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 지역을 복속한 로마는 빠르게 제노바로 북상했다.
알프스는 로마를 지정학적으로 지켜줄 훌륭한 방어선이 되어준다.
알프스 남부의 전 지역을 장악해야만 이탈리아를 비로소 얻어내었다 할 수 있다.
곧바로 리구리아에 대한 압도적인 공격을 가했다.
이미 북방의 인수브레스와의 격돌로 인해 힘이 다한 야만인들이었다.
로마의 병대들은 이들의 하나밖에 없는 속주를 점령하고 이 불쌍한 야만인들을 로마의 품에 안았다.
곧 이 땅은 로마 문화의 가호 아래 새롭게 태어날 터였다.
이어서 로마 공화국의 영향력이 상승함에 따라 더 많은 군대와 요원들을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새로운 군대와 요원들은 장차 로마의 북진 가속화에 더욱 도움을 줄 것이다.
리구리아의 불쌍한 야만인들은 로마를 피해 북쪽으로 가 병약한 병사들을 이끌고 메들란에 공성전을 가하고 있었다.
메들란은 보호하는 병력도 없이 파탄 직전에 빠져있었다.
로마가 손 쉽게 메들란까지 장악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했다.
이 야만인들은 로마에게 자비심을 청하지만
로마의 정복욕은 이미 극에 달해 있었다. 가차 없이 거절하고 북진한다.
마침내 메들란의 성벽 앞에 나타난 로마 군대는 그 위용을 자랑했다.
수 천의 병력들이 메들란을 에워쌌다.
겁에 질린 야만인들은 작은 짱돌을 날리며 로마에 저항했지만
로마의 중장갑 보병들이 그 정도에 당할 군대는 아니다.
곧바로 로마의 벨리테스 군대들은 화공으로 대응하였고
성벽은 화염에 이글거리고 야만족들은 두려움에 휩싸였다.
자신만만한 로마 군대는 성벽을 올라탔고
마침내 성채를 점령했다. 야만인들은 버텨낼 자신도 힘도 없었다.
야만인들의 수장은 마지막까지 항전하였으나
로마 보병대는 마침내 그들을 도륙하였다.
그 사이 로마의 해안에 해적들이 출몰하였다.
로마의 해병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곧바로 이 승기를 이어간 로마군은 베네티마저 압도하기 위해 진군했다.
파타비움은 로마군의 진군소리에 덜덜 떨어야만 했다.
이로써 로마는 마침내 알프스 이남의 모든 영역을 얻어내었다.
로마는 강건해졌고 주위에 로마를 대적할 적수는 없었다. 오직 바다 건너 아프리카의 페니키아인들만이 이들의 적수였다.
바다 건너 카르타고가 아직 시라쿠사로부터 승기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로마는 이번엔 서쪽으로 눈을 돌렸다.
서부 프로방키아 속주를 얻어냄으로써 로마는 갈리아로의 진군과 이베리아 반도로의 진군을 동시에 노릴 수 있을 터였다.
로마군은 서방으로 진군하는 한편 바다 건너의 움직임도 주시하고 있었다.
dasbootz
글쓰는데 왜이렇게 몰입이 안될까...
사진이랑 글이 너무 따로 노는거 같음.
진지하게 글쓰려면 좀 자세히 적던가, 아니면 가볍게 쓰려면 그냥 사진설명도 가벼운 느낌으로 해
포 1번포수
헬베티 라이티 노리는 친구방패로 북방야만족 막는데 쓸거임?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맞습니다. 아직 카르타고의 꿀땅 아프리카랑 히스파니아를 두고 갈리아부터 가는건 어렵기 때문에 일단 냅둘 것임.
헛소리꾼
아! 이 좋았던 시절...
아나키즘활동
군단병 워!!
퍼거슨경연전연승
제정으로 보통몇년쯤에 바꿈?
4턴에 1년 모드는 쓰나요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제정 바꾸는 건 아직 안해봐서 모르겟구요 4턴 모드는 안좋아해서 안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