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과학은 무엇인가?

과학이 무엇인가와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의미를 지니는 가에대하여 논하는 바는 이미 과학철학으로 정립되어 하나의 학문이 되었다.

과학에 관하여 여러 학설등이 혼재하며 과학과 비과학을 나누고 있으나 그에관하여 대체적으로 일관적인 의견은 앎과 모름의 구분에대한 방법론을 명확히 하여야한다는 견지를 취한다는 것이다.

이는 과학의 계보를 앎으로써 이해될 수 있는 데 과학은 세계의 원리를 이해하기위한 철학에서 비롯되어 자연만을 논하는 자연철학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이후 자연철학은 규정된 방법론과 접근법을 가진 자연과학이 되었다.

'사실'에관하여만 논한 자연과학과 달리 자연철학은 확고부동한 '사실'에 기반하거나 귀결되는 어떠한 세계관과 이해관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였음으로 그 방법론과 접근법이 상이하였다.

먼저 둘은 공통적으로 불명확한 사실과 조금 더 명확한 사실을 구분하였다는 점이 있는 데 이는 직관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었으나 무엇이 어떻게 더욱 분명한 앎인지는 당시에는 명확히 제시되지는 못하였다.

그러함으로 과학은 경험적으로 예측가능함을 증명의 기준으로 두었으며 이 기준을 충족할 시 그것은 과학에 포섭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예측이 맞아떨어져 보편타당한 사실이 되어졌으나 시간이 지나 학문이 발전하여 그것이 대대적으로 수정이 필요하거나 여러증명법을 통해 사실아님으로 밝혀질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었으며 직관적으로 이해될 수 있어 그것을 사실이라 할 수 있음에도 이러한 경험적 예측이 불가능하여 과학에 포섭될 수 없는 학설들이 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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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끝판왕 아인슈타인, 그의 논문들은 이루 말할 것없이 무결했음에도 당시로써는 실험적 증명이 불가한 경우가 많았다.>

 

그리하여 우린 과학의 접근법은 무엇이며 어떻게 정의될 수 있는 가?에대한 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이를 해결하고자나선 논리철학자 칼포퍼는 반증가능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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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사회와 그 적들의 저자이자 조지소로스의 정신적 스승으로도 유명한 칼 포퍼>

 

그의 주장을 쉽게 풀이하자면 칼 포퍼는 과학적 성질을 획득한 학설들이 숱한 반증의 시달림에도 확고부동할 시 그를 무결함이라 판단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즉 반증가능성이 높은 학설들과 낮은 학설들은 자연스레 그 위계가 확립되어 점차 비과학과 과학이 구분되어진다고 보았던 것이다. 

당시 이 주장은 큰 논란을 불러 이르키며 수없이 많은 학자들과의 논쟁이 발생하게 되는 데 그 중심에는 콰인과 쿤이 있었다.

이 대립은 흔히 연역(포퍼)과 귀납(콰인)의 대립으로도 이해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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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이란 단어를 제시한 토머스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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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학계의 대장격 콰인>

 

이 둘의 공통적인 의견은 과학은 반증가능성등과같은 반발에의해서만 규정되지 않으며 전체적인 맥락을 통해서만 정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든 과학적 성질을 획득한 학설이 반증가능성을 이겨내면 과학이 된다는 포퍼의 주장과는 달리 과학은 기존의 체계에서 그 영역이 확장되어지는 것이라고 본 것이다.

토머스 쿤은 패러다임(지배적인 틀, 정서, 원리)를 제시하며 이 맥락에대해 설명한다.

과학은 이 바탕하에 발전하며 여러가지 시험착오끝에 기존의 세계를 이해하던 맥락을 부수고 새로운 맥락을 잉태해 더 나음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콰인도 이와 유사한 시각을 견지하며 그는 과학이 그물망과같은 형태에 안과 겉이 있다고 보았다. 

그 구분은 대체적으로 모호하나 분명히 분리되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쿤, 콰인과 포퍼의 논쟁들은 앎과 모름을 언어로써 이해코자했던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차이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그리고 비트겐슈타인은 이러한 결론들을 참과 거짓에대한 집착을 버리고 모순을 모순으로 보고자하는 시각으로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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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뒤집기의 달인, 쾌남 비트겐슈타인>

 

전기의 비트겐슈타인에게 단어는 하나의 상이며 문장은 이 부분요소들을 통해 하나의 사태를 기술하는 것이었다.

그러함으로 언어는 세상에 완벽히 대응되어야하며 이러하지 않을 경우 언어는 거짓부렁이 되어 말할 수 없는 것이 되었던 것이다.

마치 이는 참과 거짓으로만 귀결되는 수학과도 유사해보인다.

괴델의 불완정성정리에의해 수학에대한 시각이 달라지기전까지 수학은 임의적으로 또는 발견적으로 설정된 관념체계안에서 결론이 타당하다면 사태, 그 자체에대한 진술이 될 수 있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불완정성정리이후 수학은 그 믿음이 상실되어 '특정 상황을 상정하여 그 구성하에' 무결함을 획득하는 것으로 한정되었다.

후기의 비트겐슈타인 또한 괴델과 유사한 입장을 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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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토끼그림>

 

후기의 비트겐슈타인은 오리토끼그림을 제시하며 언어는 참과 거짓으로만 설명되는 수학과 달리 그저 구술되어지는 것이라 설명한다.

그는 이에 모순은 그저 모순일뿐 거짓일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대한 의미는 자크 데리다의 차연이라는 개념을 통해 더욱 명확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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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 자크 데리다>

 

자크 데리다는 언어는 텍스트뿐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언어(문자)가 시기를 거치며 그 뜻을 상실하거나 의미가 달라진다고 보았다.

관념들의 구조와 역학에따라 끊임없이 사상이 달리하고 새로움을 잉태해왔듯이 언어또한 이와 같아왔다고 말한다.

이와같이 늘 결론이 달라 의미가 유보된 언어는 그에게 과장하면 그저 텍스트에 불과할 수도 있었다.

이는 마치 토머스 쿤이 주장한 패러다임과 유사한 점이 있다.

맥락이 구조와 역학을 끊임없이 달리하다 새 패러다임을 잉태할 시 더 나음또는 다름을 잉태하듯 말이다.

이와같이 과학은 과학, 그 자체로 이해되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파울 파이어아벤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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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가, 파울 파이어아벤트>

 

그는 과학의 합리성을 권위에 편승하는 것이라며 부정하고, 진리는 진리, 그 자체로써 존재할뿐이며 과학적이다와같은 말은 존재할 수 없다고 여겼다.

과학적 방법론이 따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러한 방법론적 틀은 진리를 향한 자유로운 사고를 저해하는 것이라 보았다.

 

<끄읏>

과학에대한 여러 입장들을 나름 쉽게 정리해봄

방법론에한 입장차이에대해서는 가볍게 보기에는 적절치 않아서 거의 적지 않았음

과학적이라는 명칭을 붙이는 데는 어떤 방법론을 사용하느냐에따라 달려있음

 

 

 

출처-히코넷(https://www.hic5.net/knowledge/5327)

 

 

9개의 댓글

과학이란 무엇인가에대한

과학적인 글을 기대하고왔는데

철학적인 글이읐다 흑흑

2019.01.09
@대학원강제징병관

님 어떻게 대학원 다니면서 13렙이 될수있어요?

@pokpok

모든사람이 처음부터 대학원생인것은 아니아

2019.01.10
@대학원강제징병관

뭔 뜻이야? 과학을 정의하는데 과학적으로 설명하라고?

2019.01.13
@큐큐오

수리논리로 표현가능한 명확한 논리적 참거짓, 모순의 따짐과, 그저 추상적인 것의 차이.

2019.01.09

사스가..과학은

 

1초를 투자하는 것이다

2019.01.10

철학적인 글들은 끝맺음이 대뜸 깨달았느뇨? 로 끝나는 경향이 있어서 아리송함.. 여튼간 모든 현상에 대해 끝없는 의문과 탐구 상상을 하고 그것을 실행해봐라인데 이게 페미니즘에서 여혐이라고 하는거니 왜 그들이 무논리인지 알겠음

2019.01.10

과학만의 특성을 정립하지 않으면 유사 과학과 좆문가들이 판침

2019.01.11

과학? 야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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