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하는 느낌만 났고 확실히는 모르겠음 과장이랑 관계는 나쁘지 않았음

솔직히 내가 직접 상황을 본 것도 아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니 뭐라 말은 못해주겠다. 평소에 보이는 과장 인성은 어떤데?

인성 별로라고 생각함 최근에 뒤에서 부장 심하게 욕하고 거짓정보 들먹이면서 대들었음 부장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내가 술먹으면서 풀어줌

회사 어느 정도 다녔어? 만약에 그만둔다면 이직 가능성은 있어? 이직이나 재취업이 힘들면 그래도 참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 그리고 너가 보기에 별로라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마찬가지 일텐데 조금만 더 버텨봐. 바닥을 드러낼 때 까지. 아니면 부장말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물어보고. 친한 사람은 부장님밖에 읎어?

일한지 2년좀 안됨 그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신입사원들 1주일 보름 한달 채우고 그만둠 이유는 모르겠음 친한 사람은 부장님이 사실 아님 누구와 친해지겠냐 회사 사람들인데 그나마 말이 잘통함

지금 있는 동료들은 과장 실친구 이거나 전에 아는 사람들뿐임

나만 관계 없는 사람

흠. 그러면 이직 준비해봐. 솔직히 여기서 참고 일해라, 이래라 저래라 한들 너 상태가 제일 중요한 거 아니겠냐? 너가 스트레스 받는 건데 누가 거기에 대해 뭐라 하겠니. 힘내라.

너 정말 고맙다

복받아라

와.. 나도 어제 그렇게 생각 했는데

내가 이상한게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