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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 일본 노래 취향인 아재 있나?

 

 

 

1. 이츠와 마유미의 연인이여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이란 영화에서 마츠코가 부른 노래.. 이 노래를 들은 후로 조금 오래된 일본 노래들을 찾기 시작했다.

 

조용필이나 나훈아 같은 가수들도 많이 따라 불렀던데 역시 원곡만큼 좋지는 않더라. 조용필 씨가 부른 건 남자버전 중에 가장 좋았다는 게 학계의 정설.

 

 

2. 곤도 마사히코의 긴기라기니

 

80년대 로-라장(스케이트장)에 가면 항상 이 노래가 나왔다고 하더라. 나는 그 시절에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모르지만..

처음엔 도대체 이 노래가 뭐가 좋니 하지만서도.. 듣다보면 어느 순간 목욕할 때도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를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그때 당시 일본 노래인 이 노래가 한국에서 너무 대흥행을 하자 '여자야 내 아이를 임신해'라는 뜻이라는 루머를 퍼트려 못 듣게 했다는 썰도 있더라.. 원래 뜻은 '조용하게 반짝반짝, 이게 내 방식이야' 라는 뜻이랭.

 

 

3.  이노우에 요스이&안전지대의 눈물은 장식이 아니야

 

원래 작사작곡가이고 부른 사람은 나카모리 아키나라는 일본의 여가수. 개인적으로는 이 버전을 훨 좋아해서 가져왔.. 요새 제일 자주 듣는 노래. 멜로디도 귀에 쏙쏙 박하지만 가사도 너무 좋드라.. 이 노래의 경우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엔딩인 꿈속으로를 듣다가 원작자가 이노우에 요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알게 된 노래. 이 사람 노래는 대부분 그냥 좋더라.

 

 

4. 스피츠 - 로빈슨

 

꽤 오래된 일본 노래인데도 유튜브 조회수 8천만, 한국에서도 깨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곡. 가사도 음도 요즘 나왔어도 손색 없을 듯한 명곡. 정작 가수들은 왜 히트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곡...

 

 

이 노래들 말고도 몇 개 더 있고 트와이스 노래랑 올드 팝송 몇 개 더 듣는데. 그냥... 나랑 비슷한 취향인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끄적여봅니다. 워낙 잡식이라 어쩔 때는 랩만 듣고 어쩔 때는 재즈만 듣고 어쩔 때는 ost만 듣고 이러는데 이번엔 옛날 일본 노래들한테 꽤 오래 꽂혀있넴

 

248개의 댓글

2018.10.24

키린지

0

태양의노래 없어서 ㅂㅁ

0
2018.10.24

그거생각나네 예전에 유행했던건데 여자노래 퐁퐁퐁퐁퐁퐁

0
2018.10.24

히라이 켄의 눈을 감고/ 그리고 인디락밴드꺼도 좀들음

 

박효신 노래 원곡도 들어보고 꽤 좋은거 많음 ㄹㅇ

0
2018.10.24

미스치루없어서 ㅂㅁ

0
2018.10.24

키노코 테이코쿠 진짜 좋음.

0
2018.10.24

가창력은 별로고 가사도 문화차이때문인가 별로지만작곡, 구성, 세션, 다양성, 프로듀싱때문에 ㅇㅈ 또 ㅇㅈ 나는 비더보이스땜시 일본노래 듣기 시작함 ㅎㅎ

0
2018.10.24

아재요..

0
2018.10.24

사요나라 bye bye 좋아

0
2018.10.25
@드락슬러

노래 개좋음

0
2018.10.25
@흑쿤

기본적으로 유유백서랑 바람의 검심 애니노래가 다 좋더라 90년대랑 2000년대 초반 감성 충만함

0

콘도 마사히코는 인성 개쓰레기던데

0
2018.10.24

난 일본 락발라드 중에서 xjapan이 제일 좋더라

0
2018.10.24

틀딱새끼

0
2018.10.24

시티팝 말곤 자 ㄹ모름

0
2018.10.24

왜 야마구치 모모에가 없냐

0
2018.10.24

일본 7080가요도 좋은거 많지

0
2018.10.24

추천이야

0
2018.10.24

스피츠가 젤 낫네

0
2018.10.24

피치카토 파이브

0

로빈손 갓곡

0
2018.10.24

나카시마 미카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미카가 이 노래를 고른 이유와 그 절규를 듣고 안 울면 사람 아님. 라이브버젼 꼭 봐라.

0
2018.10.24

완전 옛날이네

난 래드윔프스랑 원오크락

오래된거중엔 시이나링고 미스터칠드런

0
2018.10.24
0
2018.10.24

Tomorrow is the last time 코난 ost던데 좋더라

0
2018.10.24

어렸을때 자드랑 엑스재펜 라르크앙시엘 엠플로등 많이 들었었지.. 90년대에 듣던 일본노래들은 당시 세련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요즘 일본노래듣는다 하면 다 덕취급이라 듣기 꺼려짐; 그나마 요즘 듣던 애들중에선 이레이리 레오가 괜찮더라

0
@ddkdudu

네가 준 여름 이었나

 

시부야 광고판에서 cm송으로 듣고 꽂혔는데

0
2018.10.25
@개소리도정도껏

silly 한 번들어보셈 조음

0
2018.10.24

아재.. 임형주가부른 恋人よ도 좋다 들어봐

0
2018.10.24

zard 밖에 모름

0
2018.10.24

일본노래중에는 오키나와 노래 '눈물이 주룩주룩' 이거 추천하고싶음. 누군진 기억안나지만 한국 여가수가 리메이크도 한건데 마음 편해지는데 아주 효과적임.

0
2018.10.24

citypop 좋아서 즐겨들음

버블시대풍 음악좋아하면 마리야 타케우치 들어보셈

아니면 비교적 최근에 백예린 lalala love song 도 좋음

0
2018.10.24

일본 여행갔다와서 빠진 노래 lemon 이라는 노래 좋던데

0

아니 이 많은 댓글중에 Chage and Aska가 없다니!!? 묘하게 뽕짝스러운 느낌도 있는데 우리나라 취향에 잘 맞는다.

그리고 개인 취향을 떠나서 실제 JPOP사상 최고의 국민듀오야.

 

https://youtu.be/Q9qAyt0G-jM

 

"1991년 7월 24일 후지 테레비 게츠쿠 '101번째 프로포즈'의 주제가로 만든 싱글 'SAY YES'가 데뷔 12년째에 첫 오리콘 싱글차트 1위를 획득하며 13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 총계 282.2만장의 더블밀리언을 기록하는 그야말로 메가히트를 기록하여 일약 국민 듀오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원래 101번째 프로포즈는 비극적인 결말을 지으려고 했으나 완성된 주제가 'SAY YES'를 들은 프로듀서와 작가가 드라마의 결말까지 해피엔딩으로 바꾸었던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 이 시기에 가라오케에서의 '차게아스'곡의 리퀘스트가 폭증하고, ASKA의 패션 스타일이나 헤어 스타일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차게아스 붐'은 사회현상으로까지 번지게 된다."

0

노래를 누가 노래 자체의 가치나 음악성으로 듣냐!! 나처럼 가수 따져가며 들어야지!! 난 트와이스가 불렀으면 그냥 무조건 듣는다!!

0
2018.10.24

코이비또요는 요즘도 노래방 가면 부름

아재들이 좋아함

 

글고 전부 다 너무 대중적인 거 들고 온 거 아닌가..

0
2018.10.24

난 ZARD 負けないで 좋아함

0
2018.10.25

쉬펄 덧글수 봐라...

맛서인 만교익 욕할게 아니라 다 일뽕쉐키들이네

0
2018.10.25

Tubu 들어봐 많이 좋아했었다 ^^

0
2018.10.25

플라스틱 러브 어디갔냐

0
2018.10.25

일본노래를 주로 듣긴 하는데 딱히 취향이 넓지가 않다보니 얘네는 다들 모르는거네

0
2018.10.25

이건 너무 아재인 내가 봐도 아재감성임. 할배감성쯤 됨.

0
2018.10.25

난 호시노겐이랑 래드윔프스랑

요루시칸가 걔들이 취향이드라

0
2018.10.25

내가 몇달전부터 듣고 있는 노래들 비슷하게 듣네 ㅋㅋ

0
2018.10.25

https://youtu.be/rE6u_5r-KvA

0

마지막노래 좋다

0
2018.10.26

와드

0
2018.10.26

이키모노가카리 노래 좋아함

스피츠 목소리 ~굿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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