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내가 쓰는 스토리는 오버워치 스토리 정확히 알고 쓰는건 아니지만

여튼 씨발 내가 작가였으면 이렇게 했다.

 

 

평소 솔져는 자기가 사랑하는 연인을,

오버워치가 붕괴되고 탈론과 전투하던날, 탈출하던중 자기 옆에서 죽었다고 고백함

동료였던 라인할배가

"하지만 모리슨, 그날 죽었던 사람은..."

하면서 뭔가 의문을 표하다가 아나랑 눈이 마주침.

아나는 다 알고있었는지, 지금 니가 생각한게 맞다며 긍정의 표시로 고개를 살짝 끄덕임.

 

라인할배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진정하고 이제야 알았다며

"그랬었군..... 모리슨....유감을 표하네....."

그랬었군이라는 뭔가 깨닳은 말때문에 이제 커뮤니티에서 갑을론박이 펼쳐짐

탈론의 스파이다 / 누구 딸이였다 / 일단 비밀을 가지고 있다 / 등등.....

막 원피스에 대해 아무떡밥도 생성 안했는데 알아서 떡밥을 물어오는 설정놀음가들이 2차3차 재생산함

 

 

이제 2차로 다른캐릭터 스토리에서

오버워치 해체날 사망자 리스트가 간접적으로 공개됨

여기서(보편적인 여성이 연인일꺼라는 정서에서) 솔져의 연인이라고 할만한 인물은 없음

 

이제는

연인은 솔져의 환각이고 솔져의 정신분열증때문에 오버워치 붕괴의 단초가 됬다. /
정보가 말소된 최중요 존재다 /
사람이 아니라 아테나같은 인공지능 AI이다

등의 좀더 구체화된 떡밥이 생성됨

 

여기서 예언가 한명이

"야 여기서 뒈진 남자중에 한명이 솔져 남친아니냐" 라고 글쓰지만

솔져 똥꼬츙 만들일 있냐고 악플을 달던와중에

설마 하는 감정이 1%정도는 들어감.

 

 

그리고 3차

최후의 날 보고서 라는 오버워치 붕괴날을 찍은 시네마틱이나 한정 미션이 만들어짐 됨.

솔져는 같은 복장을 입은 남자와 같이 다니는데, 그 남자가 후반에 솔져를 구하고 대신 비장하게 죽음.

그리고 솔져가 그를 사랑했다는 암시를 주는 마무리로 끝남

 

커뮤니티 대폭발

와 씨발 남자였어

 

지금처럼 솔져 게이충 씨발 이러는 사람도 많지만

 

이미 차곡차곡 쌓인 떡밥이었기때문에
(라인의 놀란반응, 사망자리스트에 여자가 없음등.)

 

대체적으로 블리자드 큰그림 오졌고요 지렸고요

이런 반전을 위해 넣은거라면 게이 인정 하는 분위기 생김.

그리고 덩달아 큰 떡밥도 풀어지거나 이어져서 스토리의 생명력을 더함 오버워치 해체이유, 탈론이 쳐들어온이유등이라던지

물론 게이 싫어하는 일부여론은 억지반전이다 씨바롬드라 하겠지만

그래도 인정하는 세력도 존나 많았을거임.

여튼 솔저 게이설 주장한 사람은 존나 예언자로 추앙받음ㅋㅋㅋㅋㅋ

지금처럼 니가 괜한말해서 씨발 이러지는 않을거임.

그리고 상대 남성분이 존나 멋있게 뒈짓하셨기 때문에 좀 호감을 샀으면 샀지 욕먹을 거리는 없는터라

2차로 남자들의 뜨거운 브로맨스로 재생산되고(디시 병신들은 분명 검투사만화랑 합성함)

BL쪽도 존나 엮이는 인기인이 됬을텐데

 

 

 

 

 

갑분싸로 솔져가 지나가다 아 나 게이임ㅋ

이런 밑도 끝도없는 공개를 하니깐 욕을 쳐먹는거임

PC충들 특유의 갑분싸 끼워넣기 및 어쩌라고가 제일 좆같이 벌어진거임

이딴식으로 스토리 풀어나가면 메르시는 다행이 이성애자고 사실 맥크리랑 애인임ㅋ

이래도 솔직히 마음속으로 씨발 뭥미 그런반응밖에 없음.

기승전결이 있어야 되는데 이새끼들은 결결결결 하고 왜 스토리 인정 안하심 이지랄함 씨발 맨날.

 

 

세줄요약 : 스토리에서 솔져의 연인이 있는데 '비밀'을 지닌 존재다 라는 언급과 떡밥을 꾸준히 날림->관심유도
오버워치 해체날 떡밥과 함께, 솔져의 연인은 그날 솔져를 위해 희생한 남자였다는 충격적인 반전 요소로써 게이물 첨가
지금보다 여론이 아 그래도 오래준비했으니 인정 하는 분위기로 갈텐데 뜬금포로 지나가다 게이니 인정하셈 하니 욕먹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