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캐릭은 안 되고
주요 캐릭
조이는 거리 따라서 데미지가 달라지니까 계산이 좀 어렵고
예를 들어서 신드라를 상대할 때 '적 신드라가 x렙에 주문력이 x니까 풀콤을 맞으면 데미지가 xxxx고 내 데미지는 xxxx니까 신드라한테 풀콤을 맞아도 안죽고 잡을 수 있다'
판단 마치고 킬각을 잡는다거나
보통 이런 건 감으로만 계산하는 건데 프로들은 이걸 게임 하기 전에 대충이나마 직접 계산하고 외워둘까?
이렇게 막나가는 메타에선 그런게 안되니까 한국이 약세인걸까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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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뀨꺄꺄꺄
프로들도 대부분 감으로 하고 본인챔프 한콤보에 드는 마나량정도만 외워둔다던데
미크릿
페이커가 프로들 중에서도 꽤 많은 걸 계산한다고 들었는데 얘기좀 들어보고 싶다
스바라시친친모노
페이커 이렇게 말할듯. 뭘 계산해요 딱보면 죽을각이잖아요
바멘
페이커는 스킬 데미지 들어가는거 보고 킬각 잰다던데.. 아마 '몇렙에 몇딜이고 상대가 몇이니까 내 마방이 몇이라서 몇정도 들어오겠네?' 하는 프로는 없을거같은데;
미크릿
아 이게 알파고한테 롤 시키는 상상하다가 생각남
아이언맨 슈트에 탑재된 AI 수준이면 킬각도 대신 재줄 거 같음
바멘
그정도 연산이 가능하면 변수까지 다 계산해서 킬각재겠지 아마
미니언이 모두 날 때려도 충분히 이길수 있다 싶으면 싸움걸테고 적 정글 동선도 시뮬레이션 막 돌려서 내 라인에 올 확률도 재고 그러겠지
바멘
프로들이 하는 분석은 대부분 코치,감독진들이 상대팀 분석해주거나 메타 분석해주고 그런거 아님?
요새 솔랭에서 뭐가 잘 나가더라, 뭐 만나봤는데 좋더라, 스크림때 써보자. 어느 팀이 뭐를 잘 한다더라, 솔랭서 걔 만나봤는데 어떤식으로 플레이 하더라. 그런거?
팟수
모든 걸 다 분석 할수도 없고 설령 모든 걸 분석해봤자 선수가 그걸 다 외울 수가 없어서 몇가지 주요 수치만 외울 거임
정글을 예로 들면 이속이 3xx 일때(기본 이속) 블루에서 레드, 혹은 우물에서 강가 부쉬까지 몇 초, 똥신이나 기동신 신었을때는 몇 초 이런 거
미드나 원딜 탑 등등은 간단한 방어력 관통 계산(몇 레벨에 무슨 템 들고 있을때 주력 스킬 대미지와 평타 대미지) 등등은 배울 거임
정글은 블랭크가 배웠다고 방송에서 말 했었고(미드랑 초 단위의 합이 중요해서 필수라고 함)
원딜은 프레이가 말했었음
근데 솔직 아무리 외워봤자 급박한 상황에서 외운 그대로 써먹기는 쉽지 않으니 대충 감으로 때려 맞히는 감각 짱짱한 애들(페이커, 비디디, 칸 등등)이 최상위권인 듯함
미크릿
역시 팟수라 방송 챙겨보고 아는게 많네
팟수
너굴맨
그게 가능하면 축구는 물리학박사가 잘하겠지
아이뽕
거진 90프로는 '감' 아닐까
그래도 흔히 가게두어라~ 같이 점화걸고 빠지거나 평타 한두대를 쳐주거나하는판단은 계산할거같은데
숀마이클스
마방이 높으면 걍뎀지가 좀 덜박히겠구나 그정도생각하지 정확히 몇% 이런거까지는 안재고 감으로할듯
축잘알판할
tvn에서 그리핀 훈련모습이 잠깐 나오던데 쓸데없는 무빙이나 늦은 상황파악에 대한 말이 많이나오고 챔피언 운용에 대한 피드백은 별로 없는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