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일부 대기업이 초법적으로 운영되어 왔고 어느정도 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눈 감아준 것은 사실이구여... 지금 “기업 때리기” 라고 하는데 그것도 저는 상당히 많이 봐준거라고 생각하구요.

제조업 뺏기는건 인구 규모나 노동력의

가치나 봤을 때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그건 걍 시장의 논리일 뿐이구요.

그렇다면 기업들 때려서 국내에 공장짓게 하는 게 옳은 정책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애초에 국가가 기업을 육성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국가주의적인 시각이고요.. 정부는 그런 기업을 육성할 능력도 안되구요... 그런 게 가능하면 이미 민간에서 투자합니다.

지금 이상한 자유주의를 이야기하는데 정부가 화폐를 찍어낸다는건 이미 국가재정으로 시장경제에 개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자유주의에서 말하는 시장간섭의 부재 는 세금에 대한 문제에요

1. 국가는 히든챔피언 같은 강소기업을 육성할 능력이 없다.

2. 그런 것이 가능하면 애초에 민간에서 먼저 투자를 한다.

3.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기업육성을 해서는 안되고 비효율을 야기할 공산이 크다.

이게 제 주장입니다.

그럼 독일의 중소기업육성정책을 겉햟기 식으로 따라하는 한국의 정부는 무엇?

그러니까 그런 짓 하지 말고 차라리 당장 돈 안되서 버려지는 기초과학연구에나 투자하라고 하고 싶네요 나는

그건 나도 같은생각이에요. 국가가 r앤디에 상당히 투자하고 있다는건 아는데.. 큰일임 성과가.

그나마도 거의 기초과학이 아니고 응용과학인데다가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개판이에요

교수들도 보면 이민생각이 간절한듯싶고.. 기술자 이민자들도 많은것 같고.. 큰일입니다... 걱정이 많이되요 그런사람들이 떠나면안되는데. 갑질문화 처단캠페인은 이런 이민자들 막는데 도움이 될것 같에여.

행복회로 오지게 돌리네

국가가 개입안하면 일자리를 어떻게 늘리는데

기업이 알아서 늘리냐? 그건 깨진유리컵이

원상태로 돌아가는일 정도로 말이안됨

결국은 노동유연화가 되야 한다고 봐. 근데 노동유연화는 북핵폐기하는 것 이상으로 하기 힘들 걸

최저임금 올리잔 소리임?

외노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싼값에 일하잖아

그런일에 청년실업자들 넣으려면 적어도 외노자들보단 돈이 많이들겠지

그래서 정부가 기업에 보조금 주고 청년실업층 투입하라는뜻

외노자들 어떤 일하는지 모르지? 그 일을 왜 외노자들이 하는지? 정부가 기업에 보조금 줘도 청년실업자들이 거기 잘 안가려 할걸?

젊은애들 호주워홀 많이가고 거기서 바닥타일 붙이는일 같은거 하는데 똑같은일을 왜 한국에서 안하려고하겠냐? 임금도 임금이지만

이나라는 인식이 문제임

근데 그 인식을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쉬움

돈을 잘벌면됨 (창녀,창남제외)

영어 배우려고 가는 거지 무슨..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네

그 일은 외노자들이 하는 일이 아니잖아 요즘 들어 생각보다 건설쪽에 젊은 사람들 많이 간다. 일은 힘들어도 페이는 확실하거든

한계일자리에 보조금 줘서 단기간 취업자 늘려 봐야 아무 소용이 없지요... 그런 식으로 일자리 만드는게 공공일자리랑 뭐가 다릅니까

단기간 일자리 말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야지 그래야 오래있으려고 할거고

다치지않고 안정적으로 돈꽤벌려면

정부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법밖에없다.

대기업이랑 중소기업 기술교류도 주선하고

중소기업애들 대기업에 연수도 보내줘야하고

경제발전이 어디그냥 뒷짐만 지면되는게아니야

물을 안주면 화초가 썩듯이 경제도 썩는거다

그러니까 그건 사적영역에서 할 일이지 정부가 할 일은 아니구요. 정부가 그럴 능력도 없다구요

정부가 그럴능력이 왜없어ㅋㅋ

생각좀만해서 계획발표만해도 금방자금 모으겠구만

그럴생각 자체가 없는거야 현정부는

고려도 안해봤는데 되고안되고를 어떻게알아

그리고 니가 무슨 정부 재무고문임?

모른다고 함부로 얘기ㄴㄴ해

어느정도 의견에 동의하는데 중소기업이 다 착하지만은 않아서 왜 젊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을 안 가려 하겠냐? 개좆같이 굴리는데 돈까지 적게 주니까 그렇지.. 중소기업 사장들중에 개양아치 존나 많음

괜찮은 방법이긴 한데, 기업체가 받은 그 보조금이 노동자한테 무사히 전달될거란 확신이 안섬. 직영 편의점같은 경우 본사에서 알바고용하라고 보조해주는 돈 있는데 그거 자기 주머니로 반띵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들었거든.

그래서 정부가 그런것또한 감시하고

또 중소기업한테도 당근과 채찍 둘다주듯

대기업들처럼 성장할수있게 지원을 여러가지 해줘야지

자영업장에서 발생하는 그런일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을 올린 정부한테도 책임이 없다곤못하지

그 정부 보조금 존나 주고 법인세 존나 깎아주고 지금상태가 된거임.. 기업에 돈대줘도 기업은 그돈을 먹을 생각만 하지 원래 목적대로 하지 않았음.... 유치원사태의 본질과 크게 다르지 않음.. 그돈을 책정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부정부패가 없는게 중요한거라봄

아니에요 오히려 정치학이 경제학에 영향을 받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