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없는 개붕이는 오늘도 하릴없이 야동을보며 고추를 긁고있다

그러다 방송을 보는 중"깨달으십시오 능력자여 바다를 가르고 산을 뒤집..치치지"라는 여러가지 문양들이 뒤섞인 화면을 본 개붕이는 이상한 화면이라며 넘긴다

그 일이 있은 후 고추를 긁던 손은 쿨맨솔 능력이 생기고 눈은 속옷투시를 할수있는등 초능력을 쓸수 있는 몸이 되버리는데..

그와 동시에 전세계 곳곳에서 자연의 법칙이 무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인류안보리가 등장하면서

제로코드로 등급을 비상상향하고 서고에서 고서의 오래된 기록들을 찾는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개붕이가 쓸데없는데 능력남발하다 

인류를 정화하고자하는 일루미나티에게 잡히고 개붕이한테 자연의 법칙이 무시되는걸 자꾸 보여주면서 붕괴가 가속됨

그러다 짜잔하고 인류안보리에서 개붕이를 구해줌

일루미나티는 개붕이를 빼앗기고

두 단체의 싸움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일루미는 싸움에서 밀리자 핵폭탄을 떨어뜨릴꺼라 개붕이에게 통보한다 그러고 투하한다

그 절정속에서 개붕이는 

급기야 인류안보리가 끝까지 감추려던 라스트피스를 보고야만다

자기의 글자 버릇이 오롯이 담긴 자신이 쓴

i'm not human...i'm veritas이라 적힌 몇천년전 예수의 마지막 양피지

헬라어를 자연스럽게 읽고있는 나

드디어 불행하게도 개붕이는 깨닫는다

내가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몇십억년 아니 셀수없는 시간동안 혼자보내왔다는걸

그와 동시에 핵이 떨어지는 걸보며

신으로서의 힘을 발위하여 핵폭팔이전으로 가뿐히 돌려버린다

그리고 핵을막는 모습을 기도하며 바라보는 일루미들

힘을쓰고나니 시간은 멈추었고 지구는 가루가 되기시작하고

개붕이는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깨닫는다 두조직은 유일존재로서의 자아와

혼자라는 외로움에 지쳐 망각을 지키려는 자아였다는것을 

그렇게 유일존재로서의 인지를 깨닫지못하게하려던 자아와 초자아의 싸움은 끝이나고

지구는 무너지고

무의공간에서 지구의,인류의 역사 전지전능한 능력 모든것들이 뇌내망상이었다는것이 떠올라버린 알수없는 빛덩어리의 개붕이의 모습만이 있었다

"나는 신인가 신이었나

아니 나는 그냥 혼자일뿐 "

좌절 후에 아무것도없는 허무의 공간에서 혼자 태아의 자세를 한체 다시 망상에 빠져 7일째 태초의 아담을 망상하는 개붕이의 모습만이 줌아웃되며 영화는 끝이난다

나한테 250억 투자할사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