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EU4] 핫산이 없어서 하는 연재 - 엘랑스(9) 영국 멸망... 아닌가?

 

 

 

 

 

게임 목표

 

1. 프랑스 미션트리 완성

2. 프랑스 혁명 완수

3. 영국 멸망

 

서브 - 로마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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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마자 휴전탭을 보니 이베리아든 브리튼 섬이든 때리려면 시간이 한참 걸린다. 이럴 때는 튀니스가 만만하니 패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코올리션에 가입해있다. 국력이 굉장히 빵빵하기 때문에 이제는 고민이 되는 타이밍이다. 동맹 없이 코올과 정면승부를 해서 땅을 따내고 코올리션이 재형성되면 또다시 부수면서 플레이하느냐, 아니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폴레옹이 한 양 알렉산드리아를 들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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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를 끄고 인스티튜션 수용을 우선 하는 것이 좋겠다. 부패도가 4라 부패도 코인을 쓸 수는 없고... 코올리션이 형성된 마당에 빚을 땡기기는 좀 싫다.

한달 40두캇이면 제법 벌리는 편이니 우선 존버를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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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스 고유 디시젼 L'Etat, c'est moi을 통해 절대주의를 얻었다. 루이 14세는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은, 존재할 수 없는 인물이지만 절대주의를 받아주자.

절대주의가 높으면? 행정 효율과 규율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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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반란에 군사포인트를 이용해 가혹한 조치를 갈기던가, 영광으로 시대 목표 -절대주의 연간+1-를 구매하면 올릴 수 있고, 자치도를 이렇게 낮추어 주면 개발도에 비례해 절대주의가 오른다. 탭을 켜서 자치도를 내릴 수 있는 지역을 살피던가, 계층의 땅을 회수하고 자치도를 내리는 방식으로 올리면 좋다. 반란 진압하러 가기 귀찮은 섬 같은 지역인지 아닌지 살피기 위해 F 키로 지역이 어딘지 본 다음에 하자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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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티튜션의 빠른 수용을 위해 주 탭에 들어가서 칙령을 정해주자. 그리고 수용이 끝난 지역은 칙령을 지워줌.

저거 돈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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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ㅋㅋㅋ 감당도 안 되면서 자꾸 전쟁을 걸어온다.

 

아랫 연대는 베르베르 것들을 쥐어패주고, 위 두 연대는 오구리 스위스 등등 잡것들을 퍼-지해주자.

열강 하나뿐이라 오스만이 들어온다던가 하는 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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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티튜션을 급하게 땡겨주고, 군렙을 바로 올려주자. 외교 레벨은 그냥 포인트가 남아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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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념은 공격. 게임 목적 달성을 위해서 탐험을 찍기는 해야하지만 어차피 해당 국가의 종주국을 멸망시키면 식민지는 내것이 되니 나~중에 찍고 버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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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끝났다. 별 손실도 별 이익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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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 고유 인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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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로부터 독립전쟁이 걸려 영국을 퍼지한다고 식민지를 땡겨오기는 어렵게 되었지만... 하루빨리 솎아 내고 싶은 관계로 바로 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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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영국을 퍼지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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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완전 합병을 보고 눌렀었는데 그 사이에 땅을 하나 펴서 OPM영국이 살아남았다.

... 혐성국 아니랄까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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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휴전쿨이 끝났으니 어서 빨리 때려주자. 아메리끼에 병력도 있기 때문에 식민정부도 바로 색칠해줄 수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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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카리브라는 이름의 국가가 전쟁 참여를 했다. 아까 동맹 신청을 하는 걸 씹으면서 봤는데 저 지방에서 나고 자라서 서구화에 성공한 국가인데... 단독 평협으로 땅을 빼앗아주면 좋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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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몇 개를 빼았고, 카리브로부터 땅을 뺏었다. 코어링이 끝나면 종속국이 생길 듯하다. 

이제 포르투갈을 때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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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으로 딸려온 마다가스카르 섬 지방을 절반 정도 장악하고,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아닌 해외에 가진 지역들 대부분과 본토의 땅 두 개를 빼앗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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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똥땅뿐이니 무역회사를 박고 자치도를 올려주자. 이러면 반란이 안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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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회사의 무역력이 일대를 장악했으므로 상인을 하나 얻었다. 아마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획득한 듯. 그리고 튀니스를 패면서 맘루크를 끌고 와서 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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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제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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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영광은 연간 절대주의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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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루크로부터 해안선 지대를 뜯었다. 튀니지와 평협을 맺어야 하지만 땅을 먹는 순간 과확장 수치가 높아지므로 코어 완성 전까지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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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마음에 안 드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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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문제점? 이라면 내가 먹은 지역에 오스만의 영구 클레임이 박혀 있어서 오스만이 나에게 불을 시뻘겋게 킨다는 점이다.

부담스럽게 가고 싶지 않다면 사실 스만이를 먼저 퍼지해버리고 가는 편이 좋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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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의 인물 이벤트 둘.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의 등장. 

생몰연도가 1596-1650이고 현재 1639년이니 등장 시기는 적절하다. 

언제였나, 어느 SF 소설이 데카르트가 없는 지구1, 있는 지구2가 있는데 지구1의 사람들은 자의식이란 게 없다- 자의식이 발견되지 않았다 라고 전제를 깔고 글을 썼다... 라고 소개글 비스무리한 걸 봤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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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M 영국과의 휴전 기간이 끝나서 넘어갔더니 곧바로 반국가동맹에 가입해버렸다. 오스만, 사보이, 잉글랜드...

오스만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 수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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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병력을 보낸 김에 놀기는 좀 그러니 원주민들이나 퍼-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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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따밍과 조공관계를 청산했는지 조상님은 열강 반열에 들었다; 어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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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점점 마레 노스트룸에 가까워지는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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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를 동맹으로 끌어들인 직후 프랑스에 대한 처벌전쟁이 열렸다. 웬일로 자연형성되어 페르시아 일대를 장악한 무굴과 동맹을 하고 싶었지만, 그 전에 전쟁이 먼저 터져버렸다. 우선 모로코를 퍼지한 다음 병력을 유럽으로 올리고, 동맹국(헝가리)이 버티는 동안 이집트의 34연대가 후방을 때려주면 충분히 파쇄가 가능한 수준이다. 오늘 30년 어치를 진행했고, 이 이상 더 하면 좆간피로도 때문에 진행이 어려울듯하니 오늘 연재는 이 정도에서 끝내면 좋겠다.

 

오늘 영국 멸망도, 스페인 멸망도 못했으나 프랑스의 영향력이 세계로 확장되는 데에 힘을 쏟았고, 아프리카, 북미, 남미에 걸쳐 발판을 얻었다. 

그러나 1812년까지 미션트리 완성, 로마 형성이 가능할까...? 어쨌든 오스만 지역이 로마 디시전에 대거 포함되어 있으므로 일단 퍼지부터 하는 것이 좋으리라. 

통상 반국가 전쟁 때에는 땅을 안 뜯는 편인데, 이 경우는 영국과 사보이를 멸망시켜야 하므로 이 두 국가의 땅을 빼앗아 오도록 하자.

12개의 댓글

2018.11.21

코리아가 열강이라니; 어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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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남자간호사

근데 몇년 지나 보니까 다시 따밍 조공국됐는지 열강 탈락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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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파란얼굴

조상니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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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엘랑 복 ㅣ조와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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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유로파 시간만 나면 각잡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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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아나키즘활동

연재 한 판당 3시간은 쓰는듯... 렬루 이건 시간 너무 갈아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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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하다가 어느정도 커버리면 내가 왜 이 긴 시간을 이거에 투자했나싶음 근데 다기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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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세레브민주공원

한 게임과 다음 게임 사이 텀을 길게 둬야 할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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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스웨덴 새끼들은 혜성에 뭐 원수졌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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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도희

똥르마 DlC에 추가된 경멸적인 모욕 중엔 '느그 나라에 유성우 떨어짐 엌ㅋㅋㅋㅋ'도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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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바게뜨의 엘랑스식 식민지 개척 개꿀 ㅋㅋㅋ 이긴 한데 오스만 너무 커져버림

 

아령스로 잘큰 터키족장 쑥재배 가능한가여? 모로코 코어값만 봐도 한숨 나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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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헛소리꾼

중반부터 서유럽 병종이 더 세기도 하고... 육군 질 비교 해 보니께 사기 내가 7 쟤가 6 규율 내가 10 더 높아서 가능할듯함. 육군 병력 한계치야 스만이 더 높지만

종교전쟁 때 오스만 병력이랑 싸우면 한 7:3 정도로 이겼슴 잘라먹기 지형활용 축차투입 그런 거 잘 하면 은근 쉽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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