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볼만하긴 했는데
너무 귀욤귀욤한 분위기로만 간 것 같아서 쬐끔 아쉬웠어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언행과 그로 인한 극의 전개가
다 이해는 가는데 막 가슴에 와닿지는 않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영화가 전체적으로 무난무난 쉽게쉽게 진행되는 느낌임
좋게 말하면 마음 편히 보기 좋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순한맛임
물론 이게 '지구와 로봇종족의 운명을 건 전쟁!' 뭐 이런 영화가 아니라
보면서 ET가 생각났을 정도로 애초에 방향이 그 쪽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은 더 무게를 잡아줬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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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녹지조성사업
나도 드라마가 별로 안 와닿더라
찰리가 왜 겉도는지 딱히 공감이 안되고
범블비가 어떤 위로가 됐는지도 잘 모르겠음
가족과 관계회복하는 과정도 뭐임...? 이 생각이 들고
차라리 1편에서 샤이아 라보프가 찐따 벗어나게 되는 과정이 더 몰입감 있었던듯.
아졸려
어떻게 연결하려고 했는지는 뻔히 보이는데 공감이 안 가 이게
범블비는 액션이나 볼거리 중심의 트랜스포머 영화가 아니었는데
그럼 제일 중요하게 다뤄야 했을 이야기에도 별로 공 들인 것 같지가 않어
수변녹지조성사업
ㅇㅇ 뭐 다이빙 얘기, 차 수리 얘기... 뭘 의도하려는건 알겠는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