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규모가 존나게 큰 조직에서 대표가 전문성 있어봐야 어디에 얼마나 전문성이 있을것이며 그걸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제한적일 것인지 생각해본다면 걍 일은 직원들 알아서 하도록 냅두는게 나음

뭔 뜻을 굉장히 왜곡해서 받아들이는거 같은데.... 동일한 회사라고 해도 일이 되게 다양하자너.. 코레일이라고 하면 화물도 수송하고 고객도 수송하고 운전도 하고 이러는데 전문가라 해봤자 저 모든 것에 전문가가 될 순 없음.. 그리고 실무진 의견이 관리부처인 정부에 원활하게 전달이 안되면 정부부처 정책과 회사가 엇나가게 된다는거지...

정부에 무슨 더러운 짓 하라는게 아니라 정부와 정치권에 생리를 잘 알고 실무진 의견을 제대로 전달만 해줘도 평타는 친다고... 어차피 거기 공채 뽑혀서 십수년씩 한 양반들이 업무는 더 전문가니깐 무슨 엄한데서 교수 같은거 데꼬오지 말고

그래도 최소한 바닥 생리는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니겠냐?

누구 말마따나 원자력 발전소 기본적인 부품이나 기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원자력 발전 머시기 장으로 앉히는건 아니라고 봄

이재용이 반도체 어떻게 만들어지고 웨이퍼 닦을 때 어떤 약품 쓰고 그약품 분자식 이런거 하나하나 다 알아야 할까? 그럼 반도체 쪽 전문가는 왜있어? 중소기업도 아니고 수백 수만명 짜리 거대조직에서 경영자는 관리를 잘하는게 최우선이라 본다. 공공기관은 거기에 이해관계자(정부부처)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거고

이재용이 삼전 사장이냐? 삼성그룹 부회장 아님?

삼전 사장이 반도체는 실리콘으로 만든다도 모르면 문제 아닐까?

그리고 실제로 나 있던 기관이 이전에 전문가랍시고 엄한놈 데꼬왔다가 기관 뚝빼기 깨지는걸 내눈으로 목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