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 집으로 어서오시고~

근데 개한테 옷을 왜 입힘?

나도 몰라??여친따라 펫샵갔다가 너무 비싸서 걍 나왔음

위생이나 미용목적으로 털깎으면 사람 삭발한거마냥 자괴감 가지는 개들도 있고 울집 개는 추워서 입힘.

ㅎㅇ 여름에 보는사람이 더워보여서 털 빡빡 깎으면 하루종일 우울해함 ㅋㅋㅋ

우리집 개새끼 단모종이라 겨울 추위 많이타서 가끔 입힘

나이가 들어서 애가 추워행..

그리고 입혀놓으면 이쁜거 아는 건지 가족들이 이뻐하는걸 아는건지 옷입자 하면 좋아 난리여.

명절에 색동한옥 입을 때마다 꺼내기만하면 입혀달라고 난리여...

근데 12살 먹은 애가 다 늙어가지고도 색동옷 보면 난리여.. 안 입히게 할 수 있나 입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여오 무슨종임???

시츄+말티즈

머리골격만 말티즈 같이 생겼고 먹는거랑 몸뚱아리는 시츄 할머니 뺨 때릴 정도로 튼튼했었음.

털을 깎던 안 깎던 이목구비 뚜렷한데다가 눈이 똘망똘망 이쁜디...

성격이 엄마바라기 사회성훈련을 안해놔서 히키코모리 겁쟁이여.... 집구석 최강존재임..

어릴땐 나랑 자주 놀았는데 이제 생애주기가 어른들일아 비슷해지니까 5->8 킬로그램 쪘는데

털이 이제 잘 안자라니까 입혀야 됨.

울 댕댕이는 장모종이고 이제 5살인데 아직도 옷 못입어. 옷만 입혀놓으면 애가 무서워서 가만히 있어서 옷을 못입기겠음 ㅠ 난 장모종은 솔찌 옷 안입히는게ㅜ좋은거 같애 ㅠ

피부병 없는 한 입히지도 말고 미용도 빡세게 시키지 말어~

우리개는 엄니가 예전 촌구석 가축마냥 짬밥부터 맥여놔서... 피부병이 도져서 그러려니하고 한다.

애가 06년생이다 보니 단모종을 떠나서 집에 2010년 경 부터 어르신 옷입는 거 마냥 신경쓴다.

가끔 집에 내려가면 엄니 허리지져놓는 열선패드가 어느순간 막내이 전기장판되었음.

토굴마냥 자기 집개념도 없이 키운터라 이집이 다 지구역임. ㅋㅋㅋㅋ

ㅋㅋㅋㅋ글쿠만 ㅋㅋㅋ 울애는 포메라니안인데 털은 두 달에 한 번 똥꼬 털이랑 숱만 치는 수준인데 옷 입으면 애가 울어 ㅋㅋㅋㅋㅋ

시추말티믹스 겁나 커엽고 관절도 튼튼하겠다!!! 오래 오래 키워!!

옷입히면 감각떨어진다고 그럴꺼다. 이미 옷이 있는데 더 껴입는 기분 들어서 그럴껴

털 자주 빗겨줘 포메면 털뿜뿜도 있지만 목양견이 조상이라 바깥생활 하면서 빠져야할 털이 실내생활하면 덜빠져서 힘들다더라

숱도 숱인데 자주 긁어줘라 그럼 개운해 하더랑.

고맙다.ㅋ ㅋ

내가 키우나.. 엄니아부지가 키우시지 뭐.ㅋㅋㅋㅋ

양파즙 몸에좋다고 나눠잡숫는거 보고 기겁했는데도. 안죽는거 보면.

12간지 하나 더 지나고 갈듯. 그랬으면 좋겠다. 철없을 땐 겁나게 싸워서.. 미안해죽것어 아주그냥.

옷입으면 밖에 나가는건줄 알고 좋아하는거 아님? ㅋㅋㅋ

우리 막내이는 밖에 나가는거 무서워행

한 두세살 때인가?

경주 안강에 이모집에 놀러갔다가 이모부가 곰탕 다 끓여서 버리는 허벅다리 뼈 던지고 부수는걸

우리 막내이가 우째 겁을 먹어서 그 촌 야산에서 한 2,3일 야생활동한 이후로 트라우마 생겨서 혼자서 못나가

병원, 피부곰팡이 땜시 일광소독 하러 갈 때 빼고는 엄마,아빠 따라갈 때 빼곤 나가질 못해용.

다른강아지도 무서워하고 히키코모리 그자체.

뭐 개선을 하고 싶어도 서열은 부모님이고, 인식은 집에서 기르는 귀염떠는 가축으로만 보고

나(동급)나 누나(이하?) 미운정고운정 들은 먼저 늙은 친구같이 생각해서 뭘 어찌 조치를 못함.

쌀밥 좋아해서 큰일이다. 배에 지방종 주렁주렁, 중성화도 안하고 폐경되서 축소증 있고...

시츄 특성상 엄살 안부려서 아픈거 티 잘 안내서 걱정이다.

은퇴하신 아부지 옆에서 서로 응시하다가 덜 아프게 살았으면 좋것어.ㅋㅋ

다이소가라

껌도 개껌이 더비싸

와 진짜 별의별 닥붐 다 당해봤는데 이런 닥추 당하니까 진짜 감탄만 나오네 감사합니다ㅋ.ㅋ

여기서 선넘으면 좆목으로 계정을 폭파시키겠다

널 싫어하는게 아니야 올려줘서 고마워 단지 친목밴이라 츤데레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