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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214일째 (상세) 후기

곧 포경수술하러 간다 : https://www.dogdrip.net/161934190
오전에 포경수술 하고 왔다 : https://www.dogdrip.net/161957645
포경수술 한지 10시간 됐다 : https://www.dogdrip.net/161994953
포경수술 한지 25시간 경과 : https://www.dogdrip.net/162060471
포경수술 한지 68시간 됐다 : https://www.dogdrip.net/162259232
포경수술 9일째 후기 : https://www.dogdrip.net/162933634
포경수술 43일차 후기 : https://www.dogdrip.net/166730143
 

 




2018년4월30일에 포경수술 했다. 
30살 직장인이고 군대도 다녀왔다. 
수술 전후로 관계랑 딸 경험 모두 여러번 있다. 

 

 



포경수술 전 상태 
포경수술 전에는 발기가 안 됐을땐 포피가 완전히 덮여 있었고 
발기 되더라도 요도 구멍쪽 주변만 보일 정도의 한 30~40%만 까질뿐 거의 다 덮여 있었다.
손으로 까보면 발기전에는 완전히 까지긴 했는데 포피소대라는 귀두 아래쪽 선 부분이 팽팽해 지는 상태였다. 
발기 후에는 손으로 100% 완전히 까지긴 했는데 포피소대 부분이 80% 정도 깠을때부터 팽팽했다.

관계시 콘돔 없이 하면 관계중 저절로 완전히 까졌다.

평소에 까고 다니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깐 상태에서 손 놓으면 바로 다시 덮히는 타입이다.

(참고로 포피입구가 좁고 작다거나, 포피를 깠을때 쪼임이나 끼임 현상이 있는것은 아님)


포경수술 이유 
─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워터파크, 샤워장, 헬스장 등 어딜가든 대부분 포경수술 한 사람들 뿐이라 소외감? 눈치? 이런게 좀 불편했다. 요즘엔 포경수술을 많이 안 한다고 하던데 노포들이 거의 안 보이는걸 봐서는 포경수술 안한 애들이 공중시설을 기피하는것 같다.
─ 어릴때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직도 포경수술 안 했냐? 포경수술 왜 안 했냐? 언제 하냐? 이런 말을 많이 들었기에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있었다.
─ 어릴땐 몰랐는데 20대 후반 넘어가면서 부터 매일 씻어도 점점 냄새도 심해지고 간지러울때도 있다. 이게 늙는다는건가...
─ 하루에 한번만 제대로 씻으면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2~3번씩 씻어도 3~4시간만 지나면 냄새가 난다.
─ 여친이랑 관계할때 껍질을 까고 하면 포피소대가 붓거나 얼얼하고 아팠다. 안까고 관계를 시작해도 하다보면 까진다.
─ 콘돔을 착용 하고 관계를 갖을때 포피가 콘돔 안에서 움직이면서 콘돔이 반쯤 벗겨질때가 있어 불안했다. 
─ 귀두가 단련이 안 되다 보니 관계할 때마다 녹슨 철이나 건전지를 혓바닥으로 핥는 듯한 싸~하고 시린듯한 불편한 느낌이 싫었다. 
─ 여친이 포경수술 안 한것을 은근히 좀 싫어했다. 여친마다 포경수술 왜 안 했냐고 앞으로도 안 할 거냐는 말을 한번씩은 했다.
─ 안 씻으면 냄새날까봐 관계 직전마다 걱정 됐다.(그래서 차에서 해본 경험이 없음. 항상 씻을 곳이 필요함) 
─ 가끔씩 털이 포피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끼는데 이게 진짜 은근히 불편하고 아프다. 잘라줘도 또 어느새 자라서 낌. 
─ 군복무 할때도 심각하진 않지만 종종 불편하고 찝찝한데다가 가끔씩 포피 끝~요도 끝 부분이 간지러워서 짜증났다. 긁고 있으면 노포 더럽다고 욕함.
─ 집에서는 머리,얼굴,양치질,손 정도로만 씻고 거의 항상 공중목욕탕, 회사샤워실, 헬스장 이런곳에서만 샤워를 하다보니 남들 앞에서 단체로 씻어야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포피를 까고 씻는게 쪽팔렸다. 특히 군대에서 그렇게 씻는게 병신 같아서 오히려 포피 안까지 제대로 못 씻었다. (생각해보면 공중 시설에서 포경수술 안한 사람들이 까서 씻는걸 본적이 없음)
─ 내 또래들은 포경수술을 거의 다 하다보니까 화장실에서 친구가 나에게 "너 포경수술 안 했냐?"라고 말하면 주변에 이떤 애들이 와서 쳐다보기도 하고 "난 태어나자마자 포경수술해서 포경수술 안한 모양이 신기하다"는 애들도 있었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 볼까봐 스트레스가 좀 있었다.
─ 소변을 볼때 껍질을 살짝 까고 싸지 않으면 어느 방향으로 소변이 튈지 알수 없다.

 

 



포경수술 하게 된 결심 

딸친 후 현자타임이 왔을때 아래와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대량적으로 70년.... 
나이를 먹을수록 포경수술 안 한것으로 인한 불편함이 은근히 점점 커졌기에 이렇게 고통받을 바엔 

큰맘 먹고 시간 날때 하자는 생각으로 약 2주간 엄청 조사해서 결심을 한 후 수술 ㄱㄱㄱ
같이 일하시는 나이 많은 40~50대 형님들에게도 여쭙고, 친구들이나 동생들한테도 많이 물어봤다. 




포경수술 후 자주 듣는 질문 Q&A 모음

왜 포경수술 했어? 
위에 포경수술 이유랑 결심 읽어보면 됨 

 

 

성인 되서 포경수술 하는게 안 쪽팔려?

사실 성인이 아닌 초중고 학생때 포경수술을 했어도 부끄러웠을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포경수술이 쪽 팔린게 아니라 비뇨기과에 간다는것 자체가 쪽팔렸다. 비뇨기과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성병 또는 성적인 것을 다루는 병원이다보니 그냥 비뇨기과에 간다는것 자체가 부끄러웠다. 그래서 병원 건물에 들어가기 전 지나다니는 사람이 있는지 살짝 눈치 본후 아무도 안 볼때 병원 건물에 들어갔다.

병원에 들어간 후 접수처에 포경수술 예약했던 사람이라고 말하는게 가장 부끄러웠으며, 병원 로비에 앉아있는 대기자들에겐 들리지 않도록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게 살짝 말했다. 수술실에 들어가서 바지를 벗고 내 물건을 보인다는건 부끄럽지 않고 수술이라는 설레임과 무서움뿐이었다.

수술할때 나이가 30대 중후반 정도의 여자 간호사가 한명 들어왔는데 비뇨기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부끄러운건 없었다.



포경수술 하면 성감대 상실?
인터넷을 보면 포경수술시 성감대 70%를 잃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90% 잃는다는 사람도 있고, 안 한 것이 4000배 민감해서 쾌감이 좋다는 등 구라가 많았는데 실제로 포경수술 해보니 전혀 그렇게 안 느껴진다. 몇 퍼센트 상실된것 같냐고 묻는다면 제로라고 확실히 대답할 수 있다. 실제로 뒤늦게 포경수술 한 사람들 후기를 보면 다들 똑같다고 말하거나 차이 없다고 한다. 포경수술 후 쾌감이 별로라는 사람들 보면 다들 카더라 통신.

내가 볼땐 쾌감이 떨어졌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그냥 늙거나 컨디션 저하로 그런것 같다.

정상인 사람들도 어느날 갑자기 조루, 지루, 발기부전 되듯이 특별히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 위로 느낌 비교
포경수술 한지 한달째 됐을때 처음으로 딸 쳤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느낌 진짜 좋았다. 
처음 딸칠땐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어색했는데 2~3번 정도 하니까 적응됐고, 포경수술 전이랑 똑같이 기둥쪽 포피를 잡고 흔들면 된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나는 포경수술 후가 10% 정도 살짝 더 쾌감이 좋은것 같다. 이건 아마 개인차가 있을것이라고 본다. 특히 편한건 어느정도 둔감해진 귀두를 로션이나 비누를 묻혀 손으로 직접적인 귀두 자극을 할때 개쩐다. 포경 후 시오후키 경험 2회 있음.

자위에 대한 생각은 예전부터 드는 생각인데 나이를 먹을수록 자위에 의한 쾌감은 미세하게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영상 매체 같은것에 내가 너무 적응됐나 싶기도 하고 볼만큼 다 봐서 익숙해진 느낌이 든다. 그냥 성욕 해소지, 즐기며 축복 받는 듯한 10~20대의 느낌이 아니다.



여성과의 관계 느낌 비교
지금 생각해보니까 차이가 전혀 없다. 포경수술 이전에 만난 여자친구랑 포경수술 후 만난 여자친구가 달라서 사람에 따른 헐렁과 쪼임과 감각적 차이가 조금 있긴한데 실질적 쾌감이나 성감이나 사정감은 같다. 포경 여부보다는 여자친구의 몸매와 태도가 흥분과 쾌감에 더 영향을 주는것 같다.
인터넷을 보면 포경수술을 안 하면 포피가 움직이면서 쾌감이 훨씬 좋다고 하는데, 실제 경험해 보면 포피가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데다가 발기된 상태에서 포피가 그런식으로 움직이려면 완전 허벌처럼 포피 입구가 넓어야 하고 귀두를 다 덮고도 2~3cm는 나올만큼 길어야 그렇게 가능할것 같다.
콘돔 사용시 불편함이 해소되서 좋다. 관계시 마찰로 인한 포피소대의 긴장감과 당김과 붓고 아픈 증상도 없다.
차에서 안 씻고 빨아 달라고 하거나 손으로 해달라고 하는것도 가능하다.

예전엔 귀두 자극이 너무 민감해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적당해져서 매우 편하고 좋다.


포경수술 하면 작아진다?
인터넷을 보면 2~3cm 작아진다는 말이 있는데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가 사라지니까 시각적으로 좀 작아진것 같다는 생각이 처음엔 들뿐 실제로 길이가 작아지지 않았다. 귀두를 다 덮고도 툭 튀어나온 포피까지 자신의 물건 길이로 인식했다면 작아졌다고 오해할 수도 있을것 같긴 하다.
귀두의 직경을 내가 직접 재본 데이터가 있는게 아니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포경한지 7개월 된 지금 살짝 귀두가 커진? 두꺼워진? 느낌이 든다.

아마 귀두를 감싸며 압박하던 포피가 사라지면서 귀두가 원래대로 커진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검색해봤을때 나와 같은 사람들도 있었다.
포경수술 봉합 부위인 흉터 쪽이 붓기가 남아 있어서 그런건지, 흉터 때문에 그런건지 살짝 부풀어올라서 두께가 커지긴 함. 

어릴때 포경수술하면 덜 자란다고 빼액 거리는 사람 있는데, 신생아때 하는 미국인들의 평균이 한국보다 큼ㅅㄱ 그냥 유전탓임 니 조상을 탓해라.

그리고 이건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검색하면서 보이던 글인데, 포경수술을 성장기 이전에 하면 귀두 발달에 좋다고 한다.


조루? 지루?
나 같은 경우 귀두가 민감한 스타일이고, 포경수술 했어도 다른사람들에 비하면 아마 좀더 민감한것 같다.
그런데 실제 관계에서는 포경수술 전에는 콘돔 낄시 지루, 안 낄시 살짝 롱런인데 이건 포경후에도 여전하다.
자위는 30~45분 정도 하는데 역시 포경수술 전후로 시간대는 똑같다.
실제 관계에서는 콘돔낄시 거의 사정하기 힘들고, 안 끼면 순수 삽입운동 시간만 15분 정도인데 난 10분 정도가 적당한것 같고, 15분은 나에겐 너무 힘들고 길다. 예전에 사정과 쾌감이라는게 음경의 말초신경에만 의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다.

 

 

포경수술 안하면 귀두가 민감해서 좋잖아?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여자가 관계중 남자의 물건이 너무 크거나 또는 뻑뻑해서 아프다고 하면 남자들은 너무 좋다는 뜻으로 알아 듣고 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 그냥 진짜로 아파서 싫은것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나? 남자도 똑같이 귀두가 너무 예민하고 아프면 관계를 갖을수가 없다. 실제로 아파서 관계를 실패하는 남성들도 있고, 이로인해 포경수술을 하는 남자도 꽤 있다. 이건 실제 경험인데 성인용품을 통해 귀두를 단련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조루인 사람이 최대한 여성과 느낌이 비슷한 성인용품을 구매해서 참는 연습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포경수술을 했든 안했든 적당한 민감도와 둔감함이 최고의 성적 재미를 부르는 것이지 예민 할수록 좋은건 절대 아니다.

포경수술 안하면 귀두가 예민해서 좋다? 실제로는 니 포피가 자위시 둔감하도록 방패 역할을 해서 적당한 감도로 느끼는 것이지 막상 귀두에 직접 적인 자극을 하면 아파서 하지도 못한다. 또한 태어날때부터 죽을때까지 밖깥에 들어나 있고, 차갑고 뜨거운것도 만지며 외부 접촉도 가장 심한 손의 피부도 깃털로 문지르면 느낌이 날 정도인데 포경수술로 귀두가 들어났다고 해서 완전히 무감각 해지거나 쾌감도 못 느낄 만큼 된다는게 말이 되겠는가?

 



왜 여름에 포경수술? 
여름에 하면 덧나고 위험하다고 하는데 딱히 그런 느낌을 받진 않았지만, 더운데 아프기까지 하니까 짜증은 좀 난다. 하지만 에어컨이랑 선풍기 있으니까 별 상관 없다. 하필 마음 먹었을때가 여름이었고 시간 될때가 마침 그 여름이었다.


요즘 안 하는 추세인데 왜함?
안 하는 추세가 뭐 어쨌다고.
내가 하고 싶고, 내가 필요하면 하는거지. 논리도 없는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추세 타령이다.


포경수술은 백해무익?
포경수술 하면 안 좋다는 글이 너무 많아서 포경수술 후에 뭔가 하나쯤은 안 좋아진게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처음 포경수술 할때부터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했는데... 그런데 안 좋아진것을 전혀 찾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고 있다.

도대체 안 좋아 지는게 뭐임?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줬으면 한다.

또한 포경수술을 한 아버지들이 자신의 자식에게도 포경수술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포경수술로 인해 안 좋은게 있었다면 시켰겠는가?싶다.

 

 

포피가 필요하니까 우리 몸에 존재하는거지 그걸 왜 잘라?

혹시 진화론을 믿는가? 사람의 인체가 완전히 진화가 끝났다고 생각하는가?

누군가는 성인이 되면서 자연적으로 귀두가 들어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다.

사랑니 또한 없는 사람도 있고 1~2개만 나는 사람도 있다.

또한 현실적으로 지금의 사회에서는 존재할 필요 없는것들이 있다. 사랑니, 꼬리뼈, 맹장, 털, 귀근육, 제3안검, 털세움근 등

제발 이 말 할꺼면 신체발부수지부모의 말을 섬기며  머리카락과 손발톱도 안 자르는 사람만 말했으면 좋겠다.



인터넷에 퍼져있는 포경수술의 부정적 인식에 대하여.
포경수술 전 2주일 동안 포경수술에 대한 정볼르 열심히 찾아 봤을때,

늦게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의 생각과 인터넷에서 보이는 포경수술 반대자들의 입장이 서로 달라 의아했는데, 내 경험상 반대자들이 집단 구라였다.

내가 볼땐 포경수술이 무섭거나 하기 싫어서 안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거짓 소문을 퍼뜨렸거나, 강제로 포경수술을 당해 불만이었던 사람들이 헛소문을 퍼뜨린것 같다. 포경수술을 어릴때 하는 바람에 포경수술 전후의 쾌감 차이도 모르는 사람들도 그 의견에 선동되어 포경수술을 하면 성감이 짤려 나간다라는 카더라 통신을 열심히 퍼 나르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도 정작 포경수술로 인한 불편한점은 없다고 한다.
주변 형님들 7명과 친구 5명에게 물어봤을때 포경수술 전후 느낌이 똑같았고 차이 없다고 했으며, 한명은 어릴때해서 모르지만 쾌감이 줄어든다고 하던데라는 카더라 반응이 있긴 했다.
억지로 아이들에게 시킨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있었으나 모두 하면 좋다라는 의견은 동일했다.
실제 오프라인 인맥 중에서 포경수술로 인한 불편함을 느낀 사람은 없었다.


포경수술에 대해 조사하던 시절 포경반대 카페에 질문이나 의견을 올렸는데 그때 조금이라도 포경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면 강퇴 하거나 다굴치는데다가 안아키, 타진요 수준의 이상한 반응과 억지, 과민 반응들이 있어서 신뢰가 안 갔기에 여기에 있는 정보들이 거짓이어서 포경수술을 해도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대자들의 의견들을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 하나하나 맞는지 찾아봤더니 뇌피셜이거나 그럴듯한 주장을 하는 정도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포경수술 하면 잃는 200가지인가? 그 글을 하나하나 검색하면서 읽어봤는데 말도 안 되는 억지다. 뭐 이건 머리카락이나 손톱 발톱 털 각질 침 코딱지 등 제거 하면 안 된다는 수준의 개소리인데 어려운 용어들이 있으니 모르는 사람들은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신뢰하면서 퍼나르고 있었던 것이다.

항상 심각한 0.00001%의 극단적인 예시만 가지고 와서 겁주는것도 이상한 데다가 의사나 의학계 말은 절대 믿지 말라면서, 막상 지들도 가져온 정보들도 보면 의학계 연구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편집해서 확대나 과대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포경수술 반대 카페에는 포경수술로 인해 정신병 걸렸다거나, 분열증 생겼다거나, 살생욕구를 느낀다는 등 이상자도 많았다. 그런 사람들이 지식인척 하는게 솔직히 무섭다.

 

그리고 걔들은 자신들에게 편향된 억지 정보만 가지고 공격하듯 말하며, 반박 글 중에서도 맞는 말은 무시해버리거나 화제를 돌리고, 정신 승리로 끌고갔던 점에서도 신뢰감이 없었다. 또한 반대자들끼리 하는 말들 조차도 서로 앞뒤가 안 맞는것이 많았는데 예를들어 포경수술 해서 귀두가 노출되면 귀두가 무뎌지면서 쾌감을 못 느낀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포피가 항상 까져있는 자연포경 상태를 원하고 있었다. 그 밖에 포경수술을 하면 조루가 된다는 사람도 있고, 지루가 된다는 개소리도 많았다. 참고로 의학계에서는 귀두의 심한 예민함으로 인해 포경수술을 통해 귀두가 살짝 둔감해짐을 이용하여 조루의 해결 방법중 하나로 시도해 볼수는 있다고는 하는데 딱 그정도로 살짝 무뎌지는 정도지 지루가 될 정도로 무감각 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포경수술 한다고 해서 귀두가 완전히 무감각이 되는 것도 아닌데다가 무뎌지는 정도도 손이나 발 팔 다리의 피부만큼이 아닌 겨드랑이나 항문 사타구니 등 이런 부위의 피부들처럼 살짝 연약한 정도로만 둔감해 지는 것이라 문제 되지 않는것 같다..

 

 

 

마무리 하며...
20대 후반이 되기 전까진 포경수술을 안 해도 크게 불편한지도 몰랐고 이 정도 불편함은 이미 익숙해져서 불편한지도 몰랐으나, 하고 나니까 지금껏 내가 불편하게 살았던 것을 알게됐다. 하루에 한번 씻으면 된다는 말은 솔직히 그냥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하루에 한번만 씻어도 병에 걸릴만큼 문제 생기는건 아니지만 냄새나고 찝찝하다. 포경수술 하면 3~5일 정도 안 씻어도 노포경의 좆밥낀 냄새만큼은 절대 나지 않는건 확실하다.

 

 

 

그런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무조건 포경수술을 하라는 말이 아님.

포피로 인해 불편함이 있거나, 포경수술을 하고 싶은데 안 좋은 인식 때문에 고민하거나

포경수술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이 참고 했으면 함.



끗.
나는 이랬지만 실제로 사람마다 다를순 있다고 생각은 해.

포경수술 과정부터 회복 과정까지 궁금하다는

댓글이 많으면 나중에 이에 관련된 과정도 올려주겠음.

 

 

 

145개의 댓글

2018.11.30
@학이즈매직팬티

나도 215일 전까지만 해도 노포였으니 정확히 기억하는데, 포경수술 전에 귀두가 촉촉한 상태에서 만지면 뒤질것 같이 아프고, 귀두가 좀 건조해진 상태에서는 겨우 좀 살짝 닿는것만 가능 할 정도로 아프고 예민했어.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조루였던건 아니고 검색 해봤을때 귀두의 민감함이 반드시 조루로 이어지는건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 오히려 민감하고 아파서 관계시 빠르게 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못하지. 물론 관계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단련되어 둔감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많이 민감해서 쉽게 포경수술 하는 날까지도 촉촉한 상태에서는 잘 만지지도 못함.

 

포경수술을 한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둔감한 편이지만 아직도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많이 민감한 편이야.

손으로 살짝 문지르면 아직도 혓바닥으로 건전지 핥는듯한 느낌이 살짝 들거든.

다른 사람들은 이정도 관계 맺거나 나이먹으면 괜찮아 진다고 하는데 나는 좀 민감한 편인것 같아.

 

하지만 귀두가 둔감해진다고 해서 쾌감도 떨어진다는 말은 틀린말이야.(민감도와 쾌감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음)

쾌감은 단순 말초신경의 자극에 의해서만 발생하는것이 아니거든.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귀두 바로 및 음경 몸통쪽이 오히려 사정과 관련된 자극 지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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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포경하면 표피 잘라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옛날 이야기고 요즘은 끝부분 잘라서 표피를 뒤집은다음에 밑으로 내려서 붙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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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나도 위생 땜에 고민되긴 함.

팬티도 포경한 애들은 몇일 씩 입어도 냄새 안나는 것 같던데. 난 무조건 매일 갈아입음 냄새나서; 이 냄새가 ㅈㄴ 스트레스

아마 귀찮아서 안하겠지만

 

근데 너 같은 경우는 원래가 표피의 유연성?이 좀 떨어졌던듯.

딸칠때든 할때든 표피 존나 움직이는데 쾌감이 같은수가 없을 것 같은데. 딸칠때 뭔가를 바르고 하는 것 자체가 노포인들한테는 이해 불가아님?

그리고 시바 노콘이면 막 존나 왔다리 갔다리 무슨 더블보지에다 박는 느낌인데

 

뭐 물론 난 노포인적이 없기에 비교가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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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illekka

위생이 제일 크지.

섬유유연제 다우니 쓰는데,

하루 이틀 안 갈아 입어도 다우니 냄새밖에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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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illekka

?말의 앞뒤가 안 맞는데 뭐임?

처음엔 포경수술 안한것처럼 말하더니, 마지막엔 노포인적이 없기에?

 

나는 포피소대가 정확히 딱 까질 정도의 길이 밖에 안되서 그런듯.

그리고 포경수술 해서 포피가 잘려도 음경 몸통쪽 포피를 끌어서 귀두쪽도 자극 가능해.

 

글을 여러번 읽어보니까 알겠네. 노포라는 단어의 뜻을 잘못 알고 있는듯. 노포의 뜻은 NO포경수술로 포경수술 안한 사람이라는 뜻이야.

 

그리고 노콘이면 왔다갔다 더블봉지 같다는 표현을 쓴것 보니까 너는 포피가 굉장히 긴편에 속한가보다.

아니면 문맥을 봐서는 실제 경험은 없고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가? 

보통 포경수술 안한 사람들도 발기되면 최소 반이라도 저절로 까지잖아. 하지만 그정도로 포피가 긴 사람은 드문걸로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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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군대가기 전에 포경수술 해서 늦게 한 편인데 자위 느낌은 처음 2달 정도는 좀 안좋았던것 같지만 완전히 회복 되는게 오래 걸려서 그런지 결국 나중에 다시 원래대로 쾌감이 돌아오더라. ㅅㅅ는 안해봐서 모르겠다ㅠㅠ

장담할수 있는건 포경수술 하면 안 씻어도 청결하고 냄새 안남. 좀 안씻었다고 더러운 찌꺼기 끼는거 생각하면 토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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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내가봤을때 일반화가 좀 심함

글쓴이 본인 입으로 가성포경이라 했는데 아닌거같음 정상적인 경우라면 관계 후에 부어오를일이 없고 콘돔꼈을때 포피가 귀두를 반정도 걸쳤다는것도 말이 안됌 그건 글쓴이가 포경을 해야하는 케이스에 속해있기 때문임

그리고 다큰성인이 남들 눈치때문에 포경했다는것도 그렇고 포경 경과를 상세히 써놓은점도 그렇고 개인적인 트라우마나 컴플렉스가 심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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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앵글러

가성포경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포피입구가 넓어 포피가 반전(까지는)되는데 문제 없는 상태를 말함.'

나는 가성포경이 확실히 맞고. 포피소대가 살짝 짧은 정도일 뿐이었음. 껍질을 까거나 덮는데는 문제 없었음.

 

그리고 콘돔꼈을때 포피가 귀두를 반정도 걸쳤다는게 무슨말인가 했더니 내가 작성한 글을 잘못 이해 한거였네.

『콘돔을 착용 했을때 포피가 움직이면서 반쯤 벗겨질때가 있어 불안했다.』 이부분을 잘못 해석 한것 같은데, 풀어서 다시 말하자면 콘돔을 끼고 관계를 갖으면 포피가 콘돔 안에서 조금씩 움직이다보니 평균보다 긴 관계시간을 갖는 나로써는 조금씩 콘돔이 벗겨지기도 했음.

해당 부분의 글은 이해 할수 있도록 수정해서 올리겠음. ㅈㅅㅇ

 

그리고 포경수술 후기를 상세히 올린것은 너무 포경수술에 대해 악의적이거나 잘못된 정보도 많이 퍼져있기 때문이고 익명게시판에 포경 글로 핫해지면서이 10여개 정도 올라오길래 오랜만에 생각나서 써봄. 그리고 나도 이렇게까지 자세히 쓸줄 몰랐음 쓰다보니 집중해서 자세히 쓰게 되더라;

https://www.dogdrip.net/186880335 여기 보면 맨 마지막 댓글이 내가 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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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난 고딩때 포경한것처럼 보일려고 일부러 까놓고 다녔음

처음에는 귀두가 민감해서 팬티에 살짝 스치기만해도 따갑고 발기됐을때 땡기는느낌도 아프고 그랬는데 점점 무뎌지더니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고 포경한거랑 다를게없음. 노포경의 단점인 냄새나는것도 없고 장점인 성감대표피도 살렸다고 생각함 ㅋㅋ

물론 글쓴이처럼 까놔도 다시 덮혀지거나 발기시에 불편하다 싶으면 수술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음

 

아무튼 평상시엔 덮혀있고 발기하면 까지는게 자연포경이라던데. 씻어도 얼마 안지나서 냄새나는게 신경쓰이거나 공중장소에서 시선이 불편한 사람들은 나처럼 평생 까고 다니던가 아니면 수술밖에 없는듯.. 아무리 빡빡씻어도 씻고나와서 다시 덮으면 구조상 냄새날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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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동사봉아리

한번 까놓으면 그대로 계속 까진사람은 잘 타고난거지.

보통 나같은 경우도 그랬지만 까놓으면 그대로 바로 다시 덮혀버리거든. 특히 포피입구가 넓거나 포피가 긴 사람들이 바로 다시 덮힘.

성감대랑은 의학적으로도 상관 없다고 발표됐긴 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흔히 말하는 성감대라는것을 살려 쾌감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계속 껍질을 덮어놔서 귀두가 예민한 상태를 유지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더 나은 쾌감을 위해 다시 포피 덮어서 귀두를 예민하게 해볼 생각은 없어?

실험정신적으로도 좋을것 같은데. 결과가 나오면 좋은 자료로 사용할수도 있을것 같고.

 

그리고 평소 덮혀있고 발기하면 까지는건 정확히 사전적인 뜻으로 보면 자연포경이 아니라 가성포경임.

0
2018.11.30

초딩때 포경했는데 시발아직도기억난다 내고추에다가 점동그랗게 찍은다음 주사바늘로막꽂음씨발 ㄹㅇ너무아파서 울엇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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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신타충

그걸 또 지켜봤나보네ㅋㅋㅋ

난 살타는 냄새만 나던데 레이저로 해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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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경과사진 없어서 ㅂㅁ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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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하라쇼

웬 경과사진? 포경수술 후 꼬추가 계속 변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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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나는 수능 끝나고 포경수술 했는데 성감대가 그대로 느껴져서 포피를 자르지 않고 말아 넣어서 그런줄 알았거든? 그런데 알고보니까 마는 포경수술을 한게 아니었음. 그래서 내가 갔던 병원이 굉장히 잘 하는 전문병원인줄 알았는데 이 글 보니까 원래 성감 느끼는거 그대로였네

그리고 진짜 공감되는건 안했을땐 불편한점 못 느끼고 살았지만 하고나니까 지금껏 내가 불편하게 살았다는 것을 알게됐다는 말 이건 나도 공감. ㄲㅊ 신경 쓸 일이 완전히 없어짐. 재미있네 포경수술 썰도 써주라.

1
2018.12.01
@외않돼죠

포경수술 썰 쓰기 귀찮은데. 써달라는 사람 많으면 생각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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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노포지만 나도 역시 어릴때가 쾌감이 쪼금 더 좋았던것 같다. 야동도 지금은 어지간한걸론 쩐다는 느낌도 없고 적당한것들을 이용해서 사정할수 있도록 돕는 정도만 되는것 같네.

그리고 나이먹을수록 감각이 늙는듯. 노인들은 목욕탕 열탕에도 잘 들어가고 뜨거운 것도 잘 먹고 뜨거운 것도 잘 만지고 아픈것도 잘 참듯이 말이야.

읽고 나니까 나도 포경수술 해보고 싶다.

0
2018.12.01

자포가 아닌 노포면 냄새나지망 자포인 경우는

 

냄새도 안나고 여자 입장에서 포경한 곳휴보다

 

느낌이 더 좋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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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씝선비

노포가 느낌 좋냐 포경이 느낌 좋냐 글을 검색해보면

결과가 의미없다가 33% 좋다가 33% 나쁘다가 33%로 유의미한 수치가 아닌걸로 나온다. 단순 니가 노포가 느낌 좋다는 글을 봤을 뿐이야

그리고 자포면 결국 포경이랑 느낌 같지. 까져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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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인증샷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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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이진비

만나서 인증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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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모바일로 내리다가 실수로 비추눌렸다 미안. 나같은 경우엔 노포지만 손으로 포피를 완전히 깔 수 있었고 위생문제 때문에 발기가 안돼있는 평시에도 일부러 까서 귀두를 노출시켜놓는 훈련을 했었음. 결과적으로 수술은 안했지만 자연포경이 된 것 같은 효과를 얻었는데 혹시 노포중에서 포피 잘 까지는 애들은 나처럼 해봐라

0
2018.12.01
@은신왕클로킹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자칫 감돈포경 된 사람들도 있어서 무조건 해보라고 권유하는건 위험함.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조임이 심한 애들은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됨

자연포경 성공한건 ㅊㅋ 포경수술비 20만원 아꼈으니 그 20만원으로 성인용품 한번 사용해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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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귤까먹는계절

그치 포피 완전히 잘 까지는 애들만 해야지. 딸치다보면 자기가 잘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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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포바연 같은 카페 가보면 성감 많이 사라졌다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수술 이후 지루 걸림 아쉽기도 하고 성관계시 피스톤 윤활 안돼서 슬프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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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LAMI

댓글 덕분에 오랜만에 그 카페 들어가봄ㅋㅋ

최근에 피의 숙청이 있었나봐? 2개 페이지 게시물이랑 댓글들 정독 했는데 아직도 이상한 사람들 많고, 카더라 통신 널렸고, 정신적 문제 있는 사람도 있고, 근거 없는 소리도 많고, 뇌피셜도 많네.

댓글로 혼자서 떠드는 사람도 있는걸 봐서는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쓴 댓글은 다 삭제 한것 같고.

거기 있는 글들 보면 지들끼리 괜히 상상병 걸려서 분노 키우기만 하고 있고 전문가는 단 한명도 없음.

 

내가 성인용품 회사에 다녀서 의사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성관련된 데이터들도 많고 정보들도 많고 들은것들과 경험도 많아서 어느정도 상담해줄수 있어. 지루면 어느정도 시간대 걸린다는거야? 순수 삽입 관계시간을 묻는거야.

그리고 관계시 윤활이 잘 안되는건 여성쪽의 문제야. 충분히 애무를 해봐. 관계라는건 애무시간과 관계 시간이 1:1이 될 정도로 오랜시간 애무 해주는게 관계에 정말 도움이 되거든. 특히 여자쪽에서 그렇게 해줘야 관계시 흥분도가 매우 높아. 그렇게 애무 하는게 힘들다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마켓에서 윤활젤을 사용해봐. 윤활젤은 실제로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한 제품이고 유튜브에 검색만 해봐도 실제 먹는 것을 시연해주는 영상들도 있어. 이런거 사용이 껄끄러우면 침을 이용해도 돼.

0
2018.12.01

포경은 미국에서 딸못치게하려고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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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내닉네임

먼 옜날 종교에 의해 자위를 죄악시 여기던 시절 그런 말이 아주 잠깐 나오기만 했던건 사실이지.

그러나 실제로 포경수술 한다고 해서 자위를 못하는것도 아니기에 그 말은 그냥 개소리지.

0
2018.12.02
@귤까먹는계절

지금보니나무에 글케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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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포피를 벗기고나서 더 벗기려고하면 꽉 끼인것처럼 아픈데 수술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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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별너구리

포피 입구가 작거나 좁아서 제대로 안까지거나 까지더라도 쪼이고 아픈 현상이 있는것을 진성포경이라고 하는데

진성포경은 포경수술이 필수야. 억지로 까다가 포피가 귀두에 걸려서 쪼이는 바람에 혈액 순환이 안되서 괴사가 일어날수도 있음.

1
2018.12.01
@귤까먹는계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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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가만보면 내꼬추는 진짜 축복받은거같다

 

나도 노포인데 중고딩때부터 이미 자연포경해서, 글쓴이처럼 껍질이 안까지는 고통?불쾌감? 이런걸 느껴본적이 한번도 없다.

 

평소에 노발기일땐 껍질이 반? 정도만 까져있음. 발기하면 완전히 저절로 까지고.

 

샤워는 매일1번은 하는편이고 그래서 딱히 막 엄청 냄새난다거나 그런걸 느껴본적이없음.

 

아 샤워를 안하거나 그러면 사타구니에서 냄새가 나긴한데.. 이건 포경을 해도 마찬가지아닌가 싶음.

 

크기는 큰편이라고 생각함. 나무위키기준(생각보다 자세히, 신빙성있게 나와있으니 한번들 보는걸 추천) 길이15이상 굵기13이상. 이거 두개가 합쳐지면 상위4%안이라고 하니깐 그정도는 되니깐..

 

실제 여자경험 모두 다합치면 10명은 넘을꺼같은데,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진짜로 좋아했음.

 

정말 속궁합때문에 나랑 못헤어지는 사람도 있을정도였다. 내가 운동좋아해서 단련도 많이했지만..

 

그래서 남자경험 많은 애들한테 노포경에 대한것과 내 꼬추에 대해 항상 자세히 물어봤었는데

 

여자들 기준 노포경이 기분이 더 좋은감이 확실히 있다고했음. 나같이 껍질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면 확실히 내가 생각해도 더 좋을꺼같긴함. 껍질이 왔다갔다하면서 더 자극을 줄테니깐. 근데 이건 콘돔 안꼈을때 이야기지.

 

경험담으로 콘돔을 끼고해야만 했던 여자도

노콘돔으로 나랑 한번하고나면 노콘으로 좀하다가 콘돔끼라거나 아예 노콘으로 밖에싸라고하는애들도 있었음

0
2018.12.01
@베이베이컴컴

그 화류계 카페에서 노콘에 대해 욕하거나 이런거 글도 자주 봤고 해서

 

여자들이랑 할때마다 항상 냄새에 대해서도 물어봤었음.

 

씻고나선 진짜 정말 아예 안나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100%전부 그랬고

 

안씻어도 오랫동안 안씻거나 땀을 많이흘린경우 아니면 괜찮은편이라고 했음. 그냥 보통 ?

 

딱히 노포경이라고 냄새나고 이런건 나한테 해당이 안되었음.

 

 

그리고 좆밥? 뭐 이런거 끼는거는 진짜 크고나선 한번도없음.. 뭐 일상생활하다가도 발기가 살짝 되는경우도 있고 뭐 그래서 아예 없다.

 

 

 

그 다들 봤을법한 화류계애들이나 여초에서 말하는 노포경 고추에서 냄새나고 좆밥있고 막 그런건

 

글쓴이처럼 아예 껍질벗기기가 힘든애들한테 나타나는 현상같음

 

 

고추칭찬 진짜 많이 받았었다.

예전 여자친구들 중 경험많았던 애들 입에서,  진짜 최고라고 지금까지 한것중에 최고라고 하면 진짜 자부심 엄청 느낀다.

 

처음엔 그냥 입발린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여러번 듣고, 데이터가 축적되고, 예전 여친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여자친구가 나랑 잠자리가 너무너무 최고라고 막 자랑 엄청한다고

 

'고추가 실하신가봐요? ㅋㅋㅋㅋ' 이딴 드립들으면 내고추가 진짜 좀 실하긴 하구나 싶음. 뭔가 존나게 뿌듯하더라

 

 

나한테 고추 잘물려줘서 아부지한테 감사하라고까지 말한 여자도 있었는데, 사실 아부지고추는 그렇게 크진않은거같거든..

 

나는 진짜 좀 꼬추가 잘나온거같다. 이런 이유중 하나가 노포경이라는 점 같음. 나처럼 자유자재로 까지는사람들은 여자에게 좀더 쾌감을 주는거같다.

 

 

어렸을적 형이 돈까스에 팔려서 초딩때 포경하고온거 보고

 

나도 그나이쯤 엄마가 뭐 사준다고 같이가자고 할때 느낌이 쌔해서 맨날 도망다녔었는데, 그러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키가 좀만 더크고 했으면 외모예선합격하고

 

진짜 엄청난 여자 만나서 속궁합으로 상당한 매리트를 얻을수있었을텐데.. 좀 아쉽군

0
2018.12.01
@베이베이컴컴

사이즈 좋네.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려라.

운동 한것도 한몫 했겠지만, 너의 본능적인 스킬과 물건의 모양이 더 자극할수 있게 생겨서 뻑 가게 만들었을꺼야.

실제로 같은 사이즈라고 해도 휜 정도나 강직도, 귀두모양, 각 부위 크기, 모양, 색깔 등에 의해 만족도 차이가 70% 정도 차이난다는 조사결과가 있거든.

 

나같은 경우엔 포경수술 한 사람이 좋은지 안한 사람이 좋은지 물어봤을때

안한 상태에서는 안 한게 느낌 좋다는 말만 들었는데, 하고 난 상태에서는 한 한게 더 좋다는 말만 들었어. 그런거 모른다고 묻지 말라고 회피하는 사람도 있었음. 아마 이건 여자들이 일부로 남자의 상태에 따라 기 살려주려고 맞춰준 것일수도 있는것 같아.

이것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면 같은 여자를 상대로 포경수술 전후 동일한 남자가 해봐야 정확한 정보를 알수 있기에 나도 좀 아쉽다. 전 여친이나 관계 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날수도 없고ㅋㅋㅋㅋ

발기 후 손 안대도 저절로 완전히 까진다고 했으니 어차피 성관계 상태에서는 포경수술 한 모양이랑 똑같아서 이에 대해서는 포경수술 유무로 역시 데이터를 대조 하긴 좀 어렵다고 생각해. 발기 후에도 나처럼 덮혀 있는 상태에서 관계 했어야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그리고 평소 포피가 까져있으면 당연히 포경수술 한것과 같으니 냄새 안나는게 당연하고 까져 있으니 좁밥 또한 안생기는게 당연함.

포경수술이란게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를 제거 해서 귀두가 항상 드러난 상태로 유지 할수 있도록 하는 수술이거든.

그리고 난 안까지는 상태가 아니라 평소 덮혀 있는 상태였던거지 손으로 까면 까졌어.

좁밥(치구)이란게 덮혀 있으면 혀에 백태 끼듯 생기는 것임. 그래서 평소 덮혀있는 사람한테만 생기는데 이것도 자주 씻으면 쌓이는 정도까진 아님.

 

부럽네. 아버지 소고기 사드려라ㅋㅋㅋ

0
2018.12.01
@귤까먹는계절

긴댓글 고맙구나

 

그 껍질에대해 좀더 얘기하자면

 

난 풀발기상태에 자연스럽게 까지지만

 

풀발기상태에서도 귀두를 껍질로 덮을수가있어.

 

 

난 포경해본적이 없기도하고 포경고추를 만져볼일은 더더욱 없어서 확실친않지만 포경을 하면 아예 안덮어지는거 같은데

 

난 딸칠때 발기상태에서 껍질을 덮었다 벗겻다 하면서 치거든. 아예 껍질벗긴상태에서 귀두만 자극하는 방법도 있긴한데

보통 전자로함. 후자는 특수한경우고.

 

그 여자랑할때 피스톤운동시 왓다갓다하면서 껍질이 덮어졌다 벗겨졋다 반복될거야.

그 행위가 여자가 좀더 느끼게해주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돼

아무래도 껍질이 질 내부에서 덮어졋다 벗겨졋다하면서

좀더 자극을 주니깐..

 

이런걸 어디서 이렇게 상세하게 얘기한게 처음인데 유익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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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귤까먹는계절

너댓글 좀읽어보니깐

 

난 가성포경같음

 

평소엔 반이나 그이상 덮어져있고

 

발기나 좀 커졋을때 저절로 벗겨지는..

 

오줌쌀때 그 표피안에 오줌이 묻는거같아

안커졌어도 일부러 까고 오줌싸고 그랫는데

 

성감대를 위해서라도 평소엔 덮여져있는게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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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베이베이컴컴

노콘으로 관계 하면 포피가 반쯤 덮어진 상태에서 시작해도 하는 중에 완전히 까지지 않음?

결국 난 관계 중일땐 완전히 까진 상태가 되던데. 다시 덮히면서 포피가 내부에서 왔다갔다 할 정도면 포피가 많이 긴편 아니야? 윗 댓글에서는 발기되면 손 안대도 자동으로 완전히 까진다고 한걸 봐서는 나 포경 전보다 포피가 짧을줄 알았는데...

이러면 관계시 상태에 대해서는 나랑 약간 다르네. 나는 그렇게 덮혔다가 까졌다가 하지는 않더라고. 관계중에는 계속 까져있었거든.

아주 약간 움직이면서 내 포피소대가 자극된건 조금은 느껴졌는데 포피가 덮었다 씌였다라고 말 할 정도는 아니라서.

 

여자 입장에서 이렇게 이중으로 움직이는게 느껴지는건지, 그게 더 좋은건지 궁금하긴 하다.

내가 예전에 교육때 들었던 정보로는 여자의 경우 남자의 ① 남성의 기술(체위) ①물건의 두께, ③휜 방향과 각도 순서로 쾌감을 잘 느낀다고 배웠거든. 성인용품도 여성의 경우 이러한 점을 가장 고려해서 만드는 것이고. 여성은 성감대가 대부분 입구쪽과 클리쪽에 분포해서 내부로 들어간것에 대해서는 부피감만 느낀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여성마다 조금씩 개인차이는 있을테니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리고 포경수술 해도 자위 방법은 똑같아. 음경 기둥쪽의 포피를 잡고 귀두 있는데까지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흔드는 것임.

 

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귀두가 민감할수록 쾌감을 더 크게 느낀다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면 평소 덮어놔서 귀두를 민감하게 만드는게 좋을것 같다는 뜻임. 그리고 평소에도 반이상 벗겨져있으면 자연포경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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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나이먹고 한다는게 조금 고민이었을텐데 ㅋㅋ

그냥 위생적이라서 좋은것같은데 이런 사이트류에서는 하두 말이 많아서

굳이 하라고는 안하겠지만

포경과 노포경 양자택일 하라하면

너도 느끼겠지만 난 포경선택함

더 낫다고 느끼는데 머 더말할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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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33%는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냐 전에 여초에서

투표했는데 70%가 노포가 느낌 더 좋고 30%는 포경이

낫다고 나왔는데 꽤 오래전 얘기지만

http://cfile242.uf.daum.net/image/27155848586CFF9C345882

http://m.slrclub.com/v/hot_article/287008

이거도 함 보고

자포보다 포경이 느낌적으로 더 좋단글 거의 없다

그 반대는 많고 물론 위생적으론 노포보단 포경이

훨 나은데 자포면 또 큰차는 없고.. 자포도 자포 나름이라

평소에 까져있어야 냄새 안남

포경하고 후회하는 애들은 차고 넘치지만 포경 안했다고

후회하긴 커녕 안해서 다행이라고 쾌재 부르는사람 넘친다

이글보는 야들아 포경 하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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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씝선비

두번째 링크의 댓글 반응 재미있네요.

그런데 링크 해주신거 둘다 표본이 너무 낮아요.

심지어 첫번째 영상의 BJ는 실제 관계에서 못느끼는 불감증이라고 스스로 밝히신 분이네요.

뭐 이런걸 떠나서 충분히 그런 의견 나올수 있다는거 이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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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포경수술 하면 성감 나빠진다길래 나도 포경수술 후 성감대 잃고 안좋아진줄 알았거든

그런데 이 글 읽고 다시 생각해보니 실제로는 달라진게 없는것 같네.

좋은 정보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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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내가 만약 포경수술 전으로 돌아간다면 포경수술을 일단 하진 않을것 같음 무서워서ㅋㅋㅋㅋ 포경수술을 일찍 하는 바람에 안하면 얼마나 불편한지 느껴보지 못해서 잘 모르는데 확실히 한 상태가 좋은것 같기는 함.

군대에 있을때 꼬추가 간지럽다는 애가 있었는데 2주일쯤 지나더니 퉁퉁 부어서 까지지도 않고 진물나더니 결국 포경수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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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나도 21살에 했는데 하는게 훨씬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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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대단히 흥미로운 리포트네. 난 3학년때 끌려가서 피부의 일부를 잃었기에 기회가 없지만 생각할거리가 있는 좋은 글이었다.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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