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미디블 토탈워2] 대러제국 교착기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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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예루살렘에 선포된 지하드가 성공해버렸어 

 

카톨릭 국가의 수가 이슬람의 세배에 달하지만

자신의 땅 근처인 이슬람들에 비해 바다를 건너야 하는

카톨릭의 핸디캡이 밸런스가 맞는듯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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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군비경쟁중이야. 

특히 이번 판에서는 누가 견제하지 않는지 밀라노가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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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래도 여기서 더 이상은 늘어나지 않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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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문이 성공하면 이렇게 하나씩 제거가 되고

이단심문이 대실패하면 아군 성직자가 이단이 되는 식이라

결국 더 늘어나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진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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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시기의 결정이 내려지는 외교창은 올려둘게 

돈을 주고 지도를 사면서 14턴, 28년간의 평화를 샀어

 

푼돈으로 시간을 끌면서 가상적국을 하나 줄이는것이.

그것도 바로 영토를 서너개씩 맞닿은 프랑스라면 싼 비용

 

프랑스가 저런 제의를 한 이유는 알겠지만 

밀라노에게 도시 두개를 빼앗기고 쇠락해가고 있어서

나와 밀라노를 싸움붙이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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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하건말건 일단은 런던 맞은편 네덜란드 땅을 점령한다

 

덴마크가 내려와 바로 옆의 엔트워프를 먼저 선점했는데

엔트워프는 덴마크, 신성로마제국이 갈망하는 땅이라

일단 내버려두기로 했어. 둘이서 치고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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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게임 끝날때까지 쓰는 주력보병이 나옴

 

어지간한 가성비유닛보다 훨씬 좋은 유닛인데

모루보병 기본가인 150원이라는 싼 가격에 

장갑에 효과적이 붙어있어 적 모루를 부수는 모루야

 

창병대는 공격력이 없고 버티기에 특화되거나

벌목꾼 공격력은 좋은데 장갑이 없어 쉽게 녹기 일쑤인데

단점이 하나도 없는 보병대가 나오기 시작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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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이 바이킹하겠다는데 내 허락을 받을리가 없겠지?

 

덴마크의 트리거가 합비에 꼴아박던 손권처럼

엔트워프나 노팅엄에 걸려있어서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기때문에 주의를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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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페인이 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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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동시에 저렇게 포르투갈 해군이 뒤통수를 치러 온다

포르투갈에서 생산해서 여기까지 오려면 10년은 걸릴텐데

이게 게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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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웨일스 땅인 카나번에 포르투갈 왕자의 원정대가 강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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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네덜란드 땅인 브뤼주에 밀라노의 대군이 공성

이 부분부터 상대세력이 하나둘씩 멸망하기까지가 

미디블2에서 가장 어려워 일단 프랑스가 묶여있으니 

천천히 하나씩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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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풀어본다니까 왜 이러세요 2패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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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도시 브뤼주는 어쩔수 없이 함락되었어

하지만 바로 한턴 늦은 구원군이 수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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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한지 한턴은 지났냐? 하여튼 히스패닉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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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턴만에 주인이 두번 바뀌는 기구한 도시

하지만 자신의 도시를 지키지 못했으니 공유경제 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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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나번에서 공성을 하며 질질 끌던 포르투갈 군은

퇴로가 끊긴채 브리튼 수비대에게 요격당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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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 승리하고 얼마나 병력이 남느냐가 중요한데

이기고 나서 병력이 많이 상했으면 돌아가야되지만

이기고 나서 병력이 많이 남아있으면 역공을 들어갈수 있어

 

침략자 밀라노의 전진 거점인 랭스를 향해 진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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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의 후방 요새들을 허물고 도시로 바꿔서 

수익을 더 끌어올리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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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제부흥에는 토목이 최고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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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스를 함락하고 난 뒤의 북프랑스 전역이야 

 

파리의 위치가 러시아 도시들에 둘러쌓여 미묘하지?

그래서인지 프랑스가 파리를 중심으로 병력을 충원하고

녹색의 밀라노도 세계 1위가 무색하게 엄청난 병력이야 

 

아마 아래의 디종을 점령하면 프랑스가 뒤통수를 치겠지

급하게 들어가기 보다는 전력을 보존하며 숨을 골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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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노르망디와 브루타뉴 지방을 강습하려는

밀라노의 대군을 발견했어.

 

밀라노가 동쪽 전선에 2부대 서쪽 해안가에 1부대

프랑스는 동쪽 전선에 1부대 파리 근교에 2부대

 

이대로 놔두면 프랑스가 배신했을때 게임이 터져버리니

따로 떨어진 저 부대를 제거해버려야 해 

보다시피 나는 프랑스 전역에 2부대 반밖에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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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야. 기병3 투창기병1 궁기병 4 보병 12 

여전히 궁병이 없고 보병의 절반이 값싼 누드벌목꾼이라

사격전에 불리해. 어떻게든 적의 궁병부터 끊어버리고 싶어

 

따라서 정석대로 좌측에 궁기병을 모두 넣고 

기병을 전방에 배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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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군의 포진이야. 4석궁병 1기병(근위대) 15보병인데 

이쪽의 약점은 기병이 적다는 것과 농민병이 3부대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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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탈리아 창병 민병대는

팩션 특성으로 인해 일반 민병대보다 강한 시민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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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기병이 방패를 들지않는 적의 우측면으로 접근하자

전군이 뭉쳐서 나오기 시작하고 석궁병들이 전방으로 나와

항상 초전에 노리는 것은 전방에 튀어나오는 사격병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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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밀라노측도 석궁병들을 내주기 싫으니까 

창병대와 자리바꿈을 하는 모습이야. 

 

그렇게 자리를 우왕좌왕 하면서 사격시간을 못잡으니까

러시아 궁기병들이 접근해 화살을 툭툭 쏘고 빠지자

유일한 기병이자 저들의 지휘관인 근위대가 

언덕 위의 궁기병대로 달려올라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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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호를 위해 진로 앞을 가로막는 민병대를 피해서

석궁병대를 들이박은 기병의 모습이야.

 

물론 퇴각할때 민병대에 측면을 긁힐테니 

기병대의 피해가 있겠지만 싸게 먹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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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사람보다 빠름에도 불구하고 선회시간이 있기 때문에

보병에게 긁히듯이 하며 빠져나가는 중이야.

 

고수들은 깨끗하게 빠져나가던데 기스가 많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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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카자크 궁기병의 화살로는 

판금갑옷을 입고 마갑까지 씌운 근위대를 사살하기가

대단히 힘들어. 그래서 여기서 투창기병을 보내는거지

 

보야르 선이라는 투창기병이 많지 않은 투창을 

모조리 적 근위대에게 던져버리고 올거야. 

 

전투때 딱 한 번 쓸 수있는 히든카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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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말과 없다시피 한 갑옷을 입고 근위대를 농락하던 

카자크 궁기병 사이로 갑자기 묵직한 투창이 날아들자

눈녹듯 그 단단하던 근위병이 후두둑 낙마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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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의 전사. 

 

화질이 좋다면 빗발치듯 날아드는 화살과 투창이 보일거야

적의 유일한 기병이 없어지고 궁병이 갈려나갔으니 

남은건 보병 뿐이야.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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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돌격하면 최단거리라서 잘하면

석궁 장전 시간전에 충돌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사선돌격하면 좋건 싫던

한움큼씩 뜯겨나가더라 

 

이게 밀라노군의 마지막 석궁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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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보병 14? 15부대가 동시에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방패를 들지 않은 우측 측면에서 날아드는 화살을 

모조리 몸으로 맞으며 돌격하는 거리만큼 시체가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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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전열을 길게 늘어뜨리고 측면과 후면에 기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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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포위의 완성. 거의 모든 부대가 백기를 띄운다.

근위대와 석궁병대가 갈려나갔을때 이미 승부는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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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만 1600명... 

몸값을 받고 풀어주면 120명 한부대 기준 13부대인데 

돈도 좋지만 일단은 다 죽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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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러시아의 특화궁병 드보르 궁병대 생산가능

 

일반 보병부대 유지비가 150, 기병이 250인데 

이놈의 궁병대는 기병에 버금가는 225다.

엄청나게 비싼건데 비싼값을 하는 녀석들이다.

근접공격이 어지간한 보병대 수준이고

화살 공격력도 카자크 궁기병이 6인데 11이니

체력이 남으면 보병전에 투입해 험하게 굴리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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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프랑스가 뒤통수 각을 재는지 어항속 금붕어처럼 

랭스 앞을 왔다갔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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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랑스 서해안에 있던 부대는

이대로 보르도를 점령하고

이베리아 반도로 보내야 하나 싶다. 

 

안그러면 전쟁 걸어놓고 할짓이 없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계속 상륙할거같아서

 

마침가락으로 보르도 미션이 떠서 보르도를 점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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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것이 왔다. 오실거면 키예프로 와주세요 

거기 폴란드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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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국의 침공 이벤트가 떴지만 세상의 끝과 끝이라

아무 상관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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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에 도착한 원정군. 

1개 군대로 스키피오처럼 날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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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을 정도로 사소한 전투 몇번 끝에

밀라노의 전진거점도시 디종을 공격했다.

항상 승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 뒤를 생각해야 한다.

이제 분명 프랑스가 배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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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모을때까지 이용하고 바로 뒤통수 치는 바게뜨 인성 

악랄한 것이 자기와 코피터지게 싸우던 밀라노와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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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스가 먼저 공성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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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이 다시금 밀라노에 의해 포위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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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의회에서는 파리를 원한다.

길고 길었던 교착과 인고가 끝나가고 있다. 

 

 

 

 

14개의 댓글

빠게뜨로 머리를 박살내줘라

2019.01.14
@근혜가문재인걸안철수

지옥메뉴가 늘어나겠군 피쉬앤칩스에 빠게뜨 추가요

2019.01.14

미디블2 하고 안하다 워해머 하는데 외교부분이엄청발달했더라 더 재밌어짐

미디블2는 걍 동맹없다 생각하고 플레이하는게 속편했는데 제일 빡치던게 내가 공격당할땐 가만있다 내가 공격할땐 중재시키고 말안들으면 파문때리는 교황이 제일 싫었음

2019.01.14
@dookie

맞음 더욱이 롬2때부터 랜덤성향이 붙어서 판마다 적과 친구가 달라지니까 ㅇㅇ 교황은 진짜 답이 없더라 오죽하면 파문전사가 고난이도 정석이 되어버리겠나 ㅠㅠ

2019.01.14

암만봐도 미2는 이벤트 땜에 영국이 젤 유리한 것 같음...

2019.01.14
@아나키즘활동

영국이 입지가 좋고 가성비 좋은 유닛이 많아서 물량도 좋고 초보가 하기 참 좋은 국가지 ㅇㅇ 이벤트도 다 피해가고 시대상 대부분 서유럽이 이슬람 패는 시기라 잘 챙겨줬나 싶어

2019.01.14

몽골이ㅜ벌써??

2019.01.14
@남자간호사

지금 도착한게 선발대 3부대, 좀 있다 본대가 9부대였나 더 올거야 근데 선발대만 해도 중소국이 박살난다는게 문제지...

무슨 모드 쓰냐

2019.01.14
@하룻그레고리안

http://pelando.tistory.com/m/258?category=138697 다른 모드는 안쓰고 빌딩밸런스 + 커스텀 병과 + 숨겨진 유닛 등장 모드만 씀

역시 토탈워는 다구리 당해야 제맛

2019.01.14
@년째태평하게사는중

컴퓨터가 띨띨해서 다행이야... 사람 안 죽을만큼만 쪼아댐

@헛소리꾼

내가 영국했을때는 스코트,바이킹,프랑스가 연합해서 오던데ㅋㅋㅋㅋㅋ 신성로마가 프랑스 조져서 살아남긴했지만 그땐 정말 힘들었어

2019.01.16

카톨릭 아니라서 먹버 엄청 당하는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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