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연기

연기를 배울 것이다. 조금 스스로도 우습지만

때때로 나에겐 인정을 이끄는 재주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껏 그런 것을 잘 소화할 수 없었다.

내성적이고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었다.

 

망상처럼 순식간에 터득하여 배우가 되면 좋으리라

그러나 그 보다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 연기를 배울 것이다.

지금까지의 숱한 의심은 나를 철저히 외롭게 만든다.

 

그것이 첫째의 목표고,

둘째는 최근 문예사조사를 읽으며 희곡에 지대한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우연히 글 쓰는 것에도 역량을 일깨우면 좋겠다.

아무리 글을 써도 어느 누구도 보지 않는 현실에서, 역량이 모자른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천천히 나아가자, 지금 나를 속이려 드는 사람들은 무시한 채로

천천히 가장 첫째부터, 따라서 글을 쓰는 것은 당분간 휴식이다.

왜냐하면 다음 글은 희곡 또는 시나리오일 것이기 때문이다.

1개의 댓글

2018.12.13

용기가 필요해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조회 수
32481 [그림] 운동복 치세 7 2049 8 23 시간 전 208
32480 [그림] 오랜만 그림 Gistory 1 23 시간 전 54
32479 [그림] 걸판 로즈힙 그려옴 1 UHwa 5 1 일 전 66
32478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나인즈 전용 프랑크스 9식 5 뿔난용 3 1 일 전 76
32477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나인즈 전용 프랑크스 9식(스케치) 2 뿔난용 2 2 일 전 49
32476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양산형 프랑크스 3 뿔난용 3 3 일 전 134
32475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양산형 프랑크스(스케치) 뿔난용 2 3 일 전 67
32474 [그림] 이터널리턴 3 랄부 2 3 일 전 125
32473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스트렐리치아 5 뿔난용 3 4 일 전 71
32472 [그림] 브로냐에요 17 2049 12 5 일 전 217
32471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스트렐리치아(스케치) 2 뿔난용 2 5 일 전 82
32470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클로로피츠 3 뿔난용 2 6 일 전 97
32469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클로로피츠(스케치) 뿔난용 2 6 일 전 96
32468 [그림] 이터널리턴 4 랄부 5 7 일 전 153
32467 [그림] 몬헌 진오우거 7 털박이협회원 7 7 일 전 177
32466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델피니움 2 뿔난용 4 7 일 전 101
32465 [그림] 램리썰 3 구파 5 8 일 전 147
32464 [그림] 이터널리턴 5 랄부 6 8 일 전 161
32463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델피니움(스케치) 2 뿔난용 3 8 일 전 104
32462 [그림] 달링 인 더 프랑키스-아르젠티아 4 뿔난용 3 9 일 전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