

빅쇼트 마지막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제일 마지막에 파는 비관론자 팀 말하는거면 거기서 조금 더 가면 파산신청해서 종이조각 될 수 있는 상황이라 부하들은 팔자그러고 팀장은 이 좆 같은 새끼들과 같이 다 망하고 싶다와 돈이라도 벌자 사이에서 고민하느라 질질 끈거고 그런 느낌일껄.

2019.01.22

왜냐면 국가부도의 날은 감독이 결과론적으로 맞는말 하는걸로 훈수질 하며 남탓하는 영화라 그래.

김혜수가 하던 말 그런거 결과적으로 봐서 후에 평가할때는 아 그게 나은 방법이었다! 이건데 이걸로 그때 당시를 평가질 하려니까 내용이 이상한거지.

다 모르겠고 걍 이영화는 마지막 허준호가 연기한 좆소사장이 외노자한테 승질내는 씬 보여주려고 만든영화임 ㅇㅇ

2019.01.22

우리IMF때에 대해서 아는게 1도 없어서 그런지 개꿀잼으로 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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