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월요일날 올릴려고 하다가

 

주 3회 연재하기로 했던거 생각나서 오늘 올림

 

이번화는 대사량이 존나게 많고 전투쪽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함

 

그만큼 전개가 된다는 소리니 즐감하길 바람

 

 

1화 - https://www.dogdrip.net/191791903

 

2화 - https://www.dogdrip.net/191935290

 

3화 - https://www.dogdrip.net/192237846

 

4화 - https://www.dogdrip.net/192774504

 

5화 - https://www.dogdrip.net/1930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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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험준한 산을 넘어 요크성 코 앞까지 도착한 레온 일행

 

눈덮힌 산길을 지나 푸르고 싱싱한 들판을 밟으니 매우 기분이 좋다

 

 

 

 

생각해보니 산 건너는 것 까지만 도와준다고 했던 오필리아

 

설마 한 챕터만 쓰고 파티 이탈하는고야?

 

 

 

 

고럴리 없지

 

아줌마 너무 좋아!

 

 

 

 

갑분싸

 

 

 

BGM - 급전, 그리고 파국

 

 

 

 

 

딱봐도 존나 세보이는 놈이 앞길을 막았다

 

행님 흉터랑 근육보소 ㅎㄷㄷ;;

 

옛날겜 애꾸눈 치고 약한넘이 없었다

 

 

 

 

 

팜으로서는 되도록 싸움을 피하고 싶었지만 투르크 군은 싸움을 피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상대는 사천왕이란다

 

놀랍지도 않다

 

딱 봐도 인간을 양손으로 잡아 반으로 찢어죽일거 같은 새끼인걸

 

 

 

 

한 화만에 또 태세전환하는 티티와 싸우자는 오필리아

 

쫄리는 새끼는 내비두고 빨리 싸우기나 하자

 

 

 

 

 

 

 

 

아군 및 적군의 초기 배치

 

숨겨진 보물은 없고 좌측으로 가면 보스로 직행이고 우측으로 가면 잔몹을 쓸면서 갈 수 있다

 

베어그릴스를 본받았기 때문에 저런 경험치 덩어리 새끼들을 낭비하는건 용납이 안되므로

 

싹다 죽여서 쓸어버리고 가자

 

 

 

 

이번 화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 좆같은 생물 드래곤

 

그중에서도 어스는 최약체다 

 

왜냐면 기껏 해봤자 독만 걸거든

 

독은 아프긴 한데 움직일 수 있고 몇 턴 쌩으로 버틸수도 있어서 솔직히 크게 성가시진 않다

 

나중에 나오는 빙결이나 마비 혹은 석화를 거는 씹래곤들이 무섭다

 

 

 

 

생긴건 존나 무서운 건트

 

사실 보면 체력도 조오오오오올라게 높고

 

공격력도 조낸 높아서 주인공 캐릭들이 쟤한테 2~3방 컷 나긴 하는데

 

막상 상대해보면 좆병신임 이유는 후술함

 

 

 

 

 

 

안키울거니까 길게 설명 안하고 넘어감

 

웃음벨 TT

 

능력치부터 마법 성능까지 모든게 평타만 치는 캐릭이라고 할 수 있겠음

 

키우면 쓸만한데 굳이 키우기도 귀찮고 게다가 남캐라 걍 버려두겠음

 

 

 

 

설명은 끝났으니 건트를 족치러 출발하자

 

 

 

 

 

어쩌다 이쁘게 뭉칠일 생겼다

 

바로 리커버리와 퓨리파이지

 

반박시 파알못

 

 

 

 

 

마시아가 있는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보물 명주 화신의 명예

 

명주라는 이름값 답게 체력도 다 회복시키고 브랜디처럼 동결 해제가 붙어있다

 

아껴뒀다가 쓰도록 합시다

 

 

 

 

잠깐 두패로 갈라서 마시아에 팜 붙여주고

 

나머지 두명이서 우측 잡쫄 정리하게 했음

 

 

 

 

 

 

하다가 깨달은 건데 팜의 봉은 멀면 멀수록 그에 비례해서 데미지가 줄어들더라

 

파택의 데미지 계산방식은 매우 단순해서 공격력-방어력 = 들어가는 데미지인데

 

97(팜공격력)-53(골렘방어력)=44에다가 옆면이니 추가 보너스 붙여서 들어가야 하는 데미지가

 

36 밖에 안들어감

 

첨 알았누

 

 

 

 

참고로 어스드래곤의 독은 전방 4칸이니까 1자로 세워두면 저렇게 독 같이 맞는다

 

물론 짤에서는 퓨리파이로 얄짤없이 해결봤음

 

 

 

 

 

그리고 전 화에서 배웠던 블리자드 

 

뭔 스킬인가 해서 봤더니 세상에 파택2에서 듀마 그 흑챙년이 쓰던 동결 기술이었다

 

굉장히 높은 확률로 동결 들어가고 범위도 디게 넓으므로 앞으로 쓸 일 있으면 애용할 듯

 

 

 

 

다만 동결시에는 오필리아의 활 공격은 데미지가 안들어 가므로

 

 

 

 

카린으로 녹여서 데미지를 넣도록 하자

 

동결은 불기술 맞으면 바로 해제됨

 

 

 

 

심심하니 익스플로전

 

파택2마냥 유닛이 둘러쌓아대질 않아서 뽕맛이 안찬다

 

빨리 피닉스를 배워야 함

 

 

 

 

 

마시아가 있는 곳에서 질풍의 반지 줌

 

방어력 5나 올려주니까 젤 전면에 나설 사람에게 주도록 하자

 

 

 

 

 

마시아한테 어그로 끌린 고블린은 카린으로 정리하고

 

 

 

 

진입로를 쳐막고있는 골렘새끼는

 

 

 

 

 

이렇게 오필리아로 옆으로 돌아와서 정리하도록 하자

 

 

 

 

뭐야 시발 왜 갑자기 지혼자 8등신?

 

 

 

 

땅을 내리쳐서 주변에 충격파를 주는 공격스킬인 것 같은데;

 

어그로 끌렸나 봄

 

 

 

 

응 병신 힐이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을 갑자기 8등신으로 변해서 도끼로 내려찍어서 주는 새끼가 어딨냐 세상에

 

근데 요있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뭐 십라 저거로 내려 찍어서 전체에 데미지 주는줄 알았다

 

니들도 솔직히 저게 힐일거라 생각은 못했지?

 

좆븅신새끼 심지어 힐량도 30언저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등치만 큰새끼 

 

존나 놀랬네

 

좆 같으니 바로 한대 쳤음

 

 

 

BGM - 강대한 적을 쳐라

 

 

 

 

피해망상에 빠져서 오해하는 건트

 

 

 

 

근육질인 새끼들은 왜케 논리가 딸리냐

 

연대책임 씹오지는 새기

 

근데 뭐라고 니가 성 애들 다죽였다고?

 

 

 

 

버스 왕국을 불태우고 그 안의 사람을 다 죽여버렸던게 바로 건트였음

 

 

 

 

시발련이 패드립까지 침

 

팜의 복수를 해주도록 하자

 

 

 

 

 

아까 때렸던 경험치로 마시아가 14렙이 되어서 치어링을 배웠다

 

파택 최고의 벨붕스킬 치어링

 

한 턴에서 2회 연속행동이라 보스잡을때 존나 좋다

 

 

 

 

 

갑.분.힐

 

너무 웃겨서 또 찍어봄

 

진짜 모션 개웃기네 ㅅㅂㅋㅋㅋㅋㅋ

 

 

 

 

대충 1턴 다굴치면 이정도 피까지 뺄 수 있는데

 

이렇게 빼두면 위 사진처럼 힐만하고 도망치기 바쁜 새끼라

 

강한 공격력은 쓰지도 않고 힐만하다가 죽는게 바로 근육쟁이 간트다 이말이야

 

 

 

 

병신 쉨은 때려야 제맛

 

 

 

 

경험치는 졸라 풍부하게 준다

 

짤은 오필리아로 막타쳤음

 

쓰러트렸으면 바로 이벤트

 

 

 

 

앗,  팜이 마법의 주문을 외웠다

 

건트는 아직 뒤질수가 없다

 

 

 

 

아무렴요 네 그렇겠죠

 

 

 

 

 

 

보아하니 아무리 상처를 입어도 저런식으로 기합넣고 회복해서 싸워온 모양

 

그래서 몸에 잔기스가 존나 많은 거였음

 

좀비같은 새기...

 

 

 

 

아무튼 당장은 못움직이는게 확실하니까

 

레온 일행은 바로 요크성으로 도망갔다

 

굳이 건트랑 싸우면서 위험을 볼 필요도 없이 목적만 달성하면 그만 아니겠는가

 

 

 

 

다 회복한 건트

 

바로 요크성으로 쫒아가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지만

 

 

 

 

 

발가가 갑자기 나타나서 건트를 만류한다

 

 

 

 

생긴거만 보면 발가 모가지를 바로 따고 요크로 갈거 같았는데 의외로 순순히 따른다

 

존나 간지나는 모션으로 힐하는 것도 그렇고 이새끼 존나 특이함

 

 

 

BGM - 카린의 테마

 

 

 

 

오랜만의 숍

 

이번엔 카린이 장 보러 왔다

 

근데 요크에서 장보러 왔는데 어떻게 숍누나가 있는 걸까

 

저 수많은 짐들을 끌고 마물을 족쳐가며 이동판매를 하고 있는 걸까

 

혹시 엔트리히 최강은 숍누나가 아닐까?

 

 

 

 

쫒겨난 카린을 데리고 놀아주려는 친절한 숍누나

 

 

 

 

응 등쳐먹을거야

 

 

 

 

 

크게 살 건 없고

 

애들 주무기 다 최신걸루 갈아주고 옷도 사주면 되는데

 

이때까지 열심히 장비 주워놨으면 오필리아말고는 다들 크게 바꿀건 없으므로 꼭 오필리아 주무긴 사서 주도록 하자

 

데미지 10 차이난다

 

그리고 축복의 목걸이 저거 민첩 올려주는거라 개 병신템이니 안사는게 낫다

 

 

 

 

재미는 누나가 보신거 아닌가요

 

 

 

 

 

카린이 대답하는거 봐라

 

응!

 

응!!!

 

완전 커엽다

 

 

 

 

이렇게 커여운 카린의 장보기는 끝이 났다

 

슬슬 눈치 깐 사람들 생겼을텐데 장보러 갈때마다 캐릭이 바뀌제?

 

장보러 가는 횟수 = 파택 1 캐릭 수임

 

앞으로 티티 레온 오필리아 팜 그리고 후에 추가될 캐릭 한 명 해서 총 5번 남음

 

자 이제 요크 왕 알현하러 가자

 

 

 

 

존나 트롤할 거 같이 생긴 요크왕이 납셨다

 

 

 

 

카이저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팜

 

 

 

 

응 우린 느이 버스 새끼들이랑은 다르다 좆밥년아

 

 

 

 

애초부터 요크 국왕은 카이저와 전면전을 벌일 셈이었음

 

 

 

 

 

헬리오스가 누군지 까먹었을거 같은 사람들을 위해 설명해주자면

 

파택1 무대인 엔트리히 섬 최고의 현자가 바로 헬리오스다

 

그런 사람의 의견도 참고 안하고 바로 전쟁하려고 하는거 보니 무언가 믿는 구석이 따로 있는 듯 하다

 

 

 

 

말이 많네

 

 

 

 

방으로

 

 

 

 

꺼져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렇게 팜 일행은 반 강제적으로 귀빈실에 갖히게 되었다

 

관상은 과학이다

 

 

 

BGM - 온천의 저녁

 

 

 

 

갖힌지 수 시간이 지났다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저 방 안에만 갖혀있으니 지루하기 짝이 없다

 

 

 

 

어허 그러다 아줌마한테 맞을라;

 

 

 

 

요크 국왕이 도대체 뭘 원하는건지 답답한 랄프

 

경험 많은 브라이언이 요크 국왕의 속셈을 알려준다

 

 

 

 

 

카이저 군을 족친다음에 버스를 속국으로 만들어서 요크로 엔트리히를 통일하려는 속셈인 것

 

왕족은 썩었다며 분개하는 랄프

 

 

 

 

올 랄프가 이제 팜 눈치를 볼 줄 안다

 

 

 

 

평소라면 화낼법도 하지만 팜의 말대로 요크에 와서 고생하는 주인공네가 미안하기만 한 팜 

 

 

 

 

어떻게 빠져나갈 방도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럴 방법이 딱히 생각 나질 않는다

 

 

 

 

갑자기 TT를 부르는 오필리아

 

 

 

 

 

??? 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벨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느긋함

 

적진에 잡혀와서도 책을 즐길줄 아는 새기

 

이 새기는 틀림없이 일.류.다

 

 

 

 

 

사실 생각없이 책만 읽던건 아니었다

 

다 짬에서 나오는 경험이라 이거야

 

지금 도망가기엔 상황이 불리하니 좀 더 추이를 보자는 TT

 

이것이 싸울줄밖에 모르는 아줌마는 모르는 인텔리전스

 

레온 일행은 TT의 말대로 좀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는 2일이나 더 지남

 

 

 

 

심심해 죽을려하는 일행들

 

 

 

 

 

이새끼 지금 야한책 읽고 있는거임

 

예전부터 수상했는데 성우 목소리 들으니까 확실함

 

 

 

 

 

이와중에 따분함을 못이기고 창밖을 살펴보던 카린

 

무언가 수상한걸 발견한 듯 하다

 

 

 

 

드디어 카이저군이 요크를 향해 침공을 개시했다

 

 

 

 

헬리오스도 마족이므로 인질로 사용하겠다는 요크국왕

 

 

 

 

 

 

도대체 그것이 무엇인지 지금 알 수는 없지만

 

말하는거만 봐도 뒤질 운명인듯

 

 

 

 

 

헬리오스를 데리러간 경비병

 

그런데 오히려 역공 당한듯?

 

 

 

 

 

 

정확히 상황을 판단하는 브라이언

 

 

 

 

그래 지금이 기회다 문열어 새끼야

 

 

 

 

 

마사까

 

 

 

 

 

그럼 그렇지 이 병신새끼...

 

믿은 오필리아가 잘못함 아무튼 잘못함

 

 

 

 

하드트롤러 TT덕에

 

탈출할 기회는 왔는데 탈출할 방법이 없는 레온일행

 

과연 이대로 시간만 축내다가 요크한테든 카이저한테든 죽을 운명인 것일까?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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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분 연재 끝났다

 

야 시발 자유다 겜하러가야지

 

다음편은 아마 수요일쯤에나 올릴거 같음

 

월요일에 출근해서 퇴근하자마자 연재하라고 하면 존나 암울하자나 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