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스압] 얼떨결에 겜회사 차린 생존기 2.ssul

 

전 글 링크 : [스압] 얼떨결에 겜회사 차리고 6년동안 인생 단맛쓴맛 본 생존기.ssul

 

 

작업하던 도중 농땡이로 개드립 보다가.. 뜬금없이 글 쓰고싶어서 썼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네.

 

무엇보다 개드립에 몇년전에 올렸던 게임인데 아직도 기억 해주는 개붕이들이 많아서 감격임 흑흑

 

그리고 리플에 나 직접 만났다는 사람들 왤케 많냐;; 개무섭네.

 

 

뭐 암튼.. 그렇게 그 게임은 강제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됐어.

 

웃긴게 게임 사업 접었다는 회사가 판권료는 수천을 요구하고.. 유저들은 카페에서 배신당했다, 소통 잘하더만 왜 내빼고 아무말도 없냐

 

이러더라구. 뭔가 해명을 존나 하고싶은데 카페가 우리 소유도 아니고 법적으로 문제 생길까봐 정확히 어떤 일이 있는지 밝힐수가 없었지..

 

진짜 오랫동안 게임 즐겨주면서 우리 응원해주던 유저들도 많이 있었는데 하나둘 실망이라면서 떠나는걸 보고 정말 힘들었음.

 

ㅅㅂ 우리가 접고싶어서 접은것도 아닌데 해명을 못해 ㅠㅠ

 

 

웃긴건 판권 회수 못하고 있다가 한 1년 지나니까 엄청 헐값에 넘겨준다고 하길래 낼름 회수하긴했음.

 

하지만 이미 서비스 종료된지는 오래돼버렸고..

 

 

그래도 그 게임 덕에 투자도 받아서 총알은 좀 생긴 상태였어. 팀은 첨에 두명이서 시작했다가 무려 두배인 4명이 된 상태였고.

 

그래서 이번엔 개발자금도 있다, 좀 더 제대로 만들어보자, 그리고 퍼블리셔 끼지 말고 자체출시해보자! 했지.

 

사무실도 늘리고 한명 두명 충원했음. 그러다가 정신차려보니까 9명 오우야.. 한달 유지비 3~4천 오우야!!!

 

1.jpg

 

합숙하던 때랑 분위기가 확 바껴버렸지?

 

 

월세 빼고 한달에 둘이서 10만원 20만원으로 버티다가 한달에 돈이 저정도 나가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알아?

 

돈이 돈처럼 안보여. 그냥 게임머니처럼 느껴져. 돈에 대한 감각이 바뀌어버리는거지. 그래서 더 정신 바짝 차려야해.

 

그리고 보통 안일하게 생각하면 사람 늘릴때 그 사람 급여만큼만 돈이 더 나갈거같잖아. 실제로는 그거의 150%~200%정도가

 

지출돼. 4대보험이니, 사무실이니, 컴퓨터에, 그래픽디자이너면 포토샵도 사고 타블렛도 사고..

 

 

지금에서야 내린 결론이지만 사실 인원을 저렇게 늘리면 안됐었어.

 

다른 매출원이 있는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딱 정해진만큼의 액수만 있는 상황에선 돈이 순식간에 녹아버리거든.

 

물론 투자사 입장에선 게임 규모 키우라고 투자해준거니 사람을 뽑아야하긴 했지만, 욕심 부리면서 너무 늘려버린거긴 해.

 

아무튼 그렇게 1년정도를 더 개발하다가, 드디어 차기작을 출시하게돼.

 

9.jpg

 

인벤 메인에 인터뷰 기사도 떴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과는?

 

10.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전작 팬분들 덕에 초반에 분위기가 좋았는데. 첫 자체 출시다보니 우리가 너무 경험이 없었어.

 

일단 전작은 자체엔진으로 만들어서 게임이 매우 가벼웠는데, 차기작은 유니티로 만들어서 좀 무거웠었고.

 

투자금으로 만들다가 돈 다 떨어지니까 너무 급하게 출시했던게 컸지. 이런저런 버그들도 있었고 완성도가 솔직히 말하면 좀 부족했어.

 

게다가 소수 인원으로 만들다가 인원을 늘려서 만들다보니 전작처럼 쫀쫀하게 컨텐츠들이 엮이지가 않았지. 컨텐츠 양은 많은데

 

완성도를 놓친거야.

 

 

게다가 패기롭게 자체 출시했는데, 투자금 다 떨어져서 허겁지겁 출시하다보니깐 광고할 돈이 없잖아. 그래서 카페에서 팬들은

 

다 좋은데 제발 광고좀 하라고 아우성이고..

 

 

사실 일반적인 상황에선 이때 서비스 접고 폐업하는게 맞는 상태였어. 어느정도 매출이 나오긴하지만 그래도 9명 개발자를 먹여살릴 돈은

 

아니었거든. 근데 계속 톤톤용병단 서비스 종료됐을때가 떠오르는거야. 그때도 본의아니게 먹튀소리 들었는데, 자세한 내막을 모르지만

 

그래도 끝까지 우리 믿어주면서 과금 해주는 팬들이 많았거든. 이 차기작에 넘어와서까지.

 

실제로 전작에 고과금 유저 한분이 있었는데, 이 차기작 출시하니까 출시하자마자 바로 달려오시더니 엄청나게 질러주시기도 하고..

 

그래서 이때부터 또 존버 모드에 들어갔어.

 

어떻게든 부족한부분 보완하면서 게임 알리자고.. 그래서 살려내보자고.

 

 

근데 전작 존버때랑은 다르지. 그땐 밥숟갈이 두개에다가 카레가루 퍼먹으면 됐었는데 지금은 숟가락이 9개에, 그 생활을 모두에게 강요할

 

수는 없었거든. 그래서 몇명은 아쉽게도 작별하게 되고, 그나마 남게 된 몇명끼리 존버했지. 이 기간에 생긴 채무가 음.. ㅋㅋㅋㅋㅋ

 

 

아무튼 버티면서 모바일 인디게임쪽 퍼블리싱하는 회사랑 손을 잡고 시즌2 업데이트를 했어.

 

그때도 나름 바이럴 만들어보려고 이런 컨셉으로 사진도 찍었었음.

 

3.jpg

4.jpg

5.jpg

2.jpg

 

 

거지니까 좀 도와달라, 1Download 1Help, 뭐 그런 컨셉이야.

 

해외에 어그로 끄려고 찍은 사진인데. 컨셉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도 개 그지임 ㅅㅂ..

 

 

그래도 반전의 계기가 생기긴 했어.

 

바로 해외 출시. 물론 해외에 마케팅할 여력은 없으니 피처드라고..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메인에 걸어주는게 있거든.

 

우린 그쪽을 어떻게 노려야하는지 몰랐지만, 시즌2 업데이트 하면서 협업한 퍼블리셔는 그쪽을 잘 아니 구글과 애플에 신청을 하게 됐지.

 

결과는?

 

애플앱스토어 198개국 모든 국가에 피처드!

 

거기에다가 중국 애플앱스토어 메인 피처드!!

 

 

와... 진짜 매출 그래프가 떡상하는거야.

 

원래 중국은 판호라는걸 받아야 게임 서비스를 할수있는데, 애플 앱스토어는 그냥 막무가내로 출시할수 있어.

 

크게 기대 안하고 그냥 출시 해봤는데 그게 메인에 걸리면서 유저수 확 들어오면서 매출도 떡상.

 

다른 국가들은 보통 유입이 되더라도 실제 현질할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한국이랑 중국은 들어오자마자

 

현질부터 하는 고마운 분들이 많음 ㅋㅋㅋㅋ

 

 

그래도 피처드 기간은 일주일밖에 안되기때문에, 그 매출은 그동안 빚진 돈이랑 밀린 월급 조금 처리하는 수준밖에 안되긴했어.

 

하지만 일단 기본적인 유저들이 모였으니 중국에 마케팅만 제대로 하면 이제 투더문각이다! 아싸!

 

 

근데, 이런, 씨발, 한한령!!!

 

그때 당시에 싸드 배치때문에 중국이랑 한국이랑 정세가 아주 안좋았지.

 

그러면서 중국에선 한한령이라고, 중국 단체 관광객 한국 금지령도 내리고 이것저것 했잖아? 게임쪽에 타격 겁내 컸어.

 

일단 판호 자체를 다 막아버렸거든. 거기에다가 한국 회사가 중국회사 안끼고 뭘 마케팅이든 뭐든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거야.

 

피처드덕분에 물은 들어오는데 후속타를 날리기는 커녕 노도 못 젓는거지.

 

그래서 피처드 끝나고 슬금슬금 유저들은 빠져 나가더니 다시 상태는 제자리로...

 

 

(좀 다른얘기긴한데, 이 차기작 출시 직전에 싸드 배치되면서 한한령 터졌었음. 근데 그때 투자금 말라서 내 개인돈을 다 회사에 꼴아박았는데,

 

내가 화장품 관련 주식으로 재미를 보고 있었거든. 드라마 태양의 후예덕에 화장품주 떡상해서 이익 엄청 봤지.

 

근데 돈이 떨어져서 눈물을 머금고 전부 익절하고, 회사에 쏟아붓고, 그 후에 더 올랐을까봐 주식 쳐다도 안봤는데...

 

글로벌 출시하고 불현듯 떠올라서 주가 보니까 내가 주식 뺀 딱 다음주에 싸드 터져서 반의 반토막나있더라 ㅋㅋㅋㅋ 다행이었지)

 

 

그래도 일단 급한 불은 쪼끔이나마 끄긴했는데.. 추가 마케팅을 못해서 존나 안타까웠지. 그래도 좋은 소식이 하나 더 생겨.

 

구글에서는 인디게임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여는데. 거기에 지원했었는데 Top 20에 들어간거야. Top 20에 들어가면 본선 행사에 올라가서

 

구글 지원을 받을 수 있거든. 수많은 인디게임들이 지원하니까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데, 운이 좋아서 들어가게됐어.

 

6.jpg

 

근데 Top10 안에는 못들어서 그냥 전시로 끝났음 ㅋㅋㅋㅋ 그래도 구글쪽에서 피처드도 해주고 이것저것 도움 많이 주더라.

 

그리고 이때 전시도 전시였지만... 정말 너무 감사한 경험을 하게 돼.

 

 

이 전작에서 얘기했었지만 아프리카티비가 퍼블리싱해주면서 몇몇 BJ 분들이 홍보방송을 해줬는데. 나는 그때 대도서관님 말고는 다 몰랐거든.

 

근데 풍월량님이 홍보방송인데도 너무 재밌게 해주시는거야. 그래서 그때 이후로 대도서관님 방송 말고도 풍월량님 방송도 많이 봤어.

 

특히 매운맛 많이 나는.. 스펠렁키나 슈퍼마리오 익스퍼트 ㅋㅋ 익스퍼트 최초 클리어했을때 별풍도 많이 날렸었음.

 

그리고 BJ에서 트위치 스트리머로 바뀌시고 나서도 정기구독도 하고 도네도 했었는데.

 

 

이 구글인디게임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오신거야!! 가서 싸인도 받고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어.

 

7.jpg

 

풍월량님 사진 죄송합니다.. 그래도 너무 기념사진이라.. ㅋㅋ

 

뒷풀이때 방송 재밌게 보고 있다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내가 도네 날리던 닉네임을 알려드렸는데 기억을 하시더라구.

 

내가 트수짓할때 도네로 어그로를 좀 끌기도 하고.. 트위치 닉네임도 좀 어그로긴해서.. ㅋㅋ 그래서 감사하게도 홍보방송을 해주신다고 하셨어.

 

많은 개발사들에게 많은 부탁 받으실텐데.. 정말 너무 감사하지 ㅠㅠ 그래서 우린 게임 내에 풍월량 캐릭터도 만들어 드리고..

 

8.jpg

 

그래픽 디자이너가 나보다 더 풍뎅이라서 엄청 애정 가득하게 그리더라 ㅋㅋ

 

그리고 그냥 서비스로 해주시는 홍보방송인데도, 너무 재밌게 해주시더라.

 

 

 

홍보 방송 해주신것도 너무 큰 도움이 됐어. 요샌 인방을 잘 못보지만 유튜브로도 꾸준히 보고 있고 정기구독도 2년 가까이 하고있음 ㅎㅎ

 

 

뭐 여튼 홍보방송덕에 어느정도 유저도 더 들어오긴 했지만. 늘어났던 유지비와, 출시 후 지게 된 빚때문에

 

매출이 발생해도 손 안에 모래 쥔거처럼 금방금방 빠져나가더라구. 아무리 존버해도 사무실 월세도 밀릴 지경이 왔었어.

 

근데 그때 어떤 회사에서 연락이 오게 돼.

 

 

 

아니 2편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도대체 끝나지가 않네 ㅋㅋ

 

밤도 늦었고 다음 이야기는 내일 올려야할것같아. 3편으로 마무리 될거같긴해 ㅋㅋ

92개의 댓글

2018.11.13
@DrukHigh

홧팅! 폭렬할때 하지말고 가능하면 쿠키런 할때나 하스 막차 탈때 해야함

0
2018.11.12

아조씨 침착맨 얘기는 어떻게 쏙 빼실수가 있죠?

님게임 똥착맨방송에서도 봤는데

0
2018.11.13
@아하기싫다

3편에서 침아조씨 얘기도 나올 예정 ㅋㅋ

0
2018.11.13
@DrukHigh

어서 써라 3편! 일해라 핫산!

0
2018.11.13

풍뎅이는 개추

 

풍뎅풍뎅해

0
2018.11.13

으으 기억난다 톤톤용병단 시즌1때 리차드랑 펠레로패고 다니느라 독서실에서 공부 안하다 코레일 떨어졋지

0
2018.11.13

좋겠다 그렇게 어렵게 노력한 덕분에 풍월량이랑 사진찍을 기회라는 큰 성과를 얻어낼수 있었구나

0
2018.11.13

글을 보면서 느끼는건 돈이 있을때 너무 막쓰는 느낌임

 

게임업계의 선배나 관계자들한테 자문을 구해도 괜찮을거같은데

0

저거 유튜브 보닥 내취향아녀서 껏는데ㅡㅡ저거엿그나

0

썰 존나 물흐르듯이 이어지네

개재밋다ㅋㅋ

0
2018.11.13

개발자님 이번 이벤트던전 너무 아픕니다...

0

톤톤용병단 하고있는데 이거 아조시게임 맞지?

해적단이랑 다른회산가?

0
2018.11.13

톤톤해적단???

0
2018.11.13

현기증나니까 빨리 다음 얘기 해주세요

0
2018.11.13

풍월량 사람이 너무 호감이야~ 그냥 호감 그 자체임 ㅋㅋ

0
2018.11.13

형 ㅋㅋㅋㅋ 나 맨날 눈팅하다가 이 글보고 로그인해서 댓글단다

진짜 나 톤톤해적단 초창기때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쿠폰도 다 찾아서 등록하고 친구들도 꼬시고 ㅋㅋㅋㅋ

나도 개발자이긴한데 게임쪽은 한번도 안건드려봤어 ㅠㅠㅠ 얘기하는거보니깐 정말 고생많이 한거 보이지만 즐거워보인다 ㅎㅎㅎ

서버는 온프레미스서버써??

0
2018.11.13

거지 홍보 저것도 개드립왔던거네. 트위치에도 홍보하고 참 개고생한거같다

0
2018.11.13

착한 풍뎅이는 추천이야!

0
2018.11.13

형 너무 멋있네 맥용 게임은 안나와? ㅎ

0
2018.11.13

게임 스트리머 홍보방송이 진짜 도움됨?

0
2018.11.13
@뻘짓연구소장

나도 방송보고 시작한 게임 좀 만ㅇ흔뎅

0
2018.11.13
@뻘짓연구소장

난 광고로만 벌어먹는데 그래프 쓰나미임 방송타면 3~4배 올라가

0
2018.11.13
@뻘짓연구소장

나도 스트리머 하는거 보고 다운받은거 많음

0
2018.11.13

와우 시발 개드리퍼 상위 1% 인정합니다

0
2018.11.13

넘 멋지당 진자 부럽다

0
2018.11.13

잘됐음 좋겠다 응원한다ㅋㅋ

0
2018.11.13

겜창이지만 나름 구상해둔 모바겜 아이디어 있는데 게임기획자 안 뽑음??

0
2018.11.13

나도 톤톤 용병단 했는데 생에 첫모바일게임 현질했음

0
2018.11.13

존경스러운데

0
2018.11.13

와 존나 글 잘쓴다 ㄹㅇ 물흐르듯 읽혀진다 그리고 내용도 재미좋아 굿굿 ㅋㅋㅋ

0
2018.11.13
@보석상

추천갑니다

0
2018.11.13

톤톤해적단 제작사 사장이 개드리퍼였다니 풍형 방송보면서 존잼이네 했었는데

0

3편 ~~~~

0
2018.11.13

글잘쓰네 이참에 작가하자

0
2018.11.13

야 개꿀잼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얘전 개붕이 쿠폰준거는기억난다

0
2018.11.13

빨리 3편

0
2018.11.13

뭐야 3편 썼어 안 썼어!!!!

궁금하잖아 !!!

 

톤톤해적단?? 이거 받으면 되는거야??

0

톤톤 첫시리즈도 존나 했었는데 그거 리뉴얼 해서 또 다시 나오지 않았나

암튼 그떄 엄청 하고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ㅋ

 

고생많네

0
2018.11.13

톤톤 시즌1 대도케릭 살려고 현질도 그이후에 넘 잼써서 20만원정도 현질도 하고 스테이지도 꽤나 많이 클리어했는데 갑자기 사라졌드라 진짜 잼썻는데 아쉽당

0
2018.11.13

3편링크 : https://www.dogdrip.net/184885391

 

총 3부작으로 마무리했다 ㅋㅋ

0
2018.11.13

뭐야 아저씨 설마 가디단 ㄴㅅ빌딩에 계셧어요??

소름이네..

0
2018.11.13

재미있네 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의외로 UFC에서 비매너인 행동 9 퉤퉤퉤에엣 17 14 분 전
급하게 소식듣고 해명하는 유나.jpg 28 무선마우스 20 36 분 전
30마리 늑대를 풀어넣은 중국 연극 32 궁내청장 28 36 분 전
요즘 유행이라는 스몰 웨딩.jpg 32 엄복동 32 46 분 전
일본에서 결혼시 돈 얼마나 모을까? 👰💰&#x1f... 42 에어부산 53 1 시간 전
ㅆㄷ)장송의 프리렌 최신화 17 곰돌아빠 24 1 시간 전
친오빠 예비군교육 내용보고 충격먹은 여시 134 페스 79 2 시간 전
자기전에 55원 받아가라. 15 맘스터치햄버거 37 2 시간 전
영화 '파묘'에서 몰입 깨진 순간 (스포X) 15 엔타쿠 26 2 시간 전
밤새 공부하는 (일하는) 남자가 버틸 수 있는 이유..real 53 뚱전드 61 2 시간 전
김연자 블루투스 창법 직관.avi 19 흑구D 35 2 시간 전
95년 군번의 특공대의 모습들 50 라이카 48 2 시간 전
드와이트 "클리토리스가 뭐야?" 25 gsfdrntjklgh 44 2 시간 전
한국과 일본의 저출산 대응방식 🇰🇷👶... 45 에어부산 92 2 시간 전
타자에 전념중인 오타니 쇼헤이 성적 근황.jpg 54 털달린바퀴벌레 41 2 시간 전
손님한테 다 퍼주고 월1400 버는 맛집 97 gsfdrntjklgh 46 2 시간 전
개좆된 메이플랜드 근황 52 츄파카브랄랄라 65 3 시간 전
CPR 성추행 고소 가능한가? 93 뭐하고살지 78 3 시간 전
꼭 경험해야 할 유럽의 환상적인 12가지 성문화 54 오징어해씨볼 54 3 시간 전
[단독] 기내 난동 피운 한국인...인천 오다가 카자흐 비상착... 79 응급CT실근무자 58 3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