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인구수도 적은데+투표율도 낮은 집단이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목소리를 내지도 않고+20대 남성에게는 합리성도 미래세대의 기둥이라는 명분도 있는데 그걸 이용해먹지 않음=병신

이런게 지역차별 논리랑 다를거 하나 없다는거 모름? 지지율 떨어지는 지방보고 민도 떨어진다는 애들이랑 똑같은 논리임. 그리고 목소리 내자고 아무나 잡으라는 소리도 영 아닌게 자리도 봐가며 누워야 하는건데 아무데나 일단 눕자는게 레펨들 정체성 정치라 다를게 무엇?. 20대 남성 대변해주면서 정치적 영향력 가진 정당이나 인물이 어디있음? 정말 멍청했음 대통령 지지율이 안떨어졌겠지...

20대 남성 대변해주면서 정치적 영향력 가진 정당이나 인물이 없다는 건 20대 남성의 응집력이 개똥쓰레기라는 내 의견을 뒷받침하는것에 지나지 않음.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거에 좋다고 와 할게 아니지. 그 다음에 누가 말한 것처럼 "애초에 20대 남성은 우리 지지층이 아닌걸?"

20대 남성의 목소리를 듣고 민의를 대변하는 누군가가 이익을 얻어야 20대 남성의 이익이 대변되는것이지. 응집력이 없는데 그걸 누가 굳이 모으려고 할까?

미안하지만 20대 남성들 대부분은 대안도 안 만들어놓고 징징대는거라고밖에는 볼 수 없음. 대안만 없다 뿐이지 명분도 있고 실제로 20대 남성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아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야기라면 20대는 중후반 되서야 갓 사회에 나오는데 무슨 경제력이 있고 정치적 영향력이 커서 원한다고 뿅뿅 만들어 낼 수 있겠음?

자 그래서 어떻게 하나요? 대안 없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어떻게 20대 남성 스스로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야 하는지도 제시 가능 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래야 공평하지 않겠음?

페미를 보면 답이 나옴. 걔들은 경제력도 없으면서도 응집력 하나만으로 영향력을 만들어 내잖아? 옳고 그름을 떠나 보고 배울 건 보고 배워야지. 유투브의 정치영향력이 이렇게 큰 시점에서 누구도 그런 시도는 하고 있지 않잖아?

20대가 언젠가 주류가 될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사회의 한 축을 분명히 차지하고 있고 10대 남자들과의 정서적 정치적 거리도 가깝다고 가정하면 10~20대를 가지고 하나의 정치적 베이스로 삼을 수 있는 어젠다를 주로 제기하는 어떤 집단이 등장할 수 있겠지. 그렇다고 하면 그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뭔가. 교육, 경제 이 두가지를 가지고 누군가 시도를 할 수 있겠지. 미래라는 말과도 잘 어울리는 세대인 것이고

어떻게 하나요? 라고 묻는 세대는 누구도 대변해 주지 않아. 하다못해 그 페미도 "이렇게 해라" 라고 말하고 있는데?

방법이 없는 게 아니지, 아직 못 찾거나 안하고 있는 것일 뿐

페미니즘이 언제부터 있어 온건데 지금 20대 여성들이 만든것처럼 말을 하시나ㅋㅋㅋ 아무튼 없으니 능력부족이란건 상당한 비약이네요. 없는건 아니고 아무튼 있으니 찾아라니...그게 꼰대 마인드 라니까여? 20대 여성이 이렇게 해라는건 전세대 페미니스트 들이 이미 만들어논 가이드를 따라서 하는건데 그걸 스스로 하고 있는거라 말하지 마세요.

그냥 역지사지 해서 님이 20대일때 자신의 세대를 위해 어떤 정치적 집단에 기대지 않고 뭉칠 효율적인 방법론을 고안했었나요? 결과적으로 없다고 멍청하다니...

흠..... 머 그냥 그럼 누가 바꿔줄때까지 그대로 사시던가요.

난 아무튼 결과가 없으니 무능력 하다는 꼰머 마인드로 살지 않는게 훨씬 중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이 젊을때 뭘 했냐로 돌아가면 결국 님 논리대로는 님 얼굴에 먹칠 하는 꼴밖에 안되거든요.

음.. 뭐 인신공격을 하고 싶거들랑 하시고.. 평소에는 중립운운하시더니 오늘은 매우 공격적이시네요

먼저 인신공격 하신분 상대로는 다르거든요ㅋㅋ

왜 자기가 하는건 인신공격 아니라고 생각 하는걸까?

본인을 지칭하는것과 20대 남성 병신론이랑은 다른 것 같은데. 어쨋든 생산적인 얘기가 되질 않으니 서로 그만두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비꼰거 들키니 변명은 추한거 인지좀 하셨으면...변명 붙일거면 왜 인신공격 하시나ㅋㅋ

머 저도 그리 나오면 할 마음은 없으니 그만하던가 하죠

대안도 없이 징징대는거 병신이라고 한거 맞고 그거때문에 불쾌했으면 미안하지만 틀린 말이라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대안도 없이 징징대는 세대, 본인 스스로 아무것도 쟁취하지 못하는 세대가 주류라는건 대한민국 사회의 관점에서 봐도 비극이구요.

추한지 꼰대인지 재단하고 판단하는건 본인 몫이고 불쾌해하고 인신공격하는것은 본인의 자유이지만 그게 뭔가를 바꾸지는 않거든요.

바꿀 생각이 없으시고 그게 불가능해 보이면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불만을 터뜨리던 누군가를 욕하던 하면서 위안을 얻어가면서 말이죠

님도 꼰머 마인드로 계속 사시면 됩니다. 실행이 어렵다는 말을 결과론 적으로만 해석해 아무것도 안한다고 곡해하는 마인드론 결국 제자리 걸음일테니. 곡해도 어지간히 해야죠.

어렵다라는 말에도 동의합니다만, 현 20대 남성에 대한 평가는 결과를 내고자 하는 움직임에 따라 재평가할 여지는 있겠죠.

여하튼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합니다.

그리고 전 이제 댓 안달랍니더. 진흙탕 싸움 거시는것 같은데 전 하기 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