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목표

 

1. 프랑스 미션 트리 완성

2. 자유 평등 박애! (혁명 완수)

3. 영국 멸망

 

서브 - 로마 형성

 

 

가끔 이렇게 시작 판도 대 현재 판도 비교해보는 짓을 하면 재미있다.

 

 

들어가자마자 코올리션이 오지게 걸린다. 혹시 전쟁 걸지도 모르니까 요새 다 키고 병력 한계까지 뽑아주자. 영국에는 20연대만 돌려주면 충분히 핸들링되므로 나눈 10연대는 본토에서 생산한 병력과 합쳐주고 모두 훈련을 굴림. 어차피 코올 빠질 때까지 칠 수 있는 데가 마땅치 않은 마당이라

 

 

코올리션이 걸린 탓에 할 게 없다... 교회로 안정성을 하나 올림. 어그로가 안 끌리는 모로코에 클레임을 찍어주자. 튀니지도 먹어야 하긴 하는데 오스만 동맹은 쵸크음... 코올 걸렸을 때 전쟁을 하나 열면 쟤네가 코올전쟁을 걸 확률이 높아지는데, 오스만과 코올리션 양면전쟁은 가능하지 않음.

 

 

그 와중에 부르고뉴가 반란으로 망하고 새 나라가 들어섰는데 저 꼴이다. 태어나자마자 덴마크 속국이라니 와이;

 

 

약클이긴 하지만 능력치 총합이 최대치 18에 고작 3 모자란 대단한 능력자가 후계자가 되었다. 위신이 남으니까 "사원"당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양위해버려야겠음.

 

 

네덜란드 독립 이벤트가 터졌다. 

 

 

바로 동맹을 걸고 얘가 저지대를 모두 장악하도록 도와주자. 이렇게 하면 내 클레임 지역에서 네덜란드만 집어먹으면 그만이라 편함. 

 

 

 

코올리션이 점점 떨어져 나가고 있으니 금방 영국을 칠 수 있게 될 것 같다. 지역들이 개종되고 있어서 종교전쟁 이벤트가 나올 것 같다. 개신교로 갈아탄 다음 종교리그에서 외스터라이히를 퍼지하자. 이놈과 보헴이 황제를 못 먹어야 편해지니까. 신롬 방어전에 좆밥 바지사장 황제가 딸려와야 해-피함.

 

 

4년만에 코올리션 동맹 가입국가가 모두 사라졌으므로 바로 영국을 때려준다. 헝가리를 끌어들여 보헤미아를 견제하고, 영국에는 22연대만으로 정벌을 시작.

 

 

여왕의 능력치가 6/6/2, 후계자의 능력치가 6/4/5의 갓갓급이므로 왕을 최대한 빨리 죽이기 위해 장군으로 굴려주자. 그 와중에 뭣같은 이벤트가 연달아 터져 육전이 30대로 떨어져 왕의 장군으로서의 재능도 허접하기 그지없다.

 

 

로렌 지방을 뜯은 후에 영국 땅을 색칠하니 어그로가 빵빵하게 끌린다. 물론 원래 반국가동맹 소속이었던 앞자리의 국가들은 이제 더는 신경 쓰지 않고, 뒤의 국가들은 작은 소국들이므로 큰 관계는 없다. 

그렇지만 이 어그로도 뺄 겸 코어링에 필요한 318의 행정포인트가 모일 때까지 유지비 다 끄고 존버하자. 

 

 

때마침 프로테스탄트가 봉기했다. 얘네 요구를 승낙해준다. 

그리고 한 김에 낭트 칙령도 눌러주었다. (이교 관용도 +2)

 

 

영국을 크게 집어먹었고 당연한 수순으로 코올리션이 걸렸다. 이번에는 실제로 전쟁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충분히 뚫을 수 있다. 혹시 좀 밀리면 뱉을 건 뱉어줘도 괜찮다. 

 

 

이 와중에 고민이 될만한 일이 터졌다. 스웨덴 독립전쟁이 이제야 터졌는데, 문제는 여기 들어간 동맹이 잉글랜드와 스페인. 코올리션 전쟁에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동맹국이 필요하기는 한 마당인데, 스페인과의 휴전이 아직 안 끝났고, 그 땅에 지금 들어가면 후방이 불안정해지므로 그만 손절을 해야할 타이밍인 것 같다.

 

 

얘네가 겁을 먹었는지, 오스트리아가 개별전쟁중이라 그런지 들어올 생각을 안 한다... 일전의 부르고뉴 전쟁에서 독립시킨 프로방스를 병탄해주자.

 

 

로렌 퀘스트를 클리어해준다.

 

 

코올? 알바없죠~~

 

 

땅을 있는대로 줏어먹고, 왕을 갈았다. 새 황제는 육군 사기 5퍼센트 핍을 가진 군재(軍材)이며, 후계자의 능력치도 적절하다. 다만 왕위계승권이 취약했기 때문에 정통성이 다소 떨어졌고, 이로 인해 국가 불만도가 상승해버렸다. 

 

 

동맹을 많이 맺어놓아 적들이 프랑스를 함부로 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념을 새로 열 수 있게 되었다. 군사쪽 테크를 올려줄 타이밍인데, 공과 질 중에 선택을 하면 된다. 나는 질을 열 생각. 아이디어 자체는 공격 쪽이 더 낫지만 질 이념은 당장 도움이 되고, 다 열였을 때 완성으로 규율 5퍼센트, 정책으로 규율 5퍼센트를 받을 수 있어서 강군이 탄생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센을 대가리로 해서 전쟁을 걸어왔다. 

 

 

병력 수는 밀리지만 방어적으로 행동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우리 동맹인 빵덴과 헝가리가 오구리와 나폴리를 잠시 묶어줄 수 있으니 스페인을 전부 색칠해서 후방을 우선 안정시키자

 

 

음... 병력을 나누어 놨다가 피를 봤다. 스페인 권역은 포르투와 맘루크가 해결해줄테니 병력을 합쳐서 굴려주자.

 

 

스웨덴이 이탈했다. 어차피 약소국이라 큰 의미 없음.

 

 

도강하고 50연대로 100연대 가량을 갈아버렸다. 20연대는 나중에 들어옴

 

 

하나 더 걸려욧~~

 

 

어엌ㅋㅋㅋㅋ 좆같은 열강 참전 보소

최근 전쟁인 알자스 쪽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오스만은 헝가리 맘루크 양면에 끼어 있으니 괜찮을 것 같음

대신 헝가리와 맘루크가 이탈을 할 수 있으니 얼른 승점을 채워서 작센 측과 화이트 피스를 해야 한다.

 

 

그러던 중에 빵덴이 빠졌다. 승점 올랐는데 화이트 피스가 가능해질까...?

 

 

130연대가 다 들어오는 바람에 져버렸다.. 화이트 피스는 물 건너간 듯

 

 

인력, 돈이 많이 갈렸으니 그냥 이 정도로 멈춰주자. 별로 큰 요구도 아닌 것 같음 땅 세 개야 뭐... 아일랜드는 속국화한 후 합병하면 된다.

 

 

오스만과의 전쟁은 화이트피스로 끝이 났다. 과다한 확장의 결과로 미션트리를 하나 완성했지만 이후 열린 2개의 코올리션 전쟁으로 국가의 인력을 다 갈아버려야 했고, 부패도가 1 올랐고, 금방 상환하겠지만 빚을 하나 얹었다. 긴 전쟁으로 인해 AE가 다소 떨어졌으며, 동맹들을 지켜냈다. 스페인과의 휴전 기간이 늘어나서 전쟁은 4년 후에야 가능하게 되었고, 아일랜드 땅 하나가 독립하여 종속국화한 다음 재편입을 시도하는 중에 있다. 잉글랜드 지방을 당장 들어갈 수 있으니 다음 회차도 역시 잉글랜드를 때리면 될 성 싶다.

 

코올리션 한 판 뛰니까 피로도가 크게 오른다 정말...

 

그래도 그렇게 과식하고서 뱉은 게 아일랜드와 리에주 정도라 나쁘지 않은 결과인 듯하다. 일일이 안 집어 넣어서 그렇지 사보이 땅 하나 빼았았지, 프로방스 로레인 하나씩 먹었지, 리에주 다 먹었지, 영국 땅은 행포를 300 요구할 만큼 넓게 먹었는데 코올로 뱉은 게 고작 3개이니...

 

오늘 연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