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싸....
개드립에도 올라왔는데, 이 만화는 일본에서 장기연재중인 '맛의달인'이라는 만화에 나오는 에피소드다.
연재 초기부분에 속하는 부분인데,
이 시기에는 위 만화에서 깜짝놀라 당황한 남자(시로)와 버럭질하는 남자(카이바라)가 서로 극렬하게 다투고 있을 시절로
특히 카이바라가 버럭질하면서 호통을 치고 자리를 박치고 나가는 것이 절정에 달해있을 때이다.
(그런 카이바라에게 시로가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식으로 맞받아치는 구조)
저 에피소드는 '프랑스인'인 엘렌씨에게 일본의 젓가락에 대해 시로(번역에서는 '지로')가 설명을 해주고
카이바라와 조우하여 관광타고 ㅂㄷㅂㄷ 하는 전개를 취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대부분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특히 이 '젓가락 끝이 젖었다'는 부분이 그러한데,
젓가락끝이 젖은게 어떻다는 것이고, 또 그 길이가 어떻다는 것인지 전혀 모르는 '외국(한국)'독자에게는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영문을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일본 웹에서 '젓가락 예법' 대해 나온 내용을 캡쳐한 것인데, 다 캡쳐하지도 않았다.
사실 우리가 궁금해하는 부분은 '젓가락 젖은 부위'에 관한 것이므로 아래의 내용들은 여기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줄줄이 많이 적혀있는 것만으로도 젓가락 예법이 뭔가 주절주절 말이 많고 빡세겠다는 느낌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젓가락 예법의 1번으로 나오는게 '그 젖는 길이'이다.
汚라고 해서 더러운 것으로만 받아들여선 안되고, 음식물이 묻은 흔적을 의미하는 것으로
젓가락에서 음식물이 닿거나 입에 닿아 '젖게된' 부분이
5分 = 약 1.5cm 에서 1寸 = 약 3cm 정도여야하는 일본의 젓가락 '매너'가 있다는 것이다.
왜 그 정도만 허용범위인가는......
그냥 일본에선 그게 규칙이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한국의 식사예법을 일본인들도 이해못하고
중국의 식사예법을 한국인들도 이해못한다.
이런 부분은 그냥 일본애들은 그런가보다.....하고 넘기는게 최선이다.
젓가락을 사용해서 음식을 집어 입으로 가져가면 필연적으로 음식물이 묻어 '젖게'되는데
특히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일본에서는 '물기' 때문에 그 흔적이 더 잘 남게 된다.
젓가락 사용시 이 젖는 범위가 적다는 것은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 범위'가 좁다는 것이고
이는 그만큼 세밀한 젓가락 사용을 요구하게 된다.
반대로 젓가락 사용이 서투른 경우 묻는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세밀하게 집는 것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경우 젖는 범위가 좁아지는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용자가 좀 불편하고 까다로워지는걸 '교양있는'것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그것이 이러한 형태로 나타났다고 보면 편할 것이다.
아무튼 그것을 놓고 보면
시로의 젓가락은 4cm젖었고,
노보다의 젓가락은 1cm젖은 상황.
위에서 설명한 일본의 로컬룰에 따르면 시로는 아웃, 노보다는 인 인 것이다.
간단한 것이다.
바로 여기서 카이바라가 시로에게 호통을 칠 '명분'이 생긴 것이므로
이걸 우리 기준으로 '말이 되네, 안되네'로 판단할 필요가 없다.
'일본만화'에서 나오는 '일본의 젓가락 문화'에 관해 썰을 푼 것일 따름으로 이러한 배경지식이 없는 외국인입장에서는
그에 관련한 설명이 나오지 않은 '불친절함'에 때문에 이야기의 전개가 잘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아무튼 그런 문제이지만....
그게 아니라도 저 만화속에 나오는 '노보다'씨의 젓가락실력은 보통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음식도 아니고 밥에 뜨거운 찻물을 끼얹어 말아먹는 '오차즈케'를 먹는데
'물에 만 밥'을 수저가 아닌 젓가락으로 먹는데
그 젓가락이 1cm정도밖에 젖지(닿지)않았다는 것은 상당한 재주가 있지 않으면 힘든 일이긴 하다.
다시말하지만 이건 일본 독자적인 룰이다.
우리에게는 괴이한 기예나 불편을 자초하는 행위로 보일 수 있지만,
한국에는 한국의 예가 일본에는 일본의 예가 있는 것이다.
등장인물은 일본인이기 때문에 자연히 그런 예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하는 것이다.
극중에서는 당연히 그걸 알아야하는 놈이 틀린 것이다.
(한국 독자는 당연히 알 필요가 없다)
이 대사만 보더라도 주인공이 앞서 젓가락의 외적인 부분에 치중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살제로 극중에서는 앞서 외국인인 엘렌씨에게 일본의 젓가락문화에 대해 설명하는 역을 맡아 이것저것 안내했으나
그러한 것은 결국 '겉모습'에 불과했다는........일침을 가하고
갑분싸를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점이 있는데, 저렇게 손님을 앉혀놓고 면박주고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이 무슨 예법, 마음가짐을 논하냐는 것이 그것이다.
일본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비판이 있었던지, 애니메이션으로 할 때는 아예 '엘렌'이라는 외국인을 삭제하고 외국에서 살다가 일본에 귀국 후 낯선 젓가락때문에 고생하는 소녀를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내세우게 된다. (그래도 호통치는 것은 똑같다.)
그리고 저 버럭캐릭터는 극중에서는 항상 저러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전체를 보면 저렇게 갑분싸를 만드는게 그렇게 개연성없는 어이없는 장면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젖었다'는 것 때문에
'나무젓가락'을 써서 그런 것이라고 비웃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우리 한국 사람들이 일본의 나무젓가락에 대해 잘 모르기(알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르는 것)때문에 나오는 오해에 불과하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젓가락이 '젖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젓가락의 '그 부분만 사용한다'라는 것이다.
때문에 금속 젓가락을 쓴다고 해도 '끝에서 3cm정도만 사용해서'라는 룰은 변하지 않는다.
'젖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거니와
주인공인 시로의 입을 빌려 하는 이야기에서도 마치 나무젓가락이 금속젓가락보다 더 좋은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애초에 '일본의 젓가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극중에서 금속젓가락으로 대체가능하다든가의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기도 한 것이다.
주인공 시로가 젓가락의 겉모습에 치중한 것으로 소재가 된 이 젓가락에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작중에서는 외국인에겐 생소한 젓가락 예법뿐만 아니라 이 젓가락에 대한 설명도 나오지 않는다.
'요시노 삼나무의 심으로 만든 곧은 나무결이 사각으로 뻗은 최상품....'이라고 해봐야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소리밖에 안 나오지만
일본에서는 저 정도 설명만 해도 저게 어떤 젓가락인지 알기 때문에 저 정도로만 언급하는 것이다.
일단 나뭇결이 보인다는 설명등을 통해, '칠'을 하지 않는 나무젓가락이라는 것쯤은 알 수 있다.
이게 국내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나무젓가락인데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사실 이 나무젓가락은 한국에서만 쓰는 것은 아니고 일본에서도 잘 만 쓰는 젓가락이다.
이 나무젓가락을 '와리바시'라고 하는데,
와리바시는 '나무젓가락'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나무젓가락을 별로 사용하지 않고 금속 젓가락을 쓰기 때문에 나무젓가락 구분을 딱히 하지 않는데,
일본에서는 금속젓가락을 거의 쓰지 않고 나무젓가락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구분을 하는 편이다.
(이런 것도 그냥 양국의 문화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여기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무슨 우열을 찾는 것은 참 할 일이 없는 짓거리다.)
와리바시는 이렇게 '쪼개서 쓰는 나무젓가락'을 말한다.
이름자체가 그렇다.
割り箸
갈라서 쓰는 젓가락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젓가락이 아니라 처음부터 떨어져 있는 나무젓가락을 보고 '와리바시'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젓가락 자체를 가리키는 일본말은 '하시(箸:はし)'이다.
이렇게 칠을 한 젓가락은 '누리바시'
신년행사, 예식에 축하용으로 쓰는 것은 '이와이바시' 등등
재료, 용도에 따라 젓가락의 종류가 다양하다.
그러면 이 젓가락은 무엇일까?
이 젓가락은 '리큐바시'라고 하는 것으로
일본 다도의 선구자 센노 리큐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젓가락의 유래는 손님을 맞이위해 리큐가 손님이 오는 날 아침 나무를 깎아 만들어 대접했다는 것으로 그 이름이 '리큐바시'인 것이다.
삼나무는 기본적으로 향이 있는 나무이다.
그럼에도 그걸 아침에 깎아서 만들었으니 향이 더 진했을 것이다~
이렇게 손님에게 온 마음을 다해 정성껏.....
....라는 건 말이 그런 것이고....
뭐가 어쨌든간에
'손님을 정성껏 맞이한다'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젓가락으로 보면 편한 것이다.
일본에서도 이 리큐바시는 대접하는 상대가 있고 그 '접대용'으로 그 가치가 있는 것으로
혼자 먹을 때는 아무 소용이 없는 물건이다.
이런 '와리바시'는 80개에 2000원 정도하지만
100개에 2000엔 정도하는 물건으로 대충 계산하면 와리바시보다 10배는 비싼 일회용 젓가락이다.
'개당 200원이 뭐가 비싸냐'고 반문할 지도 모르지만. 20원짜리 와리바시보다는 훨씬 고오급 젓가락이라는것까지 부정할 수 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런걸 다량으로 소비해야하는 업장에서는 부담이 갈 수 밖에 없고.....그 때문에 단가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리큐바시는 주로 고오급 요릿집이나 찻집에서 내놓는다.
일본 여행갔을 때 가이세키 요리를 먹거나 할 때 이 젓가락을 볼 일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양 끝이 비슷하게 깎인 모양의 '칠하지 않은' 나무젓가락이다.
'뭐야....이칠도 하지 않은 싸구려 젓가락은'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런 것이 나오면 '올~ 이 집 쫌 고오급인가보네?'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당신은 돈을 그만큼 더 내고 있을 것이지만.....
지금까지 와리바시가 어떻고, 리큐바시가 어떻고 주절주절 읊는 이야기를 보고 솔직히 짜증난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이런 필자같은 설명충새끼랑 같이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그 새끼가 젓가락 끝으로 콕 찍어서 음식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어떨까?
....뚝배기를 한 대 쳐주고 싶을 것이다.
이 장면은 그정도로 생각하도록 하자.
용인수지
우미하라가 아니라 시바하라였네
년째좆간지남
카이바라임
시모야마토
중간에 오타같은데 젓가락은 바시가 아니고 하시임
Nietzsche
연탁되어서 はし가 ばし로 바뀌는거란다.
누가 그러더라 학문의 깊이가 낮을수록 기세등등하다고
시모야마토
아니 그건 알지
근데 본문에 그냥 젓가락 하시만 써있었는데, 그게 바시로 써있었음
그거 오타 말한게 잘못된건 아니지 않음?
개충
자기소개함?
Nietzsche
내가 봤을땐 바시라고 붙은건 연탁으로 붙은 바시밖에 없던 상황이었는데? 만약 본문에 그냥 딸랑 바시라고 있었고 내가 그걸 못봤다고 하더라도
내가 한말엔 해당되지 않아
빡대가리야 ㅎㅎ
개충
확실한거 아닌데 깔보는게 딱 너가 말한 상황 같음
Nietzsche
확실하고 아니고의 판별은 내가봤을 때 확실히 단독적으로 바시라는 단어는 전혀 보이지않았고
또 그땐 작성자가 수정했기때문에 실제로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게 맞음
개충
아 예. 죄송합니다
Nietzsche
병신
완벽히 [논파] 했다
시모야마토
나때매 미안 ㅠㅠ
개붕쿤 좋은 하루 되길!
뚱꽁빡뜨리스
허걱쓰...두 사람 모두에게 사과할게. 시모야마토말대로 본문에 바시로만 썼던 부분이 있었고, 그걸 고쳤음.
확인 답글을 일찍 달았다면 다툴일이 없었을텐데.....고쳐놓고 겜하러 그냥 가버렸어.
둘다 먄...
시모야마토
작성자 착함추 퍄
드림라이너
근데 싸운건 원 댓글을 단 놈도 아니고 다른 두놈이었다는 것...
soho
새삼스럽게 쇠젓가락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꼰틀딲
그치만 ᆢ칸코쿠진이 세계최고인걸
치오푼
그치만...
김센세
근데 저거 신경쓰는 사람도 별로 없당 저거까지 신경쓰면ㄷㄷ;
켄트지
근데 저 리큐바시라는 물건은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여? 상관없나?
뚱꽁빡뜨리스
양쪽이 대칭형으로 같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해도 상관없는 것이고....상태를 봐서 더 깨끗하고 괜찮아 보이는 부분을 선택할 수 도 있겠지. 앞뒤를 결정하는 것은 사용자 본인이 되는 것이 맞지만, 젓가락을 상에 미리 올려놓은 경우 그 올려놓은 방향에 아무래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경우는 젓가락을 올려놓은 사람이 방향을 사실상 결정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
자주선풍기
이런글을 보면 참 사람이란 모를땐 가만히있으라는 말을 실감하게된다. 이렇게 지식을 갖춘 놈이 그 글에 달린 리플들을 봤을때 얼마나 한심했을까 ㅋㅋㅋ 나도 가끔 유튜브에서 내 전문분야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끽해야 고등학생, 대학생이 서로 얕은 전문지식으로 갑논을박하고있으면 너무 우스움 ㅋㅋㅋ 어렸을땐 나도 얕은지식으로 아는척 많이했었는데 이제는 조금이라도 모르거나 이상하다싶으면 그냥 닥치고있음 ㅋ
컹컹맨
그런놈들이 있어서 우리가 이런 정리된 글을 볼 수 있는거
배가고픈레후
나도 가면갈수록 막 참견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거려도 가끔 등판하는 진짜 전문가들 보기 부끄러워서
글부터 다시 정독하고 애매하게 모르는 부분 인터넷으로 먼저 검색하면서 내가 아는게 진짜 맞나 찾아보게 되더라
그 과정 거치고나면 끼어드는게 좀 의미없게 느껴져서 걍 리플 안달게 됨 ㅋㅋ
여행지추천받는다
니 전공이뭔데
뭄몸뭄몸
쇠젓가락이었으면 뚝배기에...
라떼는말이야
쇠젓가락으로 계란말이 쿡 쑤셔서 한입에 뚝딱~ 먹고나서 젓가락끝 핥아먹으면 꿀맛!
ffddfdf
잘봤어요
곰형
크으! 술술 잘 읽히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파송송부랄탁
잘읽었당 설명 잘하넹
0ㅅ0
근데 물에만밥을 젓가락으로 어떻게먹는거냐 신기하네
아인즈x키리토
들어서 입을 그릇에 대고 흘림
읭윙왱
그런거면 젓가락 없어도 되지않나??
아인즈x키리토
반찬 먹어야댐
읭윙왱
일본반찬 다꾸앙? 젖을리없고
익게좀쓴다
밥그릇채로 마시는게 아니라 젓가락으로 입에 쓸어넣어줌
읭윙왱
그럼 남주가 젓가락을 함부로 쓴것도 있겠지만
굳이 불편하게 젓가락 1cm 미만으로 적셔서 완식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하면 누구나 다 할것같은데
저 화병난 아저씨가 함정판거구만?
익명의닉네임
ㅋㅋㅋㅋㅋㅋ화끈한 인터넷 인간들 달래주려고 넣은 글만 삼분의 일은 되는거 같네 ㅋㅋㅋㅋㅋ
개충
ㄹㅇ ㅋㅋㅋ 작성자가 오해하지마라고 존나게 노력한거 절실하게 느껴진다
로렌
이런거 보면 가끔 그런생각도 들더라. 우리나라는 예법이나 문화자체가 실용주의 측면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은데,
일본은 아직도 전통주의 측면을 좀더 강조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일견 들기도 함.
그러다보니 비슷한 문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추구하는 방향성이 달라서 꽤 많이 갈라진게 아닐까 하더라.
번째혼밥
나무젓가락 극혐이야... 싸구려사면 금방 너저분해짐
집가서 쇠젓가락 가져오는게 짱짱
Aowmi
예절이 1.5cm~3cm인데 1cm밖에 젖히지 않았단 것은 예절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 후훗
후방추
아니 어떻게 젓가락을 전혀 적시지 않은거지....?
아아... 이건 이란 것이다... 맨손으로 먹지...
닭백숙도살자
쇠젓가락 감사합니다..
노르웨이숲
저 씨버럴놈들은 쓸데없는곳에 정성을 쓴다
응슷응찡
쬐금만이래매 시벌 존나안끝나서 중간에 내림
전라도갑빠허벌창
선생님 덕분에 교오양이 늘고 갑니다
가르강튀아
필력도 좋고 문화상대적인 관점에서 잘 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