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나의 연애

나는 스무살 이후로 연애를 해 본적이없다.

주변 사람들과 몸을 섞어 본 적도 없다.

기껏해본 것이라곤 단지 해봐야겠다며

매춘부와 몸을 섞은 것 두번인지 세번인지 기억은 나지않는다.

 

합리화할 순 없으나 처음 난 그녀를 통해 만족을 얻을 수 없었다.

계속해서 가라앉아 할 수가 없었기도했다. 고자였다.

그뒤로 갔을 땐 기필코 오르가즘을 느끼겠다거나 고자가 아니란 걸

확인하고싶었다. 그러나 결국 그러지 못했다.

 

나는 그 뒤로 몸을 나눈다는 것에 혐오가 확실히 자리잡았다.

연애를 하려는 시도 역시 보잘것 없던 나는 그저 연애할 마음이

사라진 것이다. 단지 누군가 의지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이런 애정결핍적 성향이 내 모든 것을 망쳤다.

그래서 나는 여성을 싫어한다며 둘러대고 혼자 숨었다.

누군가 내가 남자친구였다고 거짓말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묻고싶다. 정말 분노해서 묻고싶다.

넌 여자친구란 놈이 내가 여기까지 빠질때 뭐했냐고

왜 거짓말로 나랑 사귀었다는 말을 지어내서 욕먹였냐고

 

적어도 군 시절의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서툴렀으나 그러진 않았다.

항상 도와주려고 애썼고 나는 받기만했다. 그 사람과 따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수 없이 했다. 그러나 그러진 못했다. 서로간 겹친 오해가 나를 괴롭게하고 나는 여러 악몽들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끝인 것이다. 점점 더 서로 불행해진다. 나는 그녀의 기대만큼 크게 될 사람이 아니다.

2개의 댓글

2018.10.13

성매매 행위는 내가 가장 반성하는 일 중 하나이다. 처벌받아야한다면 처벌받겠다.

2018.10.13

막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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