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좆문대  복학한 복학생인데...   내가 낮가림이좀 심해. 말주변도없고.... ㅜ

그래도 좀 애들이랑 친해지고싶어서 반애들이랑하는 술자리는 웬만하면가거든..  

근데 가도 뭔아무말말도못하고 겉돌고있어. 이때너무 자괴감이들어. 

애초에 2학년2학기 복학이라  이미친해진애들과 친해지긴어렵더라고

그래도 사람들이 친화력이굉장히좋고 밝더라고. .그래서 걔네들과 친해지고싶어서 웬만한 술자리엔 안빠... 지려고하지

애초애 너내들이생각하기엔 내가 낮가림이심하고 말주변도많지도 않아서  답없는놈이라고도 생각할수도 있는데 

난정말 말주변도 키우고싶고 사회성을 기르고싶고 자존간도 키우고싶어서 하는행동이야..

학기초를 거슬러올라가면

그래도 겨우용기를내어 개강2주차에 같은반인 같은학번(이친구는 애들이랑많이 친함) 친구에게 겨우겨우 말을걸어 같이다니게되었어...

이친구무리중에 17학번 동생이있는데 (나는14학번)

이 17학번 동생이 오늘 날위해서 술자리를 마련해준거같더라고...(약간 그런뉘앙스를 말한거같음) 그리고 ㅅ ㄹ자리모인사람은 7명이었어 (거의다15학번 이었고 같은 14학번친구도있었음)

근데 내가너무... 말도못하고 가만히았으니까 내가있던테이블에서 좀 어색한친구들많은테이블로 옯기게되었어 

그러더니 같이술자리가지던 다른15번 동생이 어색해하지말고 아무말이라도 하라고 하더라고

그때부터 텐션을높이긴했는데 근본적인 언어적인 센스도없고..그래서그 17학번동생덕분에 갑분싸까지는안갔는데 정말로 이성격으로는 뭣도못하겠다고 생각해서.. 고민판에 글을올리게되었어 

애들이너무착하고 내가너무 그릇이작은것같아 고민이야