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개드리퍼드라ㅎㅎ 

기침이 심해서 어린이집에 못 간 첫째가 심심해하길래

월동준비도 할 겸 동네 다이소에 다녀왔어

 

 

 

 

사장님 빨리 나와요..나가게.. -.-

 

매장에 가 보니 크리스마스 소품이 가득하더라고~

사장님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어

 

 

 

 

근데 월동준비라는 본래의 목적은 잊어버리고..

이런 장난감만 가득 집어왔지 뭐야 ㅎㅎㅎ

 

 

 

 

 

일본식당 미니블럭. 참 직관적인 제품명이지?

 

 

 

 

 

이거 말고도 각 컨셉별 제품이 세트로 구성되어있는데,

매장에 있는 걸 살펴보니  음식가게, 디저트가게, 귀금속가게,

아울렛 등등 풀이 상당히 넓었어

 

개당 삼천원이라 가격에 부담이 덜해서인지 어느 새

쇼핑바구니에 내가 이 미니블럭들만 수십개 처넣고 있더라고ㅡ.ㅡ

다행히 정신을 차리고 딱 꽂히는 거 두개만 들고 왔음

 

 

 

 

 

색깔별로 대강 블럭을 나누어두고 조립을 시작했어

설명서가 잘 나와있어서 조립은 그닥 어렵지 않았음

 

 

 

 

 

1층 내부사진인데, 쇼케이스랑 식탁, 의자들이 있어

가게 입구도 나름 디테일하게 움직이는 문으로 되어 있더라고

 

 

 

 

 

블럭이 남아서 입구쪽에 포스기 한대 놓아줌 ㅎㅎ

 

 

 

 

가게 바깥에도 쇼케이스가 하나 있고

옆엔 입간판 거치대가 있어

 

간판에 나온 음식은 튀김인가? 뭔지 모르겠다

파도모양 간판이랑 입간판은 모두 스티커야

 

 

가게 2층에는 3인용 좌식테이블과 방석이 있네 ㅎㅎ

바닥은 나름 다다미느낌을 주려고 저렇게 디자인 한 모양이야

 

 

 

 

조립 막바지에 한 컷 찍어봤어. 벌레는 쵸큼..

 

 

 

 

 

짜잔~ 완ㅡ성

스티커가 좀 커서 가위로 1mm정도 잘랐더니 잘 들어가더라

살 사람들은 참고해ㅎㅎ

 

 

전체적인 제작평을 말해 보자면

 

ㅡ가격에 비해 만드는 재미도 있고 귀엽다

   (레고 크리에이터 흙수저버전)

 

인터넷에 얘네 시리즈 제작후기가 있나 검색해봤는데

나름 최근에 나온 라인업인지 별다른

게시물이 안 나오더라고ㅎㅎ

 

나처럼 블럭 조립 좋아하는 개드리퍼들은

집 근처 다이소에 한번 들러봐 ~ 실망하진 않을거야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