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염제를 본캐로 키우시는 분들께는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염제.. 유서깊은 그 직업.

출시 직후부터 그 유명한 홀소백토를 거쳐

안톤-균차둘둘 카이쳐, 루크-택(엘드랍)풀 점핑캐,

이제는 할렘일레븐에 15/15, 9/9/9마부(혹은 노마부 씨~발럼들)에 이르기까지

애정갖고 키운 사람들보다 어떻게 날먹 한 따까리 해보려고 너나 나나 하나씩은 키워본 바로 그 직업 염제.

염제가 아무리 고급 시너지고 전통적으로 레이드 및 신 콘텐츠 장벽이 상당히 낮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은 이걸 당연하다고 느껴서 기본적인 투자 자체를 안하는 염제들이 참 많다.

나도 루크 공대장 잡을때까지는 염제라면 언제나 웰컴이었음

왜냐? 루크까지는 노마부 노강화 노압타여도 카이 태숨주면 딜러가 다 뚜까팼거든

문제는 마수부터임.

물론 마수 극초창기에는 엘드랍이나 택, 오른쪽은 그냥 뭐 지저분한 방깎 속깎 레전둘둘하고 가는 염제들도 꽤 있었음.

근데 걔네 다 어디감? 사람들은 알게 된 거임

아무리 시너지여도 '어느 정도는' '어느 정도의' 딜 지분을 맡아야한다는걸.

이제 만렙이 95로 확장된 시점에서 킹 가는 흑우는 없을거임.

애초에 아직까지 혐수 가는게 흑우일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자신이 할렘 일레븐에 무기 10강, 18/18, 9/9/9마부로 슬레가는거면 뭐라 할 생각 없음.

그런데 비스트 공팟에 그 따위 세팅으로 찌르면 진짜 후1장으로 광충노도 집어넣어서 입으로 나오게 하고 싶음.

비단 비스트뿐만이 아니다 테이베르스 가면 더 심함.

테베 출시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같이 간 염제 중에

극마부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산층 마부(상하의 25, 악세 13 이상) 이상 해놓은 사람이랑 같이 가본게 손에 꼽음.

백 번 천 번 양보해서 요즘은 테베도 첫 그로기 때 뚜까패니까 딜러랑 홀리가 존나 쎄면 데려갈 수 있다 치자.

핀드워 진짜 씨~발 뒤진다 이 개색기들아

핀드워에 무기 10강(노마부) 들고오지마라

핀드워에 상하의 마부 18 해놓고 오지마라

핀드워에 악세 마부 10 이하 박아놓고 오지마라

진짜 시~발 염제새끼들 난 요즘 저게 그냥 염제종특이라 생각해서 (물론 염제 본캐분들은 존경합니다) 염제는 거름

던파 직업은 많고 그 직업들 중에 다른 날먹들도 참 많지만 내가 보기에 제일 글러처먹은 색기들이 염제색기들임

어오 진짜 다 꺼져라 니네말고 히트맨 받아갈거니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