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스압/11.62mb]서양 검이 둔기 수준이라 베기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게이들은 와서 봐라

[스압/11.62mb]서양 검이 둔기 수준이라 베기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게이들은 와서 봐라

 

우선 돼지 고기부터 시작 

 

 

1.jpg

2.jpg

3.jpg

4.jpg

 

살코기 덩어리 쯤 간단히 해체 

 

5.jpg

 

다음은 세워둔 얇은 합판 

6.jpg

 

일도 양단 

7.jpg

깔끔합니다. 

 

 

8.jpg

 

바닥에 깔린 얇은 나무조각들 

 

 

9.jpg

 

간단하죠 

 

슬슬 난이도를 높여서 돼지 머리 

 

10.jpg

 

 

11.jpg

뼈가 없는 살코기 부위가 아니죠? 

 

절단 시범에 자주 등장하는 가죽 쒸운 돗자리 

 

12.jpg

 

 

13.jpg

깔끔히 베입니다. 

잠깐 다른 운동 하고 싶어지면 

 

14.jpg

 

15.jpg

 

16.jpg

 

칼로 턱걸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17.jpg

뭐 멀쩡하죠. 

 

또 절단 시범에 자주 보이는 쌓아둔 돗자리입니다. 

 

 

25.jpg

 

 

26.jpg

 

이쯤이야 뭐 

 

27.jpg

 

남은게 좀 아쉬우니 

 

28.jpg

 

남은걸로 한번더 베어보고 

29.jpg

 

가죽장화에 고기를 채워서 

 

30.jpg

 

잘 썰립니다. 

31.jpg

가죽장화+고기 

 

절단 시범에 또 잘나오는 대나무 

32.jpg

 

 

뭐 간단하죠. 

33.jpg

 

진짜 대나무 맞습니다. 

 

34.jpg

 

이번에는 휠윈드 어택으로  

 

35.jpg

 

36.jpg

37.jpg

38.jpg

39.jpg

40.jpg

 

 

41.jpg

가뿐하죠. 

 

공업용 대형 밧줄 

 

42.jpg

 

이라고 안잘릴리 있나요 

 

43.jpg

크고 무거우니깐 정확도가 떨어질거라고요? 

 

 

44.jpg

20피트 거리에서 

 

45.jpg

 

찌르기도 가볍게 

46.jpg

 

난이도를 조금 더 올려서 돼지 두마리 

 

 

47.jpg

 

 

뭐 두마리라고 다르겠나요 

 

48.jpg

 

돼지 머리가 남았으니 시범 한번더 

 

 

49.jpg

 

 

머리 두개라도 간단하죠 

 

50.jpg

물체운 드럼통

 

51.jpg

 

52.jpg

 

쏴아아아ㅏ...

 

세워둔 두꺼운 돗자리 뭉치 

 

53.jpg

 

54.jpg

 

55.jpg

 

싹 

 

이번에는 옆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56.jpg

57.jpg

 

수직베기 

 

남은 돼지는 휠윈드 어택으로  

 

58.jpg

59.jpg

60.jpg

 

 

61.jpg

산산조각으로 해체 

 

껍질 쒸운 밧줄 

 

62.jpg

 

 

63.jpg

이라고 뭐 다르겠어요. 

 

 

얼음 수평베기 

 

65.jpg

 

 

얼음 수직베기 

 

67.jpg

68.jpg

물로 가득찬 프라스틱 통 

 

69.jpg

 

 

 

 

70.jpg

깔끔하게 양단 

 

벽돌 블럭 

 

71.jpg

72.jpg

반토막 

 

그래도 갑옷 입은 넘에게는 안될거라고요? 

 

갑옷이뭐 어때서요. 

 

73.jpg

 

 

74.jpg

 

그냥 집어던지기만 해도 

 

75.jpg

 

 

77.jpg

잘 뚫립니다. 

 

철판 갑옷은 다를거라고요? 

 

78.jpg

79.jpg

 

80.jpg

다를거 없어요. 

 

철판도 그냥 던지기만 해도 

81.jpg

82.jpg

83.jpg

 

잘 뚤립니다. 

 

 

 

190개의 댓글

2018.10.17
0
2018.10.17

그리고 일본도 일본도 그러는데 일본도가 쎈게아니라 그걸 휘두르던 새끼들이 개호로잡놈의해적이었기땜에 존나 쎗던거지. 실전압축으로 근접최강 레벨이 됬었으니까 동아시아 바닷가를 아작을 냈었던거고

0
2018.10.17

현대의 강철로 만들어진 칼인데 후둘겨 까면 당연한거고 사실상 서양검이 둔기네 어쩌네 하는것도 기사들이나 해당하는거고

열병기 등장하고나서도 한참이나 갑옷입고 댕겼는데 저 짤대로 다 뽕뽕 뚫리면 뭐하러 갑옷입고 다녔겠음

뭐하러 기사들이 둔기같은 다른병장구도 가지고 다닐까? 말에 자리가 비어서 그런가

 

서양검이 둔기인것도 말이 안되지만 현대에 만들어진 현대의 검을 가지고 서양사 전체의 검은 다뚫! ㅗㅜㅑ 쌉가능 이러는것도

댕청.. 무기는 참 재미있게도 극한의 효율성만 생각하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갑옷도 무기도 상황에 맞게 발전한거지

어흑마이깟 서양의칼은 모든지 뚫는다구 ㅗㅜㅑ 어흑 마이덴노 니뽄도 사이코데스네 이딴 개소리들은 의미없음

2
2018.10.17
@전주나씨

둔기는 사실 말에서 휘두르기 편해서 패용한거아님?

말타면서 차칭하는거 아니면 검보다는 도리깨가 쓰기 편하지

0
2018.10.18
@풀무13

도리깨 ,도끼 등 타격무기 뿐아니라 대부분 무기는 농기구에서 발전함

그리고 기사vs기사 만 예를 들어서 그렇지 기사vs일반 보병 이야기로 넘어가면 갑옷을 직접 타격하는걸 넘어서

투구나 갑옷에 급소부분을 벗기고 공격할수있게 만들어진 무기도 많음 애초에 저렇게 뽕뽕 뚫릴거 같았으면

갑옷을 안입는건 둘째치고 그런 무기들이 발전을 안했겠지 무기말고도 인간사 도구라는게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데

단순히 지금 칼로 다 썰리고 다 뚫리니까 그때 시절에 칼도 그렇다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거고

실상 글올린 사람도 나도 ㅈ문가니까 멀리까진 안가지만 저따위로 따지면 니뽕도로 철판 자르는거 보여주고

검교익해도 되는부분인거임

0
2018.10.17

유럽이나 일본이나 몇백년동안 오지게 사람죽이는 방법 연구한 동네야. 일본같은 기후에서는 저런 철갑옷을 입고 싸우는건 말도 안되고 말탄 기병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걸어다니면서 중갑옷을 입을 수 없었고. 주력 병사들은 다 농민병인 아시가루라 갑옷같은건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일본도는 질량을 중요시 하지 않고 빨리 휘둘러 베어버리면 그만이었기 때문에 베기 좋은 방향으로 발전했을 뿐이야. 거기에 질 나쁜 철과 제련기술이 겹쳐서 금방 휘거나 부러졌기 때문에 몇자루씩 휴대해야 했고. 무엇보다 전쟁은 창과 활이 다 해먹는거고 저런 일본도는 무사계급의 신분 상징이었어. 애초에 검술을 배우고 써먹는다는건 농민병은 생각도 못하는 일이고 무사계급에서나 배우고 검을 사서 차고 다닐 수 있었지. 전국시대가 끝나고 무사계급이 할일이 없어지자 사고치고 다니는 무사계급을 통제하기 위해 무사도같은 것을 만들어 지키게 했고 다 이상 써먹을 곳이 없어진 일본도는 가문의 상징같은 장식품으로 바뀌게 되지. 더이상 칼을 뽑을 일이 없어졌지만 자신의 계급을 나타내는 신분 상징용으로 패용하게 되었고 2차대전까지 내려오게되. 장교들은 일본도를 지급받게 되지. 일본 문화안에서는 일본도는 높은 신분을 나타내는 증표이기도 한거야. 현대에 들어와서 일본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선전에 일본도를 잘 포장해서 넣었고 그게 잘 먹힌거지. 각종 문화 매체에서 얼마나 멋있게 나오냐 특히 만화같은 곳에서 남자애들이 좋아 죽게 표현되니 세계에 먹힌거지.

1
2018.10.17

근데 일본도가 일본에서 좋은 철이 나오지도않았고 접쇠기술로 어쩔수없이 좆나 비효울적이게 만든거 아니냐?

0
2018.10.17
@키리이1015

일본에서 나오던 쇠는 죄다 질떨어지는 사철인데 뻔함. 요즘 대부분 중국,호주,북미 쪽에 다 수입해와서 철강 만들자너

0
2018.10.17
@키리이1015

당시 일본에서는 최선을 다한거지, 동아시아 철 사정은 다 비슷해서 당시의 일본도는 나름 좋은 칼이 맞음 수출도 했고

다만 뽕쳐맞고 서양검보다 더좋다! 하는 병신때문에 평가절하받는중이지

0
2018.10.17
@키리이1015

접쇠한 이유가 최대한의 효율성임.

 

질 좋은 철광석이 나오질 않으니 최대한 순도를 유지하고 거기에 탄소강을 만들기위한 극한으로 끌어올린게 접쇠임.

 

순도가 떨어지니 무르고, 경도는 어처구니 없으며 탄성이 부족하니 뚝하고 뿌러짐...

 

그래서 생산성이나 안정성을 위해서 쉐이킷 쉐이킷 한것이지

 

최고 좋은건 그냥 겁내 좋은 강재 좋은거 뽑고 재강을 잘한뒤 날갈이만 잘하면 됨.

0
2018.10.18
@치오푼

그런데 그 접쇠라는게 이론상으로만 가능했다는게 문제임. 실제로 일본도 잘라서 경도측정해보면 경도가 뒤죽박죽인경우가 많다고함. 애초에 연철이랑 강철을 구분하는게 철광석끼리 쳐서 깨지는건 강철 안깨지는건 연철 이런식으로 구분을 했다는데 제대로 될 턱이있나.

그런와중에 그나마 잘된것들이 보검소리듣는거고 나머지는 그냥 심심하면 댕강 하고 부러지는게 현실

1
2018.10.17

좆본도 찬양하는새끼들 시무룩

0
2018.10.17

콜드스틸 홍보영상인데 개꿀잼이다 개붕이들 한번 검색해서 봐라들

0
2018.10.17

지금 공사판 굴러다니는 서스파이프 갈아다가 칼 만들어도 중세 왜놈 일본도 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할 걸

0
2018.10.17

현 시대 제철 기술로 만든 냉병기 가지고 중세의 검의 절삭력을 논하는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보는데

 

좆본도도 콜드스틸에서 만든건 존나 강력함

2
2018.10.17
@군사관학교

팩트) 중세시대 유럽 제철기술은 으뜸이였다

0
2018.10.17
@포도음료

아니 그소리가 아니고... 좋아봤자 중세지

0
2018.10.17
@군사관학교

당시 주철기술로 만든 검으로 실험된 영상도 있었음 문제없이 잘만잘림

물론 저기나오는것처럼 돼지 두마리씩 잘리고 그러는진 모르겠음

만드는 영상을 포함한 로프 뭉치나 돼지한마리 등을 자르는 영상이었음

다시 찾는중인데 안보여서 링크는 못주겠다

0
2018.10.18
@군사관학교

그리고 저짤은 콜드스틸에서 우리회사 짱짱맨이라고 광고영상이지

 

당대 상황은 공격력보단 방어력이 존나 탄탄데스네 시절임.

 

검으로 안되서 둔기로 존나 기절해서 죽이거나 갑옷 사이로 푸슉푸슉해서 과다출혈유도 혹은 통조림으로 만들어버리던 시대임

 

그렇다보니 노출이 심한 겨드랑이에 유두빔 쏘는 듯한 장신구나 목카라가 승천하거나 등등 갑옷사용자의 움직임의 제한이 덜 되나 최대한 회피하는 시간을 벌여주기 위한 방어용 부가물이 늘어났음.

0
2018.10.17

거기다가 중세 검술 중엔 칼날을 붙잡고 칼자루를 둔기처럼 쓰는 방식이라든지 칼날 중간을 잡고 찌르는 방식이라든지 여하튼 칼날을 붙잡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날을 생각보다 날카롭게 세우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1
2018.10.17
@군사관학교

칼날을 붙잡는 이유 = 칼이 길고 무거워서 자루만 잡고 휘두르면 정확한 타점에 맞추기가 어려움

그리고 그런 칼을 쓰는 사람은 기사여서 차피 수갑도 차고있어서 칼날 잡아도 큰 영향은 없음

0
2018.10.17
@군사관학교

날카롭게 세우지 않는 부분은 대개 손잡이와 가까운 경우임 갈기도 어렵거니와 파지가 거길 자주하니까.

 

그러니 나중엔 그립감을 위해서 핸드가드 위로 그냥 손잡이 추가되는 형태도 나옴.

 

손목힘으로만 회전을 위한 베기, 하프소딩을 통한 찌르기를 하는데.

 

그런 검법을 구사하기 위한 전용 쇠장갑도 존재함.

 

결국 전투에 대한 Style의 차이이며, 그냥 존내 무거운 장검으로 퐉 찍어내리는 것이나 다름 없기에

 

날을 일절 세우지 않아 손으로 비벼도 베이지 않은 바스타드 소드로 찌르기 베기 겁나 잘함

 

왜냐 그냥 날이 존나 긴 도끼 마냥 찍어내리니까 절단이 되는것임.

 

날 세움은 좀 더 찰과상을 줄것이냐 말것이냐 이차이..

 

전장에 누굴 대상으로 하냐에 따라 검 끝 부분만 존내 살리던가.

 

아니면 검 전신을 날카롭게 하던가 아니면 하프소딩 하는 부분만 살짝 무디게 덜 연마하거나. 형식의 차이지

0
2018.10.17

사실 날카롭냐 하면 날카로운건 아닌데 그렇다고 뭉툭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 거기다 무게까지 상당한디

그리고 저 칼도 현대 기술로 만든 거라서 100%라고 하긴 좀 그럴 듯

0
2018.10.17

본문 그 어디에도 일본도라는 소리는 안적혀있지만 댓글창에는 가득한 일본도이야기

 

그 누구보다 일본을 싫어하고 관음의 나라니뭐니 글을 올리지만

 

사실 이들도 일본을 좋아하는거아닐까? 관음은 개드립 친구들이 더 잘하는듯 

0
2018.10.17
@한소희

와패니즈들에 대한 반감같은거아닐까 ㅋㅋㅋ

0
2018.10.17
@한소희

원래 이 주제 자체가 일본도는 배는용 서양검은 무개로 둔기처럼 활용 이라는 말도안되는 논쟁에서 시작한거 그냥 니가 그 배경이나 맥락을 모를뿐

0
2018.10.18
@한소희

맥락이란게 뭔지 모르는듯 ㅋ 이 글이 올라온 이유부터나 생각해라.

0

아아 그건 칼이리고 하기엔 너무나 컸다

 

가츠상

0

남은 고기는 끝나고 제작진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

0
2018.10.18
@함무바라 맛지긴다

아암 그래야지

음식 버리면 벌 받는다

0

일본도랑 붙으면 일본도도 잘리고 머리통까지 2타 개꿀이긋네

0
2018.10.17

콜드스틸이면 나이프 생산하는 브랜드네 일반 나이프 말고도 도끼랑 다양한거 만들더만

0
2018.10.17

근데 갑옷의 장점은 뭐야그럼?

베기공격은 잘막나? 찌르기는 좀 힘들고

0
2018.10.18
@Cloee

가죽갑옷,나무갑옷, 쇠갑옷이나 베기으로 인한 개죽음 방지용임.

 

주방용 칼도 존나 잘 갈아 놓으면 손목스냅으로 살짝 내려쳤는 데도 손톱위로 지나가면 네일아트하기 안좋은 손톱으로 바뀌는데

 

그걸 팔뚝만한걸로 휙휙 체중실어서 휘젖는 전장에서 갑옷하나 없이 가면 내몸뚱아리에서 순대가 여기있었구나하는걸

 

최대한 방지하기 위함임. 살을 베는 데 있어서 탄력있고 질기가 만들면 오히려 잘 베어지지 않고 미끌어짐.

 

판타지 게임 때문에 경화된 가죽갑옷 존내 방어력 좋아보지만 실상은 탄력적인 말랑말랑 가죽갑옷이 베임저항 쑤심저항이 컸음.

 

가죽은 적당히 말려놔서 그나마 저항값을 가지는데 아무것도 없는 말랑말랑 살덩이는 햄썰리는거마냥 수쾅수쾅 잘리니

 

최대한의 저항을 줘서 사망을 중상으로 중상을 경상으로 경상을 아파양 정도 한다음

 

존버로 통해 너도 한방 나도 한방 만들어 주기 위한 방어구지

1

그래봐야 정작 좆본도에 환상가진건 양놈들 아니냐

0
2018.10.18

아가리터는 놈들 특징

실제로 보거나 들어본적도없지만

만화 영화에서 모든 전쟁무기를 통달하였고 나무위키가 이를 보장하므로

전문가가 맞음

0
2018.10.18

일단 저거 이전에 생각해 봐야 할게 저 칼이 현대공법으로 만들었는지 전통공법인지 먼저 생각해봐야지...

그때부터 500년 넘게 지난 현대의 제철 제련 기술을 그때랑 비슷하다 치면... 애초에 그당시 씹사기라 소문난 다마스커스강 역시 오늘날 제철에 비하면 후달린다는데... 게다가 저거 시연하는 곳이 콜드스틸이라고 원래 도검류로 유명한 기업임... 쉽게 말해 오늘날 제철기술과 오늘날의 탑급의 제련기술로 저런 퍼포먼스를 해놓고 그당시 칼도 그랬을 것이다. 하는건 무리가 있는 듯..

1
2018.10.18
@평범한눈팅족

물론 서양검이 무뎠을 거라고만 하는 건 오해 맞음... 일부분을 모트쉴락 하프소딩을 위해 날을 안세운 부분이 있다고는 하는데 일반 보병들은 돈없어서 흉갑만 대충 그것도 가죽류로 때운 수준인 경우도 많은데 무작정 날을 없애는건 진지하게 손해보는 짓임...

0
2018.10.18

고기넣은 장화 잘린거 리얼하넹

0
2018.10.19

중세 검 기술 이야기를 대표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십자군이야기인데, 3차 십자군인가 영국 사자왕 리처드가 예루살렘에서 살라딘과 대치중에 서로 검을 가지고 협상하는 이야기가 있음.

정사는 아니고 카더라라고 하는 야사인데, 리처드가 예루살렘 성밖에서 말위에 앉아 자기 클레이모아를 들고 쇠봉을 세운 상태에서 내리쳐서 두동강 내면서 우리는 이러한 군대다 라고 말하니까, 살라딘이 자기 시미타 (신월도라고 하더라)를 가로로 세우고 그 위에 실크를 살짝 던짐.

실크가 칼날에 닿자 마자 스르륵 잘림.

그래서 리처드가 그날 우리가 잠시 후퇴하겠다고 하고 후퇴함.

 

뭐 이런 일화가 있더라. 그거 생각하면 확실히 중세 서양검은 둔기에 가깝고 그 당시 아랍검은 날을 세우는 도에 가까운듯. 그리고 그당시 아랍에서는 시미타를 다마스쿠스검이라고 따로 명칭해서 서양보다 좀 더 나은 제철 기술을 가지고 있었음.

 

다만 중세 기사들은 특히 십자군은 갑옷을 입어서 아랍군이 싸울 때 애먹었다고 하긴 함. 어째든 검의 날카로움은 중세가 그리 좋지 못했고 갑옷을 격파해야 해서 날보다는 중량과 충격으로 싸웠고, 아랍쪽은 말타고 가죽 갑옷을 입은 만큼 날로 승부했음.

 

뭐랄까 전쟁 양상에 따라 무기 스타일이 다르다고 봐야 할 듯 하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상대가 합의금 천만원을 요구합니다;; 25 에어부산 18 방금 전
차빼달라고 했다가 개쌍욕먹었다는 사람..JPG 20 유지민 29 2 분 전
자작) 운동부족 2년차 헬린이의 성장과정.jpg 35 짱돌 39 6 분 전
ㅡㅡㅋㅋㅋㅋ 금투세 축하드립니다 35 lllIIlllI 30 9 분 전
알리에서 파는 7만원대 문신 제거기 후기.jpg 33 뭐라해야하냐 47 16 분 전
심장폭행 당한 동물학자 24 뿌묵글타 43 22 분 전
현재 커뮤니티에 중갤발 저능아역병이 도는 이유 75 노가다김씨 64 25 분 전
Sonata 𝗟𝗩𝗖 Edition.jpg 37 Zhdgdvxh 77 27 분 전
적대국 대하듯… 일본, 한국 IT기업에 “지분 팔고 떠나라” 78 유미주의 76 27 분 전
[후방]스텔라 블레이드 해외반응 51 모로스 65 37 분 전
여초 직장에서 제일 무서운 것 64 유지민 88 37 분 전
3초안에 변명을 생각해내시오 158 짱돌 86 44 분 전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 구내식당 사진들 83 귤까먹는남자 51 44 분 전
연예부 기자들 긁힌다는 풍자 개그.jpg 46 뭐라해야하냐 152 1 시간 전
일본에 수출된 밈 93 나잘 81 1 시간 전
오늘자 동사무소의 하루ㅋㅋ 128 살시챠 168 1 시간 전
시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며느리 55 삼립호빵 95 1 시간 전
스텔라 블레이드 5/10점 리뷰 122 년째안락삶 131 1 시간 전
피자가 뭔지 모르는는데 손주를 위해 만든 할머니.jpg 77 뭐라해야하냐 120 1 시간 전
ㄹㅇ 흥미로운 두끼 떡볶이의 시작 (ft. 수지) 32 프로슈토 34 1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