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시간당 정보량은 문자 텍스트가 더 많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듬.

그런거 있잖아 유튜브 영상으로 보면 5분은 봐야되는 걸

글로 써 놓으면 한 30초만에 읽을 수 있는 그런 거.

팟케스트 장점은 딴짓하면서 들을수 있다는거고 단점은 책한권 읽고 전문가인듯 잘난척하던 놈들이

이젠 그 '책한권'도 안 읽고 팟케스트 몇개 줏어 들은 다음 세상 모든 진리를 깨달은 사람처럼 주둥이 털어댄다는거임

근데 최근에 그마저도 안하고 SNS에서 140자 이하의 토막글 읽고선 본인이 생각하고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석가의 진언인양 생각하는 병@신들을 본 뒤로 난 그냥 아무생각 안하기로 했다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음성 언어가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음.

나는 안그래도 매번 혼밥하는 사람이라 요새는 팟캐스트 매 끼니마다 듣는데, 정말 유용함.

특히 외국어 공부 분야에 있어서는 가히 혁명이라고 할 만 함.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등 외국어 배우는 데에는 책으로 보는 것보다 무조건 듣는게 훨씬 더 좋음.

책으로 공부하는걸 뛰어넘는다는 말임.

게다가 팟캐스트, 유튜브가 커지니까 더 양질의 콘텐츠도 많아지고, 되게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함.

팥팥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