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자취중인 대학생 개붕이 입니다ㅎ

오늘 급하게 공강이되서 할짓도 없구해서 혼자 장보고

만들어 먹었습니다ㅜㅜ

관자가 한팩에 700엔 가량 해서 실컷 먹었네요ㅎㅎ

소스는 생크림,마요네즈,생와사비,꿀 섞어서 만들었구요

와사마요 베이스라그런지 해산물인 관자랑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방울양배추와 관자의 식감 궁합이 아주 좋았었어요!

맛있게 먹고 있는 와중에 음식 냄새를 맡고 집앞까지 찾아온

동네주민들이 모여있더군요;;

동네아저씨:"오이오이;;이거 절대로 위험한요리실력이잖아!!"

옆집 여후배:"하와와~!!오니쨩이 만든 요리 초 맛있어보여><

오니쨩노 다이스키♡♡"

동네주민:"뭐...뭐야!? 네녀석 초미인에게 고백받은것이냐!!"

동네주민2:"믿었다구 젠장!"(팔꿈치로 나의 옆구리를 찌른다)

아아~이렇게 시작되는 자충우돌 러브코메디..랄까?(웃음)

좋은건 같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