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일과, 비일과 포함)엔 겁나 자유롭다. 외부 풍경 다 나오는거 아니면 셀카나 추억사진도 사회랑 다를 바 없이 남기는 편

대신 지통실이나 통신실(?) 같은데는 앞에 자진 수거함 테이블이 있어서 알아서 내고 간다. 여기서 안 내면 소지한거만으로도 깜빵 가능하다고 들음.

훈련시는 조금 차이난다. 지통실 근무하는 통신병, 작전병, 그 외 장교 부사관들은 거의 못 만진다. 그냥 바빠서 그럼. 핸드폰 보겠다고 잠깐 나가서 쉬는건 괜찮은데 훈련중에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될지...

 오히려 알보병같은 야지에서 뛰고 굴러야 하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한다. 오랜만에 풀킷 차고 나왔는데 추억으로 사진 한 방 남기고 그러지. (물론 주변 사물은 최대한 안 보이게. 업로드는 꿈도 못 꾸고 그냥 소장용) Sleep when you can, Rest when you can이라고,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는걸 높게 생각해서 그럼. 물론 경계나 작전 투입되면 절대 못 쓰고. 

전쟁터에선 잘 모르겠다. 근데 듣기론 쉴때는 절대 뭐라 안 한다 하더라고. 

그냥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